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청년 소상공인 육성과 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성공드림(DREAM)’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성공드림 멘토링 사업은 지역에 가맹본부를 두고 창업에 성공한 청년 CEO와 신규․재창업 준비 청년들 간 인적교류를 통해 안정적인 창업을 지원하는 네트워크 구축 사업이다. 지난 11일 오후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역에서 창업에 성공해 가맹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주)열정 강기복 대표 ▲지알엔푸드 김효진 대표 ▲(주)멀티웨이 인도겸 대표 ▲(주)인더비엣 장희중 대표 ▲(주)스무하루에프엔비 조대희 대표 ▲잭인뉴욕스테이크 홍문석 대표 등 6명을 ‘청년 CEO 멘토단’으로 위촉했다. 멘토단은 ▲청년상인 만남의 날 개최 ▲샵마스터 교육 진행 ▲콜라보 판촉 이벤트 등에 참여해 지역 청년들과 창업에 관한 지식을 나누고 정보를 교류할 예정이다. 주로 청년들의 성공적인 창업 도전을 도우면서 멘티들과 함께 지역 상권 활성화에 앞장서는 역할을 맡게 된다. 앞으로 시는 요식업 창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 ▲멘토 만남의 날 운영 ▲협업 마케팅 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월 10일 시청 글로벌센터2에서 ‘2025년 제1차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위원회(이하,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23년 6월에 학계, 복지전문가 등의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흥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과학기술대 이미선 교수가 미래전략담당관 대학협력사업(지역상생 프로그램)으로 수행한 ‘시흥시 사회복지종사자의 근로 실태 조사 결과’를 공유했다. 조사 결과, 사회복지 현장에서의 ▲안전한 근무 환경체계 필요 ▲종사자들의 높은 이직률 및 낮은 업무 만족도 개선책 필요 ▲일과 가정 양립 지원책 마련 등 종사자들의 근로환경 전반에 관한 내용이 도출됐다. 회의에 참석한 한 위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시흥시 사회복지종사자들에 대한 작은 변화가 시작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윤영형 위원회 위원장은 “사회복지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사자들의 의견을 토대로, 다각적인 고민과 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거북섬동 체육회가 지난 3월 11일 거북섬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당에서 출범식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체육회 활동에 돌입했다. 거북섬동 체육회는 시흥시 체육회의 인준을 받아 총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2025년을 맞아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거북섬동 체육회장 인준장 및 임명장 수여식, 취임사, 내빈 축사, 거북섬동 체육회의 출범을 기념하는 케이크 자르기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원동 시흥시 체육회장, 박춘호ㆍ윤석경 시흥시의회 의원, 각 동 체육회장, 거북섬동 관계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거북섬동 체육회의 출범을 축하하고 응원했다. 유승강 거북섬동 체육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젊은 동에 걸맞은 체육 사업을 추진하고, 어른을 존중하는 사업에 힘쓰며,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 되는 체육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는 “거북섬동 체육회의 빠른 출범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 체육회를 행복하고 즐겁게 끌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체육회 출범으로 거북섬동 내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주민들의 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고령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영양 듬뿍 식(食) 드림’ 사업을 3월 12일부터 연말까지 추진한다. 이 사업은 2025년 군자동 마을건강복지 특화 사업 중 하나로, 소화가 쉽고 영양가가 높은 죽과 영양음료를 지원해 식사 준비가 어려운 고령의 독거 어르신들에게 간편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민간 단체와 봉사자들과 협력해 사업 대상 어르신을 선정하고 영양죽과 음료를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단순한 식품 지원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계기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전병례 민간위원장은 “혼자 계신 고령의 어르신들이 식사를 거르거나 빵이나 떡 등으로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경우를 종종 봤는데 이번 사업을 통해 균형 잡힌 식단으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수혜 대상자 박 모씨는 “치아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신현동 행정복지센터는 봄철을 맞아 보건소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한 걸음 두 걸음 걷기 교실’ 프로그램을 이달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걷기 교실은 올바른 걷기 자세 교정과 균형 훈련을 통해 통증을 완화하고 근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흥시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3월부터 10월(7~8월 제외) 매주 화ㆍ목요일(공휴일 제외)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 포동운동장 구령대(무대)에서 진행된다. 특히 전문적인 걷기지도자와 함께 올바른 걷기 방법을 지도하며,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자세 교정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운동 습관 형성을 통해 주민들의 일상생활 활력을 증진하고, 건강한 마을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영란 신현동장은 “걷기 교실은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전문 걷기 지도자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더 효과적으로 걷기 운동을 실천하고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3월 6일부터 3월 17일까지 약 2주간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1층 연갤러리를 활용해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바람 따라 시원스토어’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바람 따라 시원스토어’는 시흥시 농업정책과와 시흥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준비됐으며,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17곳이 참여했다. 행사 장소인 연갤러리는 시흥의 대표 명소인 연꽃테마파크와 호조벌을 찾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열린 공간으로, 올해는 사회적경제 제품 기획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가치를 확산하는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하늘과 바람 등 우리 삶과 농업에 필요한 요소를 사회적경제 기업의 서비스와 가치에 접목해, 센터의 주 방문객인 농업인의 환경에 맞춰 구성됐다. 또한, 전시된 제품은 시흥시 사회적경제 플랫폼 ‘시원 앱(App)’을 통해 무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흥시 사회적경제 캐릭터 ‘시원’을 활용한 사진 촬영 공간과 바람개비 만들기 등과 같은 체험 활동이 마련돼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접근성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에서 자기 개발과 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참여와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및 ‘청소년동아리 지원사업’에 참가할 동아리를 3월 11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동아리 지원사업’은 19세부터 39세까지의 시흥시 청년 3인 이상으로 구성된 동아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총 70개의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며, 청년의 주도적인 자기 개발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동아리라면 어떤 형태든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청년동아리에는 팀당 100만 원의 활동 지원금이 지급되며 모임비, 강사비, 홍보비, 재료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올해부터 활동 지원금은 정산과 결과 보고 등의 간소화를 통해 청년동아리 활동의 자율성을 높이고자 선불카드(이용권)의 형태로 지급된다. 또한, 선정된 청년동아리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운영해야 하며 ▲지역 봉사(봉사 동아리) ▲미술품 전시(미술 동아리) ▲거리공연(버스킹) 등 무료 공연(댄스, 공연 동아리)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4차 산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3월 22일 오후 4시 시청 늠내홀에서 시립전통예술단 2025년 신춘음악회 ‘늠내풍류, 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봄을 맞이하는 자연과 사람의 희망을 전통예술의 흥과 멋에 담아 전하는 신명 나는 콘서트다. 봄의 생동감과 따뜻한 기운을 음악과 무용을 통해 선보이며 봄을 기다리는 마음을 전통예술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표현한다. 특히 정악, 한국무용, 민요, 전통 연희 등 다채로운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봄의 기운을 담은 에너지 가득한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시립전통예술단의 가무악희(歌舞樂戱)를 총체적으로 담아낸 공연으로 관객과 한층 더 가까이 호흡하며,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춘음악회는 사전 예약자에 한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3월 11일부터 3월 21일까지(선착순 마감) 진행되며, 포털사이트에서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을 검색해 문화예술공연 메뉴로 들어가 예약할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3월 12일부터 18일까지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ㆍ판매업소 281곳을 대상으로 지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기호식품 전담관리원 10명으로 구성된 5개 점검반이 담당하며, 점검 대상은 학교 주변 200미터 이내의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 일반ㆍ휴게음식점, 제과점, 편의점, 문구점, 슈퍼마켓, 학교 매점 등이다. 특히 최근 1년 이내 행정지도를 받은 업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ㆍ조리ㆍ보관ㆍ진열 및 판매 여부 ▲조리ㆍ판매시설 등 위생적 관리 여부 ▲건강진단 및 위생교육 이수 여부 ▲돈ㆍ화투ㆍ술병 모양 등의 어린이 정서 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더불어 식중독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위생 물품(조리용 마스크)을 배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중대 위반 사항이 발견된 업소는 2차 확인 점검 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시는 매월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위생적인 업소 환경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국토교통부의 ‘2025 드론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지난 3월 11일 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으로 항공안전기술원이 수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드론 활용(배송ㆍ레저ㆍ행정) 모델을 발굴해 공공서비스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11일 세종시 베스트웨스턴플러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 첨단항공과,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시흥시를 포함한 신규 선정된 17개 지자체가 참석해 국내 드론 산업의 상용화 및 활성화 촉진을 위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실증도시 구축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실증사업으로 지원받은 국비 5억 원으로, 배곧한울공원을 중심으로 도심공원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 풀장 등 공원 내 이용 인원 밀접 장소에 배달 지점을 설치해 공원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품 드론 배송 서비스를 실증하고, 드론 배송의 상용화를 통해 시민과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박승삼 부시장은 “이번 K-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건설업 종사자 가운데 내국인 기능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좋은 건설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하는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지원사업’ 건설 분야 직영과정의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11일까지이며, 교육은 ▲시스템에어컨 설치 ▲가구시공기사 양성 ▲도배시공 등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건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교육생은 신청자 중 면접을 통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발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총 출석률이 80% 이상인 수료생에게는 훈련지원금(월 20일 기준, 40만 원)도 추가 지급된다. 또한,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에 한해 취업 연계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 신청은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가능하다. 이진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은 “숙련기술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건설 현장의 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민 대상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고, 수료생들의 도내 일자리 연계를 확대해 건설현장의 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2025년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1차 모집한다. 수출기업 물류비 지원사업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부담하는 수출물류비에 대한 부담을 완화하고 제품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거래 시 소요된 물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제운임, 국내 및 해외 창고료와 내륙 운송료 등 수출거래에 소요된 물류비의 70%를 기업당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수출 중소기업 약 136개사를 분기별 및 수출 신고일로 나눠 4차까지 선착순 모집·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기업이다. 1차는 2024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의 수출 신고건에 대해 물류비를 1억 원 예산 한도 내에 선착순 지원할 예정이다. 물류비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사업자증명원, 수출실적증명원 등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갖춰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서류를 검토해 지원할 기업과 지원금액을 결정한 뒤 경기기업비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봄철 토마토 재배 시기에 맞춰 ‘토마토뿔나방’ 피해를 막기 위한 집중 예찰과 방제 활동 지원에 나선다. 토마토뿔나방은 평균 260여 개의 알을 낳으며, 14~34.6도에서 빠르게 번식한다. 알에서 부화한 유충은 잎에 터널을 만들고 줄기와 과실 내부로 침투해 작물에 피해를 준다. 특히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밀도가 급격히 증가해 피해 규모가 커질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수적이다. 이에 도 농기원은 토마토농가를 대상으로 끈끈이 트랩 등을 활용한 예찰과 해충 발견 즉시 약제 방제를 시행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것을 지도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 재배 농가를 위한 맞춤형 방제 지원도 확대한다. 일반 농가에는 방제약제를, 친환경 농가에는 유기농업자재, 교미교란제, 예찰 방제 트랩 등을 지원한다. 방제 물품은 관할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약제 방제가 어려운 친환경 농가는 미세방충망(1.6mm 미만)을 설치하고, 교미교란제와 유기농업자재를 병행 사용하는 등 방제에 힘써야 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도내 29개 시·군 농업기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도내 거주 이민자들의 실태를 파악해 맞춤형 사회통합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이민자 사회통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도내 외국인주민 수는 80만 9,801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지만,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은 지역별·분야별로 다르게 운영되고 있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도는 이민자의 생활 여건, 고용, 교육, 사회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경기도형 사회통합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조사는 경기도 권역별 거주 외국인주민 5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며 ▲사회통합 수준 ▲이민자의 한국 생활에서의 어려움 ▲정책 인지도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필요한 지원 정책 등 다양한 영역을 포괄한다. 특히 의사소통, 안전, 노동, 교육, 주거, 보건복지, 사회 기여도 등 주요 항목을 집중 분석해 정책 기초자료로 활용할 뿐만 아니라, 조사 결과를 31개 시군에 공유해 경기도 사회통합 정책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경기도는 이달 중 조사표를 개발한 뒤 올해 하반기까지 실태조사와 정책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기관 및 전문가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12일 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제15기 경기농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입학식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장, 농업대학 신입생, 총동문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50명의 입학생에게 배지를 수여하고, 이후 신입생 교육을 진행했다. 경기농업대학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동안 ‘체험전문가양성과’와 ‘스마트농업과’ 총 2개 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15기 입학생 50명은 이론·실습 교육, 현장학습, 조별 과제 등 과정별 22회차(100시간)의 전문교육을 받게 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입학생 여러분들이 미래 농업의 기반이 되는 전문가로 성장하고, 농업의 경쟁력과 지속성을 이끄는 주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경기농업대학은 지난해 14기까지 총 1,33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