[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성포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의 안전한 하굣길 만들기’를 주제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동행은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 기조를 실천하고자,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던 관행적인 소통 형식을 벗어나 학교 주변 현장을 둘러보고 의견을 나누고자 아이들의 생활공간인 성포초등학교에서 열렸다. 본 행사에 앞서 학부모들과 주민들이 직접 응모한 ‘어린이 통학로 안전 표어’ 전시회를 열고 어린이들이 창작한 시를 낭송하면서 교통안전 의식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성포동 학부모, 교육기관 관계자, 성포동 주민 등 30여 명은 새해 소망과 정담을 나누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시설개선 ▲어린이 등·하교 지도 활동 ▲주민참여 캠페인 등을 소재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은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을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학교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는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장려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 활성화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신설하여 경기도 차원의 정책적 역할을 명확히 하고, 보다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기증 활성화를 위한 지원 계획의 구체적인 내용을 명시함으로써 정책 추진의 체계성을 한층 강화했으며, 유족 등을 위한 실질적 예우 및 지원을 통해 기증 활성화를 독려할 전망이다. 특히, 장기 및 인체조직 기증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을 ‘생명나눔 문화 주간’으로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아울러, 조례 내 용어를 통일하여 해석상의 혼선을 방지하고, 조문의 명확성을 높였다. 최만식 의원은 “현재 경기도의 장기 기증 희망 등록률이 낮고, 이식 대기 기간이 길어 기증과 이식의 수급 형평성 문제가 지속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가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단체부문 대상 및 개인부문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2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우수조례 시상식에서 경기도의회는 단체부문 대상 1건, 개인부문 최우수상 2건, 우수상 3건으로 전국 24건의 수상 조례 중 6건으로 경기도의원이 최다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그동안 경기도의회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 및 입법을 위해 주요 정책현안과 관련한 체계적인 의원연구활동을 지원하며 입법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노력을 해온 결과 전국 최다 수상으로 우수한 입법 역량을 입증했다. 단체부문 대상은 김동규 의원(안산1)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저소득계층 노인 간병비 지원 조례’로,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노인들의 병원 입원 및 돌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여 경기도 차원의 간병비 지원에 관한 법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경기도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한 김옥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정조대왕이 만든 계획도시 수원시와 해군 이지스구축함 ‘정조대왕함’이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21일 정조대왕함 갑판에서 열린 자매결연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정조대왕함 함장 조완희 대령과 장병, 김준혁(수원정) 의원 등이 참석했다. 자매결연식은 정조대왕이 창안한 ‘무예24기’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사)화성연구회 주관으로 정조대왕함 함미에서 고유제(告由祭)를 지내며 정조대왕함과 선원들의 안전, 성공적인 임무 수행을 기원했다. 고유제는 국가·사회·가정에 큰일이 있을 때 신령에게 사유를 고하는 제사다. 수원시는 1986년 해군 ‘수원함’(2010년 퇴역), 2011년 ‘을지문덕함’과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40년 가까이 해군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조완희(대령) 정조대함장은 환영사에서 “정조대왕함과 수원특례시는 부국강병을 염원한 정조대왕의 뜻을 잇는다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다”며 “양 기관이 다방면으로 협력하며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기념사에서 “정조대왕이 맺어준 수원시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현장 홍보와 간담회 등으로 2025년 외연 확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1일 남양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경기도, 남양주시 주최로 ‘2024 배달특급 상생마케팅 시범실적 공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이석균 도의원과 경기도 전은숙 기업육성과장, 남양주시 상인연합회와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지난해 경기도주식회사와 상인회가 공동으로 진행한 상생마케팅의 성과에 대해 논의했다. 이석균 도의원은 “지난해 배달특급과 남양주 상인회가 상생마케팅을 시범적으로 했는데 그 결과를 두고 오늘 심도 높은 대화를 펼쳐 실질적 효과가 올해도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전은숙 경기도 기업육성과장은 “아무쪼록 오늘 나온 의견을 잘 취합하고 경기도주식회사와 발맞춰 앞으로 더욱 많은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줄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이밖에 상인회에서는 포장 주문 고객 확대 방안 마련과 배달특급 홍보에 대한 의견 등을 나눴다. 한편, 경기도주식회사는 같은 날 경기도소비자단체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대통령실과 국회, 대법원, 대검찰청 등의 세종시와 충청 이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년 한국지방자치학회 동계학술대회’ 특강에서 “강력한 지방분권과 자치에 대한 개헌이 함께 있기를 주장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우리가 지난번(노무현 대통령 재임 당시)에 하지 못했던 대통령실, 국회, 대법원, 대검의 세종과 충청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한다”며 “아마도 대통령실과 국회는 세종시로 이전이 이미 준비되어 있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밖에 대법원, 대검찰청은 충청권으로. 논의해봐야 되겠지만 이런 내용에 대해서도 추진을 강력하게 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다. 지금 헌법에서 이 문제에 대해서도 진지한 논의가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지방자치단체를 지방정부라는 명칭으로 바꾼다든지 또는 자치, 행정, 재정, 조직, 인사와 관련된 내용들을 분명하게 규정할 수 있는 내용의 헌법개정을 이번 기회에 함께 만들자”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22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주한민군 반환공여구역 등 활용 및 개발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경기도와 도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시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사업 담당자 등이 함께 모여 반환공여지 활용·개발을 위한 법 제·개정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상봉 고려대 정부행정학부 교수가 좌장을, 남지현 경기연구원 균형발전지원센터장, 강한구 입법정책연구원 국방혁신연구센터장이 각각 ‘반환공여구역 현황 및 제도적 개선방안’, ‘주한미군 반환구역의 활용 실태와 문제 극복 방안의 모색’과 관련해 발표를 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남지현 센터장은 반환공여구역의 현황과 활용을 위해 법 제정의 중요성과 함께 개발방식 다각화,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한 재정지원 다변화를 강조했다. 강한구 센터장은 반환공여구역 활용 저조 문제 해결을 위해 오키나와 주둔 미군 반환지 활용 사례 등을 언급하며 특별법 제정에 대한 전향적 검토를 제안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정윤선 산업연구원 박사, 류승한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손중석 국회 법제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지난 4년간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지역 거점으로써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양은익 제6·7대 원장이 21일 퇴임했다. 이 날 퇴임식은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임·직원이 참석하여 감사패 전달과 퇴임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양은익 원장은 재임기간동안 고용안정 선제대응 지원센터와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를 개소하여 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 및 고용 활성화를 위하여 힘썼으며, 경기북부 드론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하는 등 경기북부 지역특화산업과 첨단 산업의 균형발전을 위한 산·학·연·관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및 탄소 중립 지원센터 운영 등 환경 개선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산업 발전뿐만 아니라 지역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운영했다. 이와 같은 이유로 포천천 GDT “Plogging” 자원봉사, 농가일손돕기, 농촌 쌀 구매 등 사회공헌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했다. 양은익 원장은 퇴임의 인사말에서 “2021년도에 처음 원장으로 선임되어 많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영기 정책위원장(의왕1)은 21일 경기도 도시주택실로부터 ‘반지하 거주민 실태조사 및 주거지원 사업’ 현황을 보고받고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경기도의 적극적인 역할과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영기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가 추진하고 있는 ‘침수방지시설 설치’, ‘공공임대주택 이주 수요 발굴’, ‘이사비 및 전세자금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매년 침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라며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과 근본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정확한 정책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진행 중인 사업 외에도 ‘침수에 안전한 주거유도구역 설정’, ‘통합공공임대주택과 연계한 이주 대책 마련’, ‘침수 반지하 밀집 지역의 적극적인 공공매입 추진’, ‘거주 상향 지원 정책 확대’ 등의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주거환경 개선 대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40년 화성시 도시기본계획’과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의 통합 관리를 위한 ‘화성시 계획수립협의회’를 개최했다. 화성시 계획수립협의회는 ‘2040년 화성시 도시기본계획’과 ‘화성시 환경계획(2023~2040)’을 수립 중으로 양 계획을 통합적으로 연계 수립하기 위한 협의회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을 의장으로 학계, 관계전문가, 시민단체, 관계공무원 등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위원들은 ‘국토계획 및 환경계획의 통합관리에 관한 공동훈령’ 제8조에 따른 10가지 국토-환경계획의 통합관리 사항과 관련해, 화성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양 계획 간의 의견을 좁혀가며 심도 있는 협의와 조정을 진행했다. 주요 통합관리 사항은 ▲인구 및 산업, 경제구조 변화 등 미래사회 변화에 대비한 대응 ▲국토환경의 연결성 강화를 위한 체계적 관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저탄소 국토 조성 등이다.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화성시를 대표하는 두 계획이 정합성을 갖춰 더욱 고도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21일 동탄출장소 집무실에서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이상후 씨를 도시정책특별보좌관으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늘어나는 인구와 급변하는 도시 환경 속에서 전문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자문을 강화하고, 도시정책 역량을 더욱 높이기 위한 조치로, 위촉 기간은 2025년 2월 21일부터 2027년 2월 20일까지 2년이다. 새롭게 위촉된 이상후 특별보좌관은 앞서 수원도시공사 사장, 판교알파돔시티 대표이사, LH 부사장 등 도시개발 관련 주요 기관에서 쌓은 풍부한 실무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도시 문제 해결과 미래 발전 전략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상후 특별보좌관은 “오랜 기간 도시계획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다양한 도시 현안을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라며 “시민 중심의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시장님 및 관계부서와 적극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의 참여를 통해 우리 시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내실 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21일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관계자들이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강희업 대광위 위원장과 안광열 광역시설정책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화성특례시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교통국장 등 관계 공무원들이 함께 자리해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광위 방문에서 ▲동탄 도시철도(트램)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사업계획 승인 협조 ▲광역버스 및 광역철도망 확충 등을 건의했다. 동탄 도시철도(트램)는 동탄2신도시 내 주요 지역을 연결하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지역 주민들의 기대가 큰 사업 중 하나다. 화성특례시는 트램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특례시의 미래 교통 체계를 책임질 핵심 사업”이라며 “이번 대광위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민방위 대원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1일 ‘2025년 민방위 교육 강사’ 16명을 위촉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민방위 소양 ▲응급처치 ▲화생방 ▲화재 및 지진 등 분야의 민방위 교육 강사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민방위 강사들은 오는 4~11월에 1~2년차 민방위 대원과 지역 민방위 대장 등 약 8,700명을 대상으로 총 100회에 걸쳐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 1~2년차 대원을 대상으로는 민방위 교육장에서 대면으로 응급처치 등 실전 위주의 교육이 진행되며, 3~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는 필수과목 및 선택과목 11개(테러대비·감염병·혼잡사고·산사태·건물붕괴 등)에 대해 2시간, 5년차 이상은 필수교육 1시간을 온라인으로 각각 실시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원들의 기본기술 수련은 물론 민방위사태 발생 시 대응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일상 속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각종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관내 민방위대원은 전년 대비 2,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미래교육청’ 출범에 따른 조직 안정성 확보를 위해 도교육청 소속 부서장과 팀장이 함께하는 협의회를 개최했다. 21일 남부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새롭게 발령을 받은 도교육청 각 부서장과 국·과별 팀장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는 경기미래교육과 조직 개편 방향에 대한 주제 발표, 미래형 조직혁신 방안에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오는 3월 1일 자로 학교교육국, 지역교육국, 디지털인재국을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이는 임태희 교육감이 강조하는 학교(교육 1섹터)와 경기공유학교(교육 2섹터), 경기온라인학교(교육 3섹터)의 공교육 체계를 밀착 지원하도록 조직을 구축함으로써 학교 중심의 교육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협의회에서는 ‘도교육청-교육지원청’의 사무 연계성을 높여 불필요한 업무 갈등을 줄이고, 경기공유학교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의 기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본청에서 추진하는 불필요한 부서 사업을 정비해 학교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학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민원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비상상황에 대비하고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2025년 민원실 비상상황 대응능력 구축계획’을 수립하고 상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각 민원실은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대응력을 강화하고 안양만안・동안경찰서와 협력해 폭언・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관내 34개 민원실에서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21일 사이에 각 민원실별로 별도로 진행된다. 실제 상황을 가정해 관할지구대의 경찰관과 공무원이 협력, 비상벨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신속한 출동 및 대응 절차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토대로 비상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민원실은 시민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공간으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시민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민원실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