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3월 31일까지 ‘2025년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상반기 매칭공예교육’ 강사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강사가 직접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재단은 센터 누리집과 공방 시설을 제공하는 등 도민과의 매칭을 지원해 양질의 공예교육 제공을 통한 도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공예가의 일거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모집 분야는 원데이클래스(1회) 5개 강좌, 투데이클래스(2회) 5개 강좌 등 총 10개 강좌로 도자, 목공, 유리, 금속, 디지털 등 공예 전 분야에 걸쳐 모집한다. 지원 자격은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 교육강사 인력풀’ 등록 강사다. 인력풀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모집 중이며, 공예 관련 학사 이상 전공자로 경력 3년 이상 보유자 또는 공예 분야 8년 이상 경력자면 등록할 수 있다. 강좌 선정은 오는 5월 1일부터 센터 누리집 내 수강생 모집을 통해 모집 분야별로 선착순 10명 모집이 완료된 강좌부터 선정·개설하게 된다. 최종 선정된 강사에게 교육 운영 간 시간당 8만 원의 강사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6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생활여건이 취약한 사업지를 발굴하고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시군 컨설팅을 진행한다.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달동네, 쪽방촌 같이 도시화에서 소외되고, 재해 위험 등 안전 문제가 집중된 지역의 최소한의 주거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의 기본적 삶의 질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올해 공모 일정은 4월 18일까지 사업지역 공모 및 지자체 신청, 5~6월 서면 및 현장평가, 6월 말 최종 선정 순으로 진행된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사업 대상지를 농어촌 지역에서 100곳 내외, 도시에서 13곳 내외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 마을은 5년간(2026~2030년) 33억 원 내외의 국비를 지원받아 생활 기반시설 확충 및 개선, 노후주택 정비,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에 경기도는 2026년 ‘도시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보다 많은 시군이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참여 시군이 공모에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 전문가의 맞춤형 컨설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nb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2025년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4월 4일까지 모집한다.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 사업은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별 수출 역량에 맞는 수출지원 사업을 자유롭게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에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제조 중소기업 중에서 지난해 직접 수출액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다. 15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은 총 1천만 원(도비 800만 원, 자부담 200만 원) 금액의 바우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원 받은 바우처로 브랜드 개발 관리, 통번역, 해외 규격인증, 국제 운송, 무역보험·보증 등 수출준비부터 후속관리까지 총 14개 수출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지원 사업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4월 4일까지 경기기업비서 누리집 및 수출지원기반활용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류 검토 및 현장 평가 등을 통해 고득점 기업 순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박경서 경기도 국제통상과장은 “경기 기회 수출 바우처 사업은 트럼프 2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한국나노기술원과 함께 ‘2025년 경기도 양자-반도체 융합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이 사업은 반도체 공정기술 및 소부장 기술을 활용해 양자컴퓨터·양자센서·양자통신 개발의 핵심인 양자소자, 소·부·장 및 서비스(S/W) 핵심기술을 고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소재 양자-반도체 관련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양자-반도체 융합 R&D 지원(4개 기업, 평가를 통해 최대 2년 심화 지원) ▲기업지원데스크 운영(6개 기업에 기술 컨설팅 제공) ▲양자기술 및 사업화 전문가와의 네트워킹 지원(예산 소진 시까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양자기술은 경제·사회 전반에서 혁신을 불러일으킬 게임체인저 기술로, 양자 산업은 연평균 21% 이상 고성장이 전망되는 미래먹거리 산업이다. 경기도는 반도체 기술을 양자기술에 융합해 양자 기술력 격차를 극복함으로써 양자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경기도에는 전국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60% 이상이 소재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기반 양자 분야 소·부·장 및 서비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건전한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지자체에서 납품대금 지급 시 상생결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상생결제란 지자체가 도급사와 하도급사로 직접 대금을 지급하는 기능을 갖춰 1차 협력사뿐만 아니라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안정적으로 대금을 받을 수 있게 하는 제도다. 납품기업과 협력기업의 현금 확보가 쉬워지고 자금흐름도 투명해진다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10억 원 규모 공사 계약 시 도급사 6억 원, 하도급사 4억 원을 각각 직접 지급함으로써, 하도급업체는 기존 60일 대기 없이 현금을 수령하고, 필요 시 저금리(4~6%)로 조기 현금화도 가능하다. 상생결제 활용 기업(도급사)에는 ▲세제 혜택(이용액에 따라 0.15~0.5% 소득세·법인세 감면, 중견중소기업만) ▲금융 혜택(낮은 금리로 자금 확보) ▲정책 지원(정부 사업 선정 시 가점,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목표(24건)의 6배에 달하는 144건(도 22건, 시군 120건)의 상생결제 실적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단순한 수치 목표를 넘어 상생결제가 모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자동차세 체납 단속을 강화하기 위해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정하고, 31개 시군, 경찰서, 한국도로공사 등과 함께 체납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올해 1분기 단속은 3월 26일 진행된다. 지난해 도는 분기별 총 4회에 걸쳐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실시했다. 2,828대의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하고, 체납액 6억 5천만 원을 징수했으며 대포차량 6대를 공매 처분했다. 올해는 단속 인력을 보강하고, 영치 시스템이 탑재된 차량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3월, 5월, 8월, 10월 총 4차례 분기별 체납차량 단속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동차 번호판 영치는 전국적으로 3회 이상 또는 30만 원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단속은 차량 밀집지역인 아파트 단지, 공용주차장, 유원지 주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올해 1월 기준, 최근 3년간 경기도 내 자동차세 체납차량은 13만8,024대로, 체납액은 769억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6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한 차량은 1만4,896대이다. 체납액만 145억 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19%를 차지한다. 경기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지난 2월 7일부터 3월 14일까지 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계약심사 이행실태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경기도 본청과 도의회, 31개 시군 및 공공기관 등 총 79개 기관의 계약심사 대상사업 1만4,189건을 전수 조사했다. 계약심사 절차 준수 여부 뿐만 아니라 심사 결과 이행 여부까지 꼼꼼하게 확인했다. 점검 결과, 전체 대상사업 중 99.8%(1만4,155건)가 계약심사 절차를 준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건수는 38건으로 전년도 34건 대비 4건이 줄었다. 지적사항은 경기도 계약심사 제외대상 사업 기준 착오, 도비 포함여부 미확인, 부가세 중복, 기초금액 오기입 등으로 업무 부주의나 업무 미숙지가 대부분이었다. 도 감사위원회는 중대한 하자나 과다한 예산 손실 등의 문제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지적된 기관에 주의 공문을 발송하고 자체교육을 실시하도록 조치했으며, 특히 2년 연속 지적된 기관에 대해서는 별도 교육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계약심사 실무교육을 연 4회 실시하고, 점검결과를 시군 자체감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지방자치단체 융복합 업무단지 경기융합타운에 마련된 도민소통 광장 ‘경기도담뜰’이 문을 열고 일반에 공개됐다. 경기도는 22일 김동연 경기도지사 등 6개 입주기관 대표와 도민 3천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수원 광교 경기융합타운에서 경기도담뜰 준공식을 열었다. 김동연 지사는 “이곳은 경기도의 행정과 경제, 교육의 중심이다. 그 광장의 뜰을 이제 도민 여러분들께 돌려드리는 아주 뜻깊은 날”이라며 “도담뜰은 1,420만 도민 여러분들이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보내는 그런 뜰이다. 단순한 행정 공간을 넘어서 교육과 경제, 그 밖의 많은 것들이 어우러진 사람 중심의 공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요새 정치가 국민을 힘들게 하고 있고 경제도 어렵다. 민생도 어려운 시기다. 빠른 시간 내에 이와 같은 것을 극복하리라고 믿지만 오늘 하루만이라도 훌훌 털어버리고 즐거운 봄날의 시간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곳에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가 넘치는 강물처럼 흐르는 기회의 경기도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겠다. 그 중심에 도민 여러분들과 사람이 있다. 사람 사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19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제19회 상록구·단원구 노인대학 입학식이 진행됐다고 22일 밝혔다. 노인대학은 생애주기가 길어지고 시대의 흐름이 급변하는 과정에서 어르신 노후생활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다. 이번 입학식으로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에는 각각 70명의 노인 대학생이 입학했으며, 다양한 교육을 거쳐 140명의 졸업생이 배출된다. 상록노인대학과 단원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여가와 교양 등 취미활동뿐만 아니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를 도울 계획이다. 상록노인대학은 매주 금요일, 단원노인대학은 매주 수요일 열리며 11월까지 주 1회 2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입학생 여러분들이 언제든 도전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성취감을 선물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 ‘경기경제자유구역 안산 ASV 신규지구 지정(안)’ 심의를 위한 접수를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는 지역산업을 첨단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의 혁신을 견인한다는 목표로 상록구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일원 1.66㎢ 부지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신규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지구 지정 신청(1월 14일), 산업부 적정성 심사 통과 통보(2월 7일 )에 이어 이번 ASV 신규지구 지정 접수 보고(3월 20일)까지 관련 절차가 신속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개발 지연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으로 시유지, 한양대 ERICA 대학부지로만 한정해 구역을 설정했다. 토지 보상 절차와 사업 시행자 선정 문제를 원천 배제함으로써 한층 신속하고 안정적인 개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와 함께 제3차 경제자유구역 기본계획의 발전 방향과 부합하는 개발계획을 수립한 점에 대해서도 관련기관으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첨단로봇·제조’ 산업을 핵심 전략산업 군으로 선정하고, 글로벌 산학연 혁신생태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1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이 안산선(4호선) 철도 지하화 통합 개발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백 차관의 이번 방문은 안산선 지하화 사업이 정부의 선도 사업으로 추진되는 만큼, 속도감 있는 추진과 철저한 안전관리 등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백 차관은 관계자들로부터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백 차관은 사업 추진 대상지인 초지역, 고잔역, 중앙역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철도건설교통국 직원들과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 차관은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산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초지역~중앙역 약 5.12㎞ 구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지역과 고잔역, 중앙역은 지하로 이전되고, 지상에는 폭 150m, 총면적 약 71만 2천㎡(축구장 약 100개 규모)의 부지가 확보된다. 앞서 이민근 안산시장은 지난 17일 개최된 언론인 초청 특별 기자회견에서 “안산선 지하화 사업은 도시공간 재구성의 계기가 될 것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광정동은 지난 3월 21일 10개 직능단체와 함께 쾌적한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한 산본로데오거리 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직능단체 회원 1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환경정화 활동이며, 산본로데오거리를 중심으로 쓰레기줍기, 바닥 껌딱지 제거 등 청소를 실시했다. 특히 4월 19일 시작되는 군포철쭉축제를 깨끗하고 쾌적하게 맞이하기 위한 준비의 일환으로 진행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장명자 광정동장은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직능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광정동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소통과 경청으로 열린 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2025년 군포 소통도시樂(락)’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18일 직원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의 혁신리더십을 발휘하는 첫 활동을 시작했다. 올해 2회차를 맞이한 '군포 소통도시樂(락)'은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17명의 직원으로 구성됐고 월 1회 시장이 함께 참여하여 최근 관심사와 이슈에 관해 직원들과 격의 없이 대화하며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통도시樂(락)을 통해 현업에서 일하는 직원들과 자유롭게 대화하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활기찬 조직문화를 만들고 시민의 행복과 도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 평가’에서 ‘군포 소통도시樂(락)’으로 조직의 혁신 내재화를 위한 좋은 시책으로 평가받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광명시, 안양시, 의왕시 등 경기권 4개 지자체는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정원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20일 오후 2시, 광명시청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승원 광명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안치권 의왕 부시장을 비롯한 각 도시 관계 공무원과 자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종 설계안을 공유하며 초광역적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안양천 구간을 집중조성구간, 일반조성구간, 보완조성구간으로 나누어 특화하며, 하천 본래의 치수 목적 유지를 위해 대규모 시설 설치는 지양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안양천 지방정원을 국가정원으로 지정받기 위해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을 조성하고, 계절 및 개화 시기를 고려한 식재 계획을 통해 도심 내 자연 경관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보고회 후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는 시민들에게 안양천이 여가와 힐링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주거단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도시 간 연결성을 높이는 '수평적 랜드마크 공공정원' 조성이 목표로 강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전국 최초로 단독 아이돌봄지원센터를 설립한다고 22일 밝혔다. 아이돌봄지원센터는 병점 유앤아이센터 지하 1층에 약 181㎡(55평) 규모로 설치되며, 동부권역을 담당하는 본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서남부권역을 위한 부센터는 향남읍 가족만세센터 내에 마련된다. 기존 화성특례시를 비롯한 다른 지자체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가족센터 내 위탁사무로 운영하고 있는 것과 달리, 아이돌봄지원사업만을 수행하는 별도 센터를 설치하는 것은 화성특례시가 최초다. 아이돌봄지원센터에서는 이용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보미 활동가’ 양성을 비롯해, 서비스 수요자와 아이돌보미 활동가 매칭 등 업무를 전담해 수행하게 된다. 이번 단독센터 설립은 증가하는 아이돌봄 서비스 수요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서비스의 접근성과 안정성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화성시의 2024년 시간제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 건수는 월 평균 13,969건, 2025년 2월 기준 서비스 이용 대기일수는 평균 63일에 이르고 있어, 이러한 긴 대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