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2월 6일 활동인증 제도에 참여한 신규 봉사자와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은 우수 자원봉사자 180여 명을 초청해 영화 단체 관람 행사 ‘시흥자봉 시네데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시간 중심’ 인증만으로 담기 어려웠던 자원순환 활동 등 의미 중심의 다양한 봉사 실천을 ‘참여 건수’로 인정하는 자원봉사 활동 인증 제도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이러한 방식으로 나눔을 실천한 봉사자들에게 문화적 보상 방식으로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활동 인증 1건 이상을 실천한 신규 봉사자부터 다년간 꾸준히 시흥의 자원봉사 문화를 이끌어 온 우수 자원봉사자까지 모두 참여하며 세대와 활동 형태를 아우르는 새로운 인정 문화의 출발점이 됐다. 행사는 올 한 해 봉사활동 성과를 되돌아보는 감사 메시지 전달에 이어 영화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상영작은 ‘한란’으로,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서로를 지키기 위한 연대와 헌신의 메시지를 담아 자원봉사의 가치와 맞닿아 있는 작품으로 선정됐다. 시흥시자원봉사센터 할인가맹점 메가박스 시흥 배곧점 상영관 1개 관을 대관해 운영된 이번 프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12월 6일 시흥시 공공놀이시설인 ‘숨쉬는 놀이터’ 1~3호점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50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 패밀리 겨울 통ㆍ통 놀이터’ 연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권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긍정적인 가족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흥시 공공놀이터와 시흥시 플레이스타터를 활용한 지역자원 연계 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아동ㆍ가족 지원 모델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교육 ▲권역별 자유 놀이 및 체험 활동 ▲크리스마스 쿠키 리스 만들기 등 놀이ㆍ교육ㆍ체험이 어우러진 참여형 내용으로 운영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통놀이, 단체놀이, 책놀이, 오리엔티어링, 노래ㆍ핸드벨 연주 등 권역별 다양한 활동은 가족 간 협동과 교류를 자연스럽게 끌어내며 팀워크와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도 이바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아이와 함께 온전히 웃고 뛰어놀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한 아동은 “감사하고 행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6일 시흥에코센터 에코누리홀에서 ‘2025년 시흥시 아동참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아동참여위원과 멘토,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올 한 해 추진된 아동 권리 증진 활동을 공유했다. 성과 보고는 이서린 위원장과 안시후 부위원장의 발표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올해 아동의 시선으로 발굴한 다양한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에 ▲‘학교 내 건강 스마트 자판기’ 설치 ▲‘아동 건강 요리사 그린 테이블 챌린지’ ▲‘학생 마라톤 대회’ 개최 ▲자전거 주차공간 설치 및 등굣길 지킴이 운영 ▲야간 놀이터 안전을 위한 ‘저녁 지킴이’ 배치 등 5건의 사업을 직접 기획ㆍ제안하며 아동 주도의 정책 발굴 역량을 입증했다. 활동 소감 공유 시간에는 아동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키워드를 바탕으로 한 해 경험을 나눴다. 위원들은 #아동의 영향력 #작지만 큰 변화 #함께여서 가능했던 아참위 등의 키워드를 제시하며, “작은 제안도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느낀 시간”, “우리의 목소리가 시 정책에 닿아 의미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해 활동을 통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에 본사를 둔 주방용품 제조ㆍ유통 기업인 ㈜블랙큐브의 대표 브랜드 ‘쿡셀(Cookcell)’이 지난 12월 8일 시흥시1%복지재단에 프라이팬과 냄비 등 주방용품 17,381개 총 4억 6,015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블랙큐브는 ‘쿡셀(Cookcell)’ 하이브리드 스테인리스ㆍ논스틱 기술을 적용한 ‘쿡셀’ 브랜드 제품을 중심으로 온라인 공식몰과 물류센터를 통해 국내 유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기탁 품목에는 프라이팬, 냄비 등 생활 필수 주방용품 전반이 포함됐다. 이번 기탁은 복지재단을 통해 관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추진됐으며, 전달된 물품은 배분 계획에 따라 저소득 및 소외계층 가구에 지원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취약계층 지원에 도움을 주신 ㈜블랙큐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는 기업과 시민의 협력을 통해 따뜻하고 포용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진숙 ㈜블랙큐브 대표이사는 “기분 좋은 마음으로 이웃에게 도움이 될 기회가 생겨 기쁘다”라며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지난 12월 8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제4차 협의회 회의를 열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는 관내 20개 동 민간위원장으로 구성된 네트워크 조직으로, 2021년 9월 출범 이후, 연 4회 정기회의 등을 통해 동 복지 현장에서 주민주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실질적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해 왔다. 이날 회의에는 20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6년 3월 시행될 ‘의료ㆍ요양 통합돌봄’ 사업 안내, 2025년 동별 특화사업 추진 현황 및 겨울철 취약계층 지원 우수사례 등을 공유했다. 특히, 각 동 실정에 맞는 특화사업과 지역기관과의 다양한 협력 사례를 통한 인적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재확인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신원철 시흥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협의회장은 “한 해 동안 묵묵히 애써주신 각 동 위원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현장에서 지역 복지 향상과 지역공동체 상생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와 함께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8일까지 11일간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시흥에코센터, 서울대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일대에서 ‘2025 시흥미래교육포럼’을 열고, ‘지속 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시흥, 비전과 혁신 전략’을 주제로 한 논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에는 공동위원장인 임병택 시흥시장, 시흥교육지원청 교육장, 시흥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분과장ㆍ분과위원, 학부모, 학생, 마을교육활동가, 시청·교육청 관계자, 도의원 등 약 900명이 참여해, 다양한 교육 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시흥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하는 공론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포럼은 메인 포럼과 분야별 분과ㆍ연계 세션으로 구성돼 메인 포럼을 시작으로 11일간 이어졌다. 메인 포럼의 큰 주제는 ‘보통의 아이들이 행복한 지속 가능한 상생의 교육도시 시흥’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한 두 가지 혁신 전략을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각 분과에서 도출한 시흥교육 의제를 ‘교육복지’와 ‘미래 비전’ 두 축의 구체적인 정책 제안으로 정리해 시흥시, 시흥교육지원청, 시흥시의회에 제안한 것이 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중앙도서관 등 5개 남부권 공공도서관(중앙ㆍ군자ㆍ정왕어린이ㆍ배곧ㆍ월곶)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을 위해 ‘2026년 겨울독서교실 및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2월 2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연령별 독서교육, 독후활동, 융합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독서 기반 사고력 향상뿐 아니라 문화적 경험을 함께 제공해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즐거운 방학 학습 환경을 조성한다. 먼저, 겨울독서교실은 ‘영화, 그림책으로 읽다!’라는 주제로 1월 19일부터 1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원작 도서와 영화를 함께 감상하며 상상력과 시각적 이해를 확장하고, 이야기 몰입도와 창의적 해석 능력을 균형 있게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겨울방학 프로그램은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2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구 어드벤처: 대륙을 넘는 문화탐험', '그림책이 건네는 따뜻한 겨울 인사)'(중앙) ▲'겨울 그림책, 소복소복', '지구 한 바퀴 새해 여행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와 서울대학교의 교육협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누콤(SNUComm)’이 겨울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방학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누콤은 서울대 교수진과 석박사 연구진이 직접 참여해 구성한 맞춤형ㆍ참여형 교육과정으로, 올해는 초중등 학생과 학부모 2,632명을 대상으로 총 28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대는 교육장 3곳과 지역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교육격차 해소와 균형 있는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스누콤은 교육 효과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매년 참여 학생과 학부모 의견을 반영해 교과목 확장과 교육과정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방학 기간 연속 수업을 희망하는 의견이 늘어 처음으로 ‘미술ㆍ논리’ 특강을 1, 2교시 연속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기존 주말 프로그램은 오전ㆍ오후로 나눠 운영됐으나, 교육장을 오가는 시간 대비 한 과목만 수강하기엔 아쉽고, 두 과목을 신청하면 중간 공백 시간 동안 머물 공간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흥시는 이러한 요구를 반영해 서울대 강사진들과 협의·조정 후 예체능과 사고력을 융합한 방학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 A씨는 배우자가 온열질환으로 사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경기 기후보험’에 대해 알게 됐다. 이에 경기도민이라 자동 가입된 ‘경기 기후보험’을 통해 온열질환 진단비 10만 원과 사고위로금 30만 원, 총 40만 원을 지급 받을 수 있었다. #. 가평군민인 B씨는 지난 7월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 작업 중 밀려온 토사로 4주 이상의 치료가 필요한 골절상을 당했다.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경기 기후보험’으로 사고위로금 30만 원을 받아 병원비 부담을 덜게 됐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경기 기후보험’이 시행 8개월 만에 총 4만 2,278건을 지급했다. 특히 전체 지급 건수의 98%인 4만 1,444건이 고령이나 저소득층 등 이른바 기후 취약계층이어서 예기치 못한 위험에 대비하기 어려운 도민에게 도움이 됐다. 경기 기후보험은 경기도가 보험료 전액을 부담해 도민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온열질환·한랭질환 진단비 ▲감염병 진단비 ▲기상특보 관련 4주 이상 상해 시 사고위로금 등을 정액 보장한다. 4월 11일 시작 후 5월 8건, 6월 14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고액 체납자 압류 물품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한 결과 총 268건이 낙찰됐다. 도는 공매를 통해 얻은 낙찰 금액 2억 7천만 원과 공매 참여 전 일부 체납자의 자진 납부 1억 9천만 원 등을 합쳐 총 4억 6천만 원의 체납세금을 징수했다. 경기도는 조세정의 실현과 고질적 체납 관행 근절을 10월부터 ‘체납액 제로화 집중 기간’을 운영하며 시군과 함께 고액·상습 체납자 가택 수색에 나섰다. 도는 이 과정에서 입수한 명품 시계, 귀금속 등 고가 동산 압류품 313점을 대상으로 12월 1~3일까지 전자 공개경매를 진행했다. 경매에는 총 1,094명이 7천여 건의 입찰에 참여했다. 주요 낙찰 물품으로는 황금 거북이 10돈이 최저입찰가 675만 원보다 약 30% 높은 876만 원에 낙찰됐고, 최저입찰가 250만 원의 샤넬 가방은 약 240% 오른 591만 원에 낙찰됐다. 이 밖에도 롤렉스 시계(441만 원), 보테가베네타 가방은 325만 원, 루이비통 가방 215만 원, 로얄살루트 32년산은 52만 원에 낙찰됐다. 도는 올해 1·2차 압류품 온라인 전자공매를 통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경기도는 2022년 최우수상, 2023~2024년 우수상에 이어 4년 연속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8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열린 ‘2025년 제13회 아동정책포럼’에서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의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을 기반으로 수립한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를 진행한 것으로, 15개 부처, 17개 시도의 아동복지 및 권리실현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점검하는 과정이다. 주요 평가지표는 ▲계획수립의 적절성(10점) ▲이행의 충실성(20점) ▲성과달성도(70점)의 3개 영역 총 14개 지표로 구성된다. 경기도는 전반적인 지표 평가에서 고른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도 단위 아동정책 조정․지원체계 구축, 아동의 참여권 보장, 아동친화 환경 조성과 공공 마음건강 돌봄 인프라 확충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경기도는 ▲아동언제나돌봄광역센터 운영 ▲방학중 어린이행복밥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치고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예비 사회초년생을 위해 ‘전세사기 피해예방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 영상 제작은 도가 추진 중인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의 ‘전세사기 피해예방 아카데미’ 시범사업의 일환이다.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이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때 겪을 수 있는 주거 불안을 해소하고, 소중한 전세 보증금을 지킬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영상은 ‘첫 독립, 경기도가 도와줄게! 청년을 위한 전세사기 안심 계약 총정리’라는 제목으로, 총 8강(약 22분 분량)으로 구성됐다. 현직 공인중개사이자 전세사기 예방 전문 강사가 출연해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주요 내용은 ▲집 구하기의 의미와 종잣돈의 중요성 ▲부동산 기초 용어(보증금, 전·월세) 및 등기부등본 보는 법 ▲현장 답사 필수 체크리스트(수압, 소음, 곰팡이 등) ▲‘깡통전세’ 판별법 및 법적 안전장치(전입신고, 확정일자) ▲최신 전세사기 유형(신탁사기, 이중계약) 예방법 ▲청년 맞춤형 대출 및 보증보험 가입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0일 오전 10시부터 경기 농축수산물 전용 온라인 몰 ‘마켓경기’를 통해 프리미엄 쌀 패키지 ‘한해결실’ 1,0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한해결실’은 올 한 해 경기도에서 생산된 쌀 중 최고의 결실만을 모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소비자가 최고급 쌀을 조금씩 맛보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쌀 샘플러’ 형식으로, ‘2025년 경기미 품평회’ 수상작 9종이 300g씩 포장돼 있다. 총 2.7kg에 판매가 29,900원(배송비 별도)이며, 오는 15일부터 순차 배송된다. 대상 안산 ‘참드림’, 일반 부문 최우수상 용인 ‘청품’, 중간찰 부문 최우수상 화성 ‘골든퀸3호’ 등 경기미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품종을 한 상자에 담고, 깨진 쌀이 없는 ‘완전미’ 비율 96% 이상의 특등급으로 선별해 밥 본연의 풍미를 극대화했다. 패키지에 동봉된 ‘경기미식 가이드’는 출품된 쌀의 재배 이력, 단백질 함량 등 품질 지표, 전문가 식미 평가, 생산자 미니 인터뷰 등을 통해 ‘밥상 위의 해설사’ 역할을 한다. 성제훈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한해결실’ 패키지는 1년 동안 땀 흘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내년부터 도·시군 6급 장기교육(핵심인재과정)을 남·북부로 분리 운영하고 정원을 135명에서 165명으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지난 7월 의정부시에 개원한 경기도인재개발원 북부캠퍼스는 내년부터 장기교육과정을 신설하게 된다. 북부 캠퍼스 장기교육과정 신설로 남부 캠퍼스(수원)에서는 도 남부청 소속 직원과 경기 남부 시군 직원이, 북부 캠퍼스(의정부)에서는 도 북부청 소속 직원과 경기 북부 시군 직원이 교육을 받는다. 북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과정 운영과 남부 교육장의 공간 협소·시설 한계 해소를 동시에 추진하기 위한 조치로 북부 캠퍼스는 의정부상공회의소와 경기도 북부청사 기반시설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북부 장기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12월 전담 인력 2명을 배치해 교육 기획, 강사 관리, 현장학습, 교육생 지원 등 운영 체계를 본격 구축할 예정이다. 향후 북부 지역 현안과 수요를 반영한 특화 콘텐츠도 개발해 지역맞춤형 핵심인재 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김재훈 경기도 인재개발원장은 “북부 캠퍼스가 단기과정에 이어 장기과정까지 개설되면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11.9.화성, 11.14.평택, 11.15.화성)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가금류 배합사료 제조업체 14개를 대상으로 긴급 소독관리 점검을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긴급 점검은 지난 12월 2일 평택 4개, 안산 3개, 이천 3개, 양주·용인 각 1개, 안성 2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료 제조시설과 운송 차량이 농장을 반복 출입하면서 바이러스 전파 매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추진된 것으로, 사료 단계에서부터 입체적 차단 방역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점검 사항으로는 ▲사료 운송 차량 소독 이행 여부 ▲차량 내부·하부 소독 상태 ▲소독시설 정상 운영 여부 등 AI 전파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점검 결과, 도내 가금류 사료 제조업체 14개소 모두 소독 이행, 적정 소독제 사용, 출입 관리 등 주요항목 전반에서 방역 기준을 철저하게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기도는 가금류 배합사료 생산 단계에서부터 방역 체계가 원활하게 운영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