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4일 경기도의회 포천상담소에서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관계자와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박헌국 경영기획본부장과 권재형 미래성장본부장이 참석하여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주요사업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상반기 주요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시설 노후화 개선을 통해 사무환경과 입주 기업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했다. 이에 윤충식 의원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가 경기북부의 산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설 개선 및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여 대진테크노파크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2월 25일 광복 80주년 및 3·1절을 기념하여 전국 최초 을미의병운동의 발상지인 양평의 의병묘역에서 참배를 진행했다. 이번 참배에는 손순욱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변도상 광복회 양평군 지회장을 포함한 각 보훈단체 지회장, 신동원 문화복지국장, 3901 대대장과 장병 등 3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양평의병묘역은 1895년(을미년) 명성황후 시해 사건과 단발령 공포에 전국 최초로 거의한 의병들이 안장되어 있는 곳으로, 1997년 양동면 체육공원 내에서 추모제를 봉양하다가 양동 을미의병 성역화 사업 추진위원회에서 2007년 양동면에‘양평의병묘역’으로 조성했다. 양평 의병 의거는 1907년 정미의병 등의 후기 의병과 3·1 독립만세운동 및 수많은 독립운동을 이어지게 한 도화선이었다. 이러한 의미있는 장소에서 광복 80주년과 3·1운동 기념일을 맞아 보훈 업무와 양평군 전반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공직자 및 관계자들이 각 개별 묘소마다 태극기를 놓고 헌화, 묵념을 하며 양평 의병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올해 독립유공자 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5일 메인체육센터, 의왕문화원, 청계사,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등 4개 기관과 의왕 공유학교 운영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나다움, 우리다움, 참다움’실현을 위한 의왕 다움 공유학교 운영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맞춤형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으며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메인체육센터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은 실내 놀이 체육, 뉴스포츠 등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2024학년도에도 특수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계절 스포츠 등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특수교육 대상 학생 및 학부모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받은 바 있다. 의왕문화원은 문화·예술 영역에서 사물놀이 프로그램과 손끝에서 피어나는 굿즈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이고 청계사는 2024년도 가족힐링캠프 프로그램에 이서 올해는 비파 연주와 함께하는 인성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 협약 기관은 의왕 다움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안정적 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이 추진해온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 내 한의과 설치가 2025년 하반기부터 시행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민들은 가까운 곳에서 한방진료를 포함한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공공의료 역할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한의과 설치는 고준호 의원이 집행부와의 끊임없는 설득과 논의를 거듭한 끝에 맺은 결실이다. 지역 내 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한의과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으며, 결국 경기도·경기도의료원본부·파주병원·경기도의회 간 협력을 통해 정책이 확정됐다. 고준호 의원은 25일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을 방문해 병원 시설을 점검하고, 실무진들과 함께 세부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고준호 의원은 "공공병원 내 한의과 설치는 전국적으로도 쉽지 않은 과제"라며, "특히 상급종합병원과 공공병원에서는 설치 사례가 극히 적고, 국립암센터에서도 의료계 반대에 부딪혀 무산된 사례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파주시는 대학병원 유치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고 있지만, 실제 완공까지는 최소 10년 이상 소요될 상황이다.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2025년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합(合)”을 모토로 독립(獨立)완성과 통일(統一)성취의 미래를 역사에서 찾는 3부작 특별전을 연중 개최한다. 이와 함께 13개의 연간 주요사업을 추진하여 2026년 개관 30년 경기도박물관의 새로운 도약 30년을 준비한다. 전시x학술x영화, 복합문화공간으로 제2도약하는 경기도박물관 지난 1월에 개최한 〈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라는 슬로건 아래 정적인 유물과 동적인 영화가 만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새로운 박물관 역할을 제시하면서 사회, 문화예술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2월 6일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자매결연 30주년을 기념한 명대 서화 특별전 《명경단청: 그림 같은 그림》 전시와 연계해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는 200명이 넘는 청중이 참석했고 2,000여명이 넘는 유투버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렇게 새해 벽두부터 힘찬 발걸음을 내딛은 박물관은 2025년 올해, 광복 80주년기념 특별전시와 세대별․유형별 맞춤형 교육, 유물의 수집․보존, 학술연구 및 수장고 확보, 제2기획실과 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3·1운동 특별 행사로 '우리 함께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를 2025년 3월 1일 토요일부터 3월 3일 월요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일본 식민지 지배에 대한 저항의 상징적인 사건인 3·1운동에 대해 체험 행사를 통해 쉽게 알 수 있도록 준비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군중이 만세운동에 참여한 지역이며, 3~4월 두 달 동안 225회의 시위가 진행될 만큼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몸을 바쳐 싸운 역사의 현장이다. 이들을 기억하고 알리기 위해 3·1절 운동 당시 태극기 목판으로 태극기를 대량 보급하여 만세 운동을 진행했던 사실에서 착안한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 참여자들은 태극기 목판으로 직접 한지에 인쇄하는 체험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이 목판화로 제작한 태극기를 들고 촬영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있다. 이를 통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독립운동가들의 모습을 재현하며, 참여자들에게 역사적 순간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이 3·1운동의 의미를 지속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5일(현지시간) 오전 미국 보스턴 로건 국제공항에 도착해 경기미래교육 알리기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임 교육감 일행은 공항 도착 직후 하버드대 및 매사추세츠공대(MIT) 한인학생회와의 간담회를 위해 하버드대학교 리먼 홀(Lehman Hall)로 이동한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현지 학생을 대상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소개하고, 한미 초·중등 교육 및 대학입시와 관련한 의견을 다양하게 나눌 예정이다. 이어 26일(현지시간) 오후에는 페르난도 레이머스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교수와 간담회를 갖는다. 레이머스 교수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에서 열린‘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에 참석해 경기교육의 인공지능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에 깊은 인상을 받고, 하버드대학교에 임 교육감을 초청해 특강을 요청했다. 임 교육감은 간담회 이후 대한민국 교육감 최초 하버드대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특강을 진행한다. 주제는 ‘한국의(경기도) 교육개혁: 학생 맞춤형 교육과 인공지능의 역할’이다. 임 교육감은 학교-경기공유학교-경기온라인학교의 경기 공교육 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가 행궁동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행궁동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한다. 올해는 행복마을 사무원과 지킴이 3명이 행궁동 곳곳에서 ▲간단한 집수리와 홀몸어르신 돌봄과 같은 취약계층 도움 활동 ▲위험 요소 순찰, 생활불편사항 처리 ▲등하교하는 아동 보호 ▲생활공구 대여, 택배보관 서비스 ▲지역 환경정비 활동 ▲기타 지역밀착형 서비스 발굴 등 활동을 한다. 또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색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 지난해에는 ▲치매예방프로그램(25회) ▲유용미생물(EM) 1455L 제조·나눔 ▲폐현수막 재활용(105회) ▲취약계층 소화기 나눔(250개) ▲생활폐자원(우유팩 660kg, 건전지 1450kg, 폐형광등 300kg) 방문수거 등 사업을 전개했다. 수원시는 행복마을관리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난 24일 행복마을관리소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업무 교육을 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궁동 지역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인권위원회는 25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수원시 인권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5년 수원시 인권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자문했다. 인권위원회는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집행·평가 ▲수원시 인권센터 운영 ▲인권영향평가에 관한 사항 ▲인권침해 진정 사건 ▲인권 관련 단체와의 협의, 시민참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회의에는 제6기 수원시 인권위원회 위원과 수원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2025년에는 ▲시민 중심 인권환경 및 문화 형성 ▲시민 맞춤 인권 보장 ▲시민이 권리 주체로 참여하는 인권행정과 사회활동 ▲시민 권리정책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 등 4대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9개 중점과제와 4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과제는 ▲안전한 지역 환경과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 ▲포용적 인권 문화 확산 ▲맞춤형 돌봄체계 강화 ▲차별 없는 경제활동 지원 ▲시민인권 거버넌스 구축 ▲사회참여 확대 ▲인권정책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인권체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4년 시행결과 평가(안)’을 심의했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지자체 사회보장사업 전략체계’, ‘지역사회보장 발전 전략체계’ 등 2대 전략체계와 10대 추진 전략을 바탕으로 58개 세부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 사업은 ▲발달장애인 조기 발견, 위기가구 사례 관리 ▲노동자 복지 향상, 지원 강화 ▲주거위기가구에 대한 마을사랑방(긴급 임시주거공간) 제공 ▲데이트폭력, 스토킹 피해 지원 ▲사회돌봄 서비스 연계 지원이 가능한 복지자원 공유체계 구축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체계화·고도화 등이다. 2025년에는 ▲2030 비전 수립 ▲20주년 기념 백서 제작 ▲사회보장 정책포럼 ▲시구동 이음공유회 ▲11기 시 협의체 구성 ▲네트워크 조직진단 ▲구-동 협의체 활성화 지원 ▲제6기 지역사회 보장 조사 ▲분야별 대전환 정책 이슈 발굴 등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날 김덕원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장과 변경숙 버드내노인복지관장을 신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가 헌혈의집 수원역센터를 방문한 헌혈자에게 수원역 환승주차장 2시간 무료 주차를 지원한다. 수원역환승센터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헌혈의집 수원역센터는 지난 2000년 4월 개소했다. 하루 평균 80여 명이 이곳에서 헌혈을 한다. 헌혈의집 수원역센터를 방문한 헌혈자는 당일 발급받은 헌혈 증서를 수원역 환승주차장에 제시하면 2시간 무료 주차를 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무료 주차를 지원한다”며 “헌혈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지속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2020년부터 멕시코 시날로아주에서 채광(採鑛) 사업을 하던 조OO(70)씨는 지난해 12월 현지 갱단에게 모든 재산을 빼앗겼다. 겨우 목숨을 건졌지만, 수중에 남은 돈은 15만 원뿐이었다. 조씨는 주멕시코 대한민국 대사관에 도움을 요청했고, 대사관은 조씨의 신변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판단해 외교부와 협의한 후 긴급지원비(귀국 항공료, 임시 숙박료)를 지원했다. 아내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온 조씨는 지인이 있는 수원을 찾았다. 주멕시코 대사관에서 지원해 준 숙박비 1500달러(215만 원)로 수원의 한 호텔에서 생활했다. 몇 년 만에 귀국해 돈벌이도 없이 지내다 보니 앞날이 막막했다. 걱정만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던 중 “수원시청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는 공무원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지난 2월 3일 새빛민원실을 찾았다. 조씨 부부와 상담한 허순옥·구원서 베테랑팀장은 먼저 가장 시급한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임시주거시설을 알아봤다. 권선1동행정복지센터와 수원도시재단 주거복지센터의 도움을 받아 부부는 2월 6일 장안구 송죽동에 있는 임시주거시설에 입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2024년 한 해 동안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발굴한 위기 가구가 15만 가구에 이른다”며 “여러분 덕분에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보살핌을 받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돌봄이 제대로 이뤄지는 수원시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이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각 구 전문위원, 공공위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관계자, 수원시 공직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매옥 수원시 돌봄정책과장이 ‘수원새빛돌봄(누구나)’ 지원 확대, 고독사예방 시범 사업 등 2025년 수원시 돌봄 정책·사업을 안내했고, 각 구 대표위원장은 우수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또 각 동 민간위원장은 동별 현황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2016년부터 9년 연속으로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을 400억 원 이상 징수한 수원시가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를 442억 원으로 설정하고, ‘10년 연속 400억 원 이상 징수’에 도전한다. 수원시는 올해 지방세 체납액 321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 121억 원 징수를 목표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올해 목표 442억 원은 지난해 체납액 징수액 402억 원보다 40억 원 늘어난 액수다. 수원시 징수과는 목표 달성을 위해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500만 원 이상 고액 체납자 추적기동반을 상시 운영해 가택수색·동산 압류를 추진한다. 또 고질·고액 체납자 대상 명단공개·출국금지·공공기록정보 등록 등 행정제재를 하고, 수시로 재산을 조회해 부동산·차량·예금 등 모든 자산을 압류·추심할 계획이다. 100만 원 미만 소액체납자를 대상으로는 카카오톡을 활용해 모바일 전자고지를 발송한다.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을 유도하고, 자동차번호판 영치를 유예하는 등 체납자별로 맞춤형 징수 활동을 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고물가·고금리가 지속되고, 내수경기가 침체하면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25일, ‘2024년도 성인문해교육 느티나무학교' 졸업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느티나무학교’는 기초문해교육과 초등학력인정과정을 통해 교육 소외계층의 자존감 회복과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평생교육 사업이다. 2024년에 느티나무학교는 ▲ 기초문해 교육 ▲ 초등학력 인정과정 ▲ 중학 1, 2 교육과정으로 운영됐으며 1년간 교육과정 끝에 초등학력 졸업자 5명, 중등학력 수료자 32명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의 성취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졸업식은 가족과 지인, 관계자들이 참석해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졸업생들은 직접 쓴 글을 낭독하며 배움의 과정에서 겪었던 감동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었으며, 지역 예술단체의 축하공연도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아울러 졸업생들은 오는 3월부터 중등학력 인정과정에 입학,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졸업을 목표로 학습에 정진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하은호 이사장(군포시장)은 이날 졸업식에 참석해 “느티나무학교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큰 귀감이 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