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오피스텔 등과 같은 집합건물의 투명한 관리와 분쟁 예방을 위해 첫 입주시 최초 관리단 집회를 지원하고 표준관리비 고지서를 보급한다. 경기도는 집합건물 분쟁 관리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시군-민간전문가 의견을 종합한 집합건물 관리 4대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집합건물은 구조상 여러 개의 구분소유권으로 나눠진 건물로, 입주자들의 사적자치로 운영돼 주차장 등과 같은 공용부분 관리, 관리인 선임과 해임, 하자보수 등 다양한 분쟁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 이에 도는 지난 1월 도-시군-민간전문가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종합해 ▲집합건물 최초 관리단 집회 지원 시범사업 ▲경기도형 집합건물 표준관리비 고지서 보급 ▲회계자료 공개 등 집합건물 감독 실시 ▲경기도 집합건물 법률학교 기능 확대 등 4개 개선방안을 발굴,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첫째, 집합건물 최초 관리단 집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집합건물 최초 관리단 집회 지원 시범사업은 분양을 받아 첫 입주하는 구분소유자들이 관리단 집회를 열어 관리인(관리단 대표)을 선임해 자치관리를 시작할 수 있도록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스타트업)의 AI·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서비스 고도화를 지원하는 ‘2025년 데이터 산업 육성 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AI·데이터 기반 혁신 서비스를 촉진하고 기업의 데이터 활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올해는 AI 기술을 활용한 데이터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중점 지원하며 기업이 수집·분석·가공한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데이터 활용 자유과제 총 6건으로, 과제당 최대 3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은 단독으로 과제를 수행하거나 컨소시엄(조합)을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데이터 구매·수집, 데이터 가공·분석, 지적재산권 취득 등의 비용으로 지원금을 활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연구소를 둔 중소기업과 새싹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4월 7일까지 경기기업비서에서 공고문을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서류 및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기업이 선정된다. 김기병 경기도 AI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시군과 협력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산업맞춤형 자치단체 공모사업’과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사업’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취업 취약계층(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에 대한 지원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산업단지 고용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한다. 도는 올해 1월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 외부 위원이 참여한 심사를 통해 17개 시군 26개 사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은 수원·용인·고양·성남·부천·남양주·안산·평택·파주·광주·광명·양주·오산·이천·안성·양평·가평이다. 경기도는 시군별 재정자립도를 기준으로 사업 예산의 최대 90%를 지원하며, 총 20억 원의 도비를 교부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선정된 사업을 보면, 고양시 ‘AI활용 글로벌 무역 전문가 양성’, 이천시 ‘도자특화 인재양성을 통한 창업창직 일자리 프로젝트’, 평택시 ‘지역반도체 및 2차 전지업체 맞춤형 중증장애 재택근무자 양성’ 등 경기도 청년·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지난해 사회적경제조직 공공구매 분야에서 5천9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2023년 4,641억 원 대비 368억 원 증가한 것으로, 도가 사회적경제 공공구매에서 5천억 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사회적경제조직 유형별로 살펴보면 ▲예비·인증 사회적기업 3,594억 원 ▲사회적협동조합 1,162억 원 ▲자활기업 213억 원 ▲마을기업 40억 원의 실적이 집계됐다. 도는 2023년 ‘사회적경제 4대 비전’을 발표하고, 그중 ‘사회가치 구매 1조 원 시장 조성’ 목표 실현을 위해 2024년부터 ‘데이터 기반 구매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 기반 구매혁신’이란 각 기관에 대한 단순 구매 독려를 넘어, 분야별 구매 실적, 구매처, 시기 등을 분석함으로써 공공이 구매 가능한 분야와 조직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이 공공시장 공략을 통해 자생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도는 먼저 조달 데이터를 분석해 기관별 맞춤형 정보를 제작했다. 물품·용역·공사 등 구매 항목을 세분화하고, 품목별 사회적경제조직의 실적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오는 3월 31일까지 ‘2025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체험관’ 사업에 참여할 전시기관 10곳을 모집한다. ‘청소년 찾아가는 독도 디지털체험관’은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독도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독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세대의 관심을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330㎡(100평) 내외의 실내 공간을 갖추고, 20㎾ 이상의 전력을 사용할 수 있는 기관이다. 2층 이상 건물이라면 엘리베이터를 필수로 갖춰야 한다. 전시는 기관별 신청 일정에 따라 1회당 5일간 진행되며, 설치 및 철거 기간을 포함해 총 7일이 소요된다.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경기도미래세대재단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문과 함께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차별 없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유니버설디자인을 확대하기 위해 컨설팅을 제공하는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내 공공기관 및 민간의 참여를 당부했다. 유니버설디자인은 국적, 성별, 연령, 장애 여부 등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시공간 및 환경을 설계하는 것을 말한다. 앞서 도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자문단’을 구성했다. 자문단은 물리적 장애물 제거 단계를 넘어 인지적 측면까지 개선할 수 있도록 환경, 공공, 건축, 공간, 색채, 인지, 시각, 안전 등 전문가 8인으로 구성됐다. 유니버설디자인 시책 및 사업 추진, 문제점 진단 및 해결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컨설팅 대상은 경기도 유니버설디자인 기본 조례에 따른 공공공간, 공공건축물, 도시기반시설물, 공공매체 등이다. 컨설팅은 월 1회 진행한다. 경기도 건축위원회 및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 대상인 경우 심의 전 컨설팅을 통해 유니버설디자인 고도화 및 재심의로 인한 사업 기간 지연을 최소화하고자 한다. 주요 컨설팅 사례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입원이나 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가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지난 17일 용인시 수지구에 도내 유일한 광역 긴급돌봄센터인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 2년간 의정부에서 시범센터를 운영했으며, 시범사업 기간이 끝나 본사업으로 전환하면서 새롭게 용인에 문을 열었다. 센터에서는 발달장애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며, 전문 인력이 24시간 상주해 안전한 환경 속에서 보호할 예정이다. 이용정원은 총 8명(남·녀 각 4명)으로, 1회 입소 시 최소 1일부터 최대 7일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연 최대 30일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1일 이용료는 1만 5천 원, 식비는 1만 5천 원이며,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이용료가 면제되며 식비만 부담하면 된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는 단순한 보호 공간이 아니라 장애인과 가족들이 가장 힘든 순간에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배리어프리(Barrier-Free, 무장애) 키오스크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 구매 비용(부가세 제외) 90%를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 ‘2025년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참여하는 소상공인 대상으로 자부담 30% 중 20%를 142만 5천 원 한도 내에서 시비로 지원해, 총 90%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소상공인의 경영효율화를 위해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테이블 오더, 서빙·배송 로봇, 자동 결제 시스템 등 다양한 스마트기기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장애인과 고령층 등 취약계층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설치를 우선 지원하고 있으며, 지원 금액은 최대 500만 원이다. 사업 자부담이 30%이지만 광명시는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이 중 20%를 지원한다. 광명시 소상공인은 구매 비용(부가세 제외)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다만, 공급가액이 일정 금액 이상일 경우 부담해야 하는 자부담은 10%를 초과할 수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중 ‘일반형’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4일 양주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열린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 관련 정담회”에 참석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전동보장구 급속충전기 설치를 조속히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양주시청 복지지원과 및 공원관리과 관계자 및 양주시 장애인단체장 등이 참석해 ▲전동보장구 충전기 설치 요구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결과 검토 ▲설치 대상지의 적합성 논의 ▲추가 설치 가능 지역 파악 및 관련 부서 협의 등 전동보장구 충전기 확대 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박재용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전동휠체어나 스쿠터를 이용하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배터리 방전에 대한 불안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외출할 수 있도록 주요 거점에 급속충전기가 설치돼야 한다”며, “2024년도에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금 3억 원이 차질 없이 신속하게 집행되어, 전동보장구를 이용하는 장애인등 교통이동약자들의 편의 증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장애인 단체 및 협회 관계자들은 “관공서를 방문해 장시간 업무를 하다 보니 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30여 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하고 17일 명예 퇴임식이 개최됐다. 오후석 부지사는 이날 오후 경기도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열린 도정열린회의에 참석 후 개최된 퇴임식에서 “경기도 공직자 자신이 한 일을 사랑하고 그 속에서 변화를 만들어 낸다면 경기도민, 더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이 행복해질 것”이라면서 “동고동락을 같이했던 순간순간들을 영원히 기억하며 함께 해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퇴임식을 함께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후석 부지사는 ‘현장형 부지사’로서 북부발전과 도민 안전위해 직접 발로 뛰신 분”이라며, “경기도 발전 위해 애썼던 지난 30여 년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길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며 퇴임을 축하했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지난 1994년 제38회 행정고시에 합격, 1995년 공직에 입문한 이래 국무총리실, 경기도 정책기획관, 경제실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등 중앙부처와 경기도의 주요 실·국장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어 지난 2022년 12월 20일부로 경기도 행정2부지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17일 오후 4시부로 대설 예비특보가 경기도 전 지역에 발표된 가운데, 경기도가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한다. 시군 제설대책 관리 철저와 도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다. 기상청은 17일 밤부터 시작되는 강설 및 시군별 적설실황에 따라 수도권에 대설특보를 발효할 예정이며 경기북서부와 동부에는 15cm 이상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17일 밤 9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해 대설에 대응할 방침이다. 비상 1단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도로, 교통, 농업 분야 등 총 16명과 시군이 함께 대설 대비 조치와 신속한 대응을 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영하권 꽃샘추위와 강설로 인해 도민의 불편과 안전이 우려된다며 제설대책과 해빙기 지반 약화 우려지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공문에서 ▲겨울철 대책기간 종료에 따른 제설작업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간 제설제 응원체계 작동 및 업체 비상연락망 등 관리 철저 ▲해빙기 지반약화로 인한 취약지역·시설 사전 예찰·통제 등 안전관리 철저 ▲출근시간 도로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국민의힘, 고양2)은 13일 관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고양시 관산동 ‘공릉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자연친화 수변공원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 주민들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생태하천길 조성, 하천 범람에 대한 대비, 야간 조명 및 스마트 인프라 도입 등 요구를 했으며, 특히 안전한 하천길 조성과 편리한 생활환경을 위해 스마트적인 요소 강화 등 다양한 의견이 있었다. 이인애 의원은 “공릉천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경기도 공모에 선정된 것을 환영하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주민의 의견이 반영되어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소통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인애 의원은 “공릉천은 매년 1~2회 정도 하천이 범람하는데, 안전을 위해 침수 시스템 마련을 통하여 대비하고 모니터링하여 고양시 시민들의 안전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며, “스마트도시로서의 관산동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위원회는 제391회 임시회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17일 ‘수원선수촌’과 ‘수원 남·여 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선수촌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 및 복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됐다. 문화체육위원회 위원들은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용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수원선수촌을 방문한 위원들은 “수원선수촌은 우리 지역 체육 발전의 핵심 거점이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며“시설 보수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자”고 밝혔다. 이어, 단기청소년쉼터를 방문한 위원들은 쉼터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청소년 보호 및 자립 지원’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가정 밖 청소년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시설 개선과 지원 확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과정에서 청소년 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도 점검됐으며, 일부 시설에서 완강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제39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를 방문하여 사업 현황을 청취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2014년 전국 최초 ‘도심형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문을 연 아토피센터는 아주대학교의료원에서 수탁 운영하며 연간 4만 명 이상이 찾는 경기 남부 거점센터로서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채명기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은 사업 경과를 청취한 뒤 아토피센터 운영 전반에 관해 질의하면서, △1:1 질환관리 프로그램 확대 △질환자 그룹상담 활성화 △시설 가동률 제고 △수입관리 철저 등을 당부했다. 특히, 채 위원장은 “21실로 조성된 목욕보습체험동의 경우, 작년에 하루 1실도 운영되지 않았을 만큼 가동률이 낮다”면서, “잘 만들어 놓은 시설이 방치되지 않도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강조했다. 보고청취를 마친 위원회는 친환경 식당, 키즈플레이, 목욕보습체험동, 맞춤형 예방관리실 등 아토피센터의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아토피피부염 목욕보습법 실습에 참여하여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채 위원장은 “아토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가 제39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7일 시의회 청사 및 서수원종합(덕산)병원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에는 이찬용 위원장, 최정헌 부위원장을 비롯한 도시미래위원들과 시 관련부서 공무원, 시설 관리자 등이 함께했다. 먼저 위원회는 시의회 청사 현장을 방문하여 시설 현황과 공사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찬용 위원장은 “청사 시설은 시의회의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인 만큼, 오늘 논의된 의견들을 적극 반영하여 개선해 나가길 바란다”며, “특히 청사 공사가 장기간 미뤄졌던 만큼,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을 통해 계획된 일정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원회는 서수원종합(덕산)병원 건립 현장을 방문하여 병원의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청취했다. 위원들은 병원 건립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서수원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