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31일 모두누림센터 세미나실에서 ‘1인가구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실태조사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관내 1인 가구의 실태를 면밀히 조사해, 빠르게 증가하는 1인가구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화성시 실정에 맞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화성시 1인가구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황당연 화성시 여성다문화과장, 화성시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연구원의 연구 개요 발표 ▲연구 세부사항에 대한 의견 교환 ▲1인가구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공유가 진행됐다. 화성시연구원은 향후 6개월간 설문조사, 심층 인터뷰, 현장조사 등의 방법을 활용해, ▲1인가구의 생활환경 ▲주거 문제 ▲복지 서비스 요구사항 ▲건강 및 경제적 상태 등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화성시 1인가구 기본계획’을 제안할 예정이다. 황당연 여성다문화과장은 “이번 연구는 화성특례시 1인가구의 생활 실태를 면밀히 분석해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라며 “기본계획 수립에만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1인 가구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최근 경북·경남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 인력, 성금 등 전방위적인 지원에 나섰다. 시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자율방재단과 자원봉사 인력을 신속히 파견했다.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는 자율방재단 12명을 경남 산청군과 김해시에 파견해 잔불 제거 작업을 지원했으며, 27일에는 경북 안동시에 KF94 마스크 2만 장과 텐트 200동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화성도시공사는 이재민 구호물품 운반을 위해 3.5톤 트럭을 지원하며 현장 대응을 뒷받침했다. 28일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우호도시인 경북 영양군을 직접 방문해 합동분향소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자발적으로 모금한 피해지원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30일에는 생활폐기물협의회 소속 인력 32명이 경북 영덕군에 파견돼 복구 활동을 도왔으며, 31일에는 경북 영양군에 2천만 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만 장, 비타민제 650개, 에너지바 4천 개 등 생필품을 긴급 전달하고 자율방재단 11명을 추가로 파견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3월 28일 하남시장애인복지관에서 열린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해,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과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사회복지사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회복지사 급량비 신설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 사업 확대 ▲교육·문화 프로그램 전산화 시스템 구축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 확대 등 다양한 제안이 논의됐다. 하남시사회복지사협회 이주봉 회장은 간담회 시작에 앞서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윤태길 의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윤 의원의 열정적인 의정활동 덕분에 사회복지 현장과 시민 모두가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 의원은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은 특정 직능단체만을 위한 지원이 아니라, 우리 공동체 전체를 위한 가장 값진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며, “오늘 논의된 과제들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잘 알고 있으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시는 산불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범시민 모금 운동’의 확산을 위해 20개 교육‧금융기관 및 평택시 산하단체와 간담회를 31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자료에 따르면 31일 오전 9시 기준으로 75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으며, 주택 등 6452개소 시설물에 피해가 발생했다. 유례없는 산불로 피해 규모가 천문학적 수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있는 가운데, 평택시는 피해지역 지원을 위한 ‘범시민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지난 28일에는 17개 기관‧단체와 긴급 간담회를 개최해 ‘범시민 모금 운동’을 설명했고, 31일에도 20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산불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피해지역을 위한 기부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평택교육지원청 △평택도시공사 △평택산업진흥원 △평택시청소년재단 △국제교류재단 △평택시문화재단 △평택복지재단 △로컬푸드재단 △평택어린이집연합회 △농협평택시지부 △송탄농협 △안중농협 △팽성농협 △평택농협 △평택원예농협 △경기제일신협 △평택신협 △평택성동신협 △평택새마을금고 등에서 참석했다 이 자리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1일부터 이틀간 제8기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예산학교를 운영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 자문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하고 최종 33명을 선발했다. 자문위원회는 ▲운영위원회 ▲4개 분과위원회 ▲연구회 ▲학생협의회로 구성했다. 2026년 12월까지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과 주민제안 예산 검토 등 도교육청 예산편성과 관련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수원 케이비(KB)인재니움에서 열린 예산학교는 위촉장 수여, 경기교육 및 주민참여예산제도 안내, 자문위원회 위원장·부위원장 선출, 위원별 분과 배정 순으로 진행했다. 이튿날은 ▲학생 복지 지원 강화 ▲학교 정보화 여건 개선 ▲기초학력 지원 강화 ▲미래직업교육 강화 등 45건의 주민참여예산 사례안내를 통해 주민참여예산편성을 이해하는 시간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도교육청 갈인석 예산담당관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에 출범하는 제8기 자문위원회가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요구를 폭넓게 수렴해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경기 미래교육을 위한 발전적 의견을 세밀하게 살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31일 2기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지원을 위해 경기상공회의소(회장 배해동)와 전략 협의회를 진행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도교육청-지자체-지역기업-특성화고가 함께 지역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과 도내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해 2024년 처음 도입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5년 도내 특성화고 3교의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지원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 지역상공회의소와 회원사의 긴밀한 협력 방안과 3개 지정 분야에 대한 구체적 지원 전략을 모색했다. 또한 지난해 미선정 사유 분석을 토대로 유관기관과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상공회의소 배해동 회장은 회원사의 기술 인재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기대하며, 도내 ‘협약형 특성화고’ 유치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공모 사업을 넘어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지속 가능한 중등 직업교육의 제도적 기반으로 삼고 세부 전략을 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올해 선정되지 못한 특성화고는 경기 미래형 직업교육 모델학교 ‘지역 연계 상생형(경기 협약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27일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 일정으로 해빙기 위험지대를 점검하고, 비산3동·관양동·인덕원동 주민 불편 사항으로 지목된 현장을 방문해 의견 청취 및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고 31일 밝혔다. ‘동(洞)에 번쩍 우리 동네 구청장’은 동안구 관내 각 동의 주요 현안과 생활민원이 발생한 현장을 구청장 이하 관계공무원이 직접 방문하여 자세히 살피는 동안구의 주민밀착형 사업이다. 동안구청장은 27일 비산3동 종합운동장 사거리 월곶~판교 복선전철 7공구 공사 현장과 관양동 관양고등학교 주변 도시개발사업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해빙기 위험지대인 공사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정확한 대응체계 점검을 지시하고,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급작스러운 땅 꺼짐을 비롯한 각종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공사와 주기적인 현장점검을 공사 업체와 관련 부서에 당부했다. 이후 비산3동, 관양동, 인덕원동을 차례로 방문하여 수목 정비, 도로 지반침하, 파손된 도로포장, 하천 시설물 정비 등 주민 불편 사항에 대하여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다함께돌봄센터 역할과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2025년 다함께돌봄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 센터장들이 참석해 광명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다함께돌봄센터 운영 활동을 보고하고, 센터별 우수사례와 특화사업을 공유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모든 아동이 차별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며 “광명형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돌봄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의 처우도 향상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023년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인력과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향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돌볼 수 있도록 다함께돌봄센터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다함께돌봄센터는 초등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이 이용할 수 있는 사회복지시설로, 현재 광명시는 총 9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95명의 아동이 돌봄서비스를 제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26일 광명소방서에서 열린 ‘소방정책 정담회’에 참석해 2025년 주요 업무계획과 현안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의 소방안전 정책과 대응 역량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정담회에는 김용성 의원을 비롯해 유종상 의원, 김정호 의원, 이종충 광명소방서장, 이진명 의용소방대 남성대장, 김인정 의용소방대 여성대장이 함께 자리했다. 광명소방서는 2023~2024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해 대통령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으며, 2024~2025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소방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2024년 소방관서 종합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수준의 소방서를 입증했다. 이에 대해 김용성 의원은 “전국 1위의 소방서가 우리 광명시에 있다는 사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지역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전기차 화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신규 수탁 사업장인 광명건강체육센터 수영장의 원활한 운영과 활기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사업장 소속 직원들과 함께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정식 개관 준비 과정에서 직원들이 겪은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동기부여를 통해 조직의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직원들이 개관 준비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이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방안을 논의하는 등 열린 소통의 장이 펼쳐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직원은 "정식 개관 준비 과정에서 힘든 점이 많았지만, 이렇게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일동 사장은“신규 수탁 사업장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직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직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최고의 서비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시민 참여 및 소통 확대 방안의 하나로, 2026년도 사업예산에 반영할‘2025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을 4월부터 5월까지 고객 및 광명시민들을 대상으로 집중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에서 접수된 의견은 해당 사업부서 및 경영자문위원회 등에서 검토 후 2026년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대상 사업은 주민 생활과 밀접하고, 주민 수혜도가 높은 사업 전반이며, 이용고객, 광명시민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통해 공사의 사업 및 시설 개선에 의견을 내고 싶은 시민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공사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제 공모 게시판 또는 주민참여예산제 담당자 이메일(mcf3418@gmuc.co.kr)로 신청할 수 있다. 서일동 사장은 “시민 의견을 경청하고 경영에 반영하여 보다 나은 서비스 및 이용환경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도와 시군 간 주민참여예산제 연계 협력과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 워크숍을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했다. 올해 워크숍은 도 및 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담당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운영방향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다양한 의견 수렴과 질의응답, 제안서 작성 시간이 마련돼 참석자들의 열띤 참여 속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큰 의미를 더했다. 허남석 도 정책기획관은 “이번 워크숍은 도-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간 실질적인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도내 전역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도-시·군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의 목소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며, 지속적으로 주민참여예산제의 내실화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오는 4월 6일까지 2026년 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 감사위원회와 31개 시군 감사기구가 함께 소통하며 협력하는 협의체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회 위원장과 시군 감사 부서장, 조성환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 출범식을 갖고 공식적인 활동을 선포했다. 경기도-시군 감사협의체는 이날 ▲감사기구 간 협력 및 소통 강화 ▲공직기강 확립 ▲인공지능(AI) 활용 등 미래지향적 감사 추진 ▲감사사례 공유 및 적극행정 지원 등을 통한 사전예방적 감사체계 확립 ▲청렴 가치 확산 등의 내용을 담은 ‘공동결의문’을 선언하고 효율적인 감사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출범식에 이어 열린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감사협의체 연간 운영계획 ▲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협력 ▲경기도-시군 감사기구 간 협력감사 추진 방안 등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또한 감사권익보호관 제도의 활용, 공직부패 3대 분야에 대한 특별감찰 협조 요청, 2025년 계약심사제도 운영 방향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n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도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정기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근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위촉한 감시원이다. 경기도에는 현재 1,340여 명의 감시원이 있다. 도 주관 정기 교육은 남부와 북부로 나눠 상·하반기 연 2회 개최하며 상반기 교육은 3월 26일 킨텍스(고양)와 3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수원)에서 7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및 주요 시책 ▲식품접객업 방충·방서 관리 방안 ▲식중독 사례 및 예방 대책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활동 시 유의사항 등을 주제로 했다. 특히,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현장 점검 역량 강화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방충·방서 관리 방법 및 주방 환기시설(후드) 관리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으며, 식품 등의 부당한 표시·광고 관리 기준을 교육해 허위·과대 광고 감시체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마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은 경기도 내 식품접객업소 등의 위생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1)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오산 관내 초등학교 잇달아 방문하며 교육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방문은 4월 경기도의회 임시회를 앞두고, 오산 지역 교육의 현주소를 확인하고 교육환경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지난 27일, 김영희 의원은 매홀초등학교를 찾아 학교 진입 경사로와 배수로 개선, 복도 및 계단 바닥 정비의 시급성을 확인하며 조속한 환경 개선을 약속했다. 28일에는 화성초등학교를 방문해 노후 시설 보수와 숲 재정비 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은희 화성초 교장은 “학교 시설이 전반적으로 노후화 됐지만 우선적으로 위험한 보도블록부터 교체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후 숲 재정비 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싶다”며 지원을 요청했다. 이어서 방문한 원동초등학교에서는 열악한 급식실 환경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원동초는 비좁은 조리실과 교실 배식으로 인해 급식종사자의 근무환경이 열악한 상황에 처해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