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시 원삼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설정도 모습 (사진=경기도) 경기도가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대상지로 발표된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전역에 대한 허가구역 지정이 지난 15일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를 18일 경기도 홈페이지에 공고 할 예정이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정부 또는 해당 지역 시·도지사가 부동산 투기를 사전에 차단할 필요가 있을 때 취하는 행정 조치다.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 일정 면적 이상 토지를 거래할 때 반드시 해당 자치단체장으로 부터 허가를 받아야 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공고한 날부터 5일 후 효력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는 23일부터 2022년 3월 22일까지 이 구역에서 토지를 거래하려면 용인시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을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한다. 도 관계자는 “원삼면 일원은 올 초부터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입지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기목적을 가진 사람들의 방문이 급등하는 등 부동산 투기 조짐이 보이는 곳”이라며 “원삼면은
수원시청 전경 (사진=수원시) 수원시가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2000년대 초반의 급격한 도시 팽창과 발전과정을 집중 조명한 ‘70년 수원 도시공간의 역사’를 제작하기로 했다. ‘70년 수원 도시공간의 역사’는 ‘수원의 도시계획사’(1997), ‘수원시 도시계획 200년사’(2000) 이후 20년 만에 다시 발간되는 것이며 오는 12월 편찬돼 시 공공기관과 학교 등에 배포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존 도시계획사는 자료수록 위주의 데이터북으로, 업무용 자료의 성격이 강했다”면서 “새롭게 발간될 역사서는 기존 데이터북에서 한발 더 나아가 수원의 발전과정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스토리텔링(이야기) 형식으로 엮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서가 수원을 알리는 홍보·교육 자료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시는 역사서에 더욱 폭넓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도서관·박물관 등 공식자료와 더불어 풍부한 학식과 경험이 있고, 수원의 도시발전 과정을 잘 알고 있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병점가든파크 조성 협약식 모습 (사진=화성시) 화성시는 지난 15일 오후 2시 병점2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병점2동 마을정원 조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마을정원은 시민들이 주체적으로 계획을 수립해 아파트와 주택가 오래된 공원이나 도로변 자투리땅 등을 활용한 도시형 정원 조성 사업이다. 협약식에는 박용순 지역개발사업소장, 병점2동장, 산림녹지과장, 주민자치위원 등 15명이 참석해 마을정원조성과 사후관리, 정원문화확산에 대한 상호 협력을 체결과 향후 사업추진 방안 논의 등이 이뤄졌다. 협약내용에 따라 화성시는 행정·예산지원(3년간) 및 사후관리모니터링을 병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정원문화확산 및 사후유지관리책임을 지게 되고 화성시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는 컨설팅 및 사후관리 모니터링을 맞게 된다. 박용순 화성시지역개발사업소장은“마을정원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체가 돼 마을의 이야기를 담은 정원을 함께 만들고 가꾸며 마을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프로젝트”라며, “주민들이 삭막한 도시에 정원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14일과 15일 양일간 광주시청 행정역사관에서 양벌초등학교 5학년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나라사랑교육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 프로그램은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행정역사관 전시회장에서 이뤄졌다. 이날 교육은 송재석 전 광복회 광주시지회장의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3·1만세운동 등 항일운동사와 윤봉길 의사 이야기 등이 담긴 사진과 영상을 보며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전시회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복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한 행사로 독립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활동사가 담긴 동영상 및 사진 40여점이 전시되어 있다.../신시열기자
안산을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해온 대한민국 1세대 대표 원로화가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성백주 화백의 작품 기증전 ‘수만 가지 색, 오만 가지 장미’ 개막식이 단원미술관에서 14일 개최됐다. 단원미술제 심사위원장, 안산미협 고문 등으로 활동하며 안산시 미술문화 발전에 큰 공로를 세운 성백주 화백은 필생의 역작 100점을 지난해 7월 안산시에 기증했다. 시에서는 성백주 화백의 작품 기증을 기념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기획하고, 성백주 화백 작품의 대표 소재인 ‘장미’를 주제로 3개의 섹션으로 나눠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 성백주 화백은 1950년대 국립도서관 화랑에서 열린 ‘제작동인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화단에 입문하여 평생을 전업 작가로 활동하면서 ‘장미화가’라는 별칭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화가로서, 2000년에는 ‘대한민국 문화예술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 현대미술사에 큰 족적을 남긴 화가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성백주 화백의 작품 기증으로 시민들과 함께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작품 속에서 구현하고자 했던 내면의 진솔한 이야기를 시민들과 나누고자 했던 성백주 화백의 작품 기증 취지에 맞게 매년 전시회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기증 작품
2019년 화성시 장학관 입사식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16일 서울 동작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전국자치단체 중 최고 규모로‘2019년도 화성시 장학관 입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지역인재들이 월세 및 안전 등의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관 2개소를 운영해왔으면 올해 입사생은 상도동 제1장학관 219명, 창동 제2장학관 216명, 총 435명이다. 특히' 올해는 관악구 남현동에 위치해 정원 80명 규모였던 제1장학관을 대신해 동작구 상도동의 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해 확장 이전개소하면서 전년도 보다 2배 이상 많은 학생들을 수용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입사식은 장학관 연간 주요 활동을 담은 동영상과 함께 지난해 입사생들의 감사편지 영상이 상영됐으며 1년간 사무 용품을 절약해 모은 254만 원을 장학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이기도 한 서 철모시장에게 전달했다. 입사식에 참석한 서철모 화성시장은 “대학생들이 지하방, 옥탑방, 고시원 과 같이 지.옥.고로 대변되는 주거복지 사각지대에 내몰리고 있는 상황에 매우 안타까웠다”며, “여러분이
사진: 군포시치매안심센터, 9개 노인 기관․단체와 업무 협약 체결 후 단체 기념촬영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한 치매 예방․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지역 내 9개 노인 관련 기관․단체와 업무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15일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군포시노인복지관,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 가야․매화․주몽종합사회복지관, 군포시니어클럽, 성민재가노인복지센터, 군포시노인장기요양기관연합회와 합동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치매안심센터와 각 기관은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홍보, 치매 상담과 환자 쉼터 운영, 치매환자 가족 지원 등의 분야에서 긴밀한 협조․지원 역할을 이행하게 됐다. 김미경 치매안심센터장(군포시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가 합심해서 치매 환자와 가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시행할 기반을 단단히 했다”며 “지난해에도 군포경찰서, 도로교통공단 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업무 협약을 맺는 등 시는 치매 예방․관리 능력 강화에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에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15일 양질의 공보육 확충을 위해 신규 국·공립 어린이집 4개소 합동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신규 개원하는 어린이집은 힐스가온(힐스테이트 태전 5단지), 힐스라온(힐스테이트 태전 4단지), 한아람(힐스테이트 태전 7단지), 양벌(e편한세상 오포4차) 어린이집 등 4개소이며 신규 개원을 통해 총 192명의 영·유아가 국·공립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8월 각 입주자대표회의와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한 후 10월 위탁 운영업체 선정과 리모델링 등을 거쳐 올해 3월 개원하게 됐다. 신 시장은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수요자 중심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해 아이와 부모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하반기 광주센트럴푸르지오 관리동 어린이집 등 국‧공립 어린이집 2개소를 추가로 개원할 예정이다.../신시열기자
지난 14일 동탄 남․북광장 CLEAN 캠페인 기념촬영 모습 (사진=화성시) 화성시가 건전한 풍속문화 정착 및 안정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해 화성동탄경찰서 생활안전과 주관으로 동탄 남·북광장 불법행위 근절 특별 합동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동탄출장소, 화성오산교육지원청, 화성소방서가 함께 참여하고 있으며 관내 주요 상업지역 내 불법행위(성매매알선, 호객, 불법광고물, 노상적치물)근절을 위해 지난 3월1일부터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중점단속대상은 단속 후 지속영업 등 악질업소, 대형․기업형 업소(풀살롱) 및 건전마사지를 가장한 성매매업소 등으로 1회 단속 통지 후 3월 내 조치없이 방치하다 성매매로 적발된 경우 건물주는 입건 조치 된다. 또한 지난 14일 오후 19:30~20:30에는 성매매․퇴폐마사지 업소 퇴출 붐 조성을 위한 CLEAN 캠페인을 개최해 가두 홍보 및 전단지 배부 활동을 진행했다. 한편, 이웅선 동탄출장소장은 “건전하고 깨끗한 도시를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합동 점검을 펼칠 계획”이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자정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rdqu
연천군 장남면방위협의회 군부대 예초기 전달 후 기념촬영 모습 (사진=연천군) 연천군 장남면 방위협의회가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에 대한 답례로 250만원상당에 예초기 5대를 25사단 72연대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장남면 주민들의 건의사항 전달 및 군부대 요구사항에 대하여 긴밀한 대화를 통해 앞으로도 군부대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이뤄졌다. 이날 25사단 72연대 최창수 부대장은 농가의 고령화로 일손이 부족한 지역농가를 위하여 적극적인 대민지원을 약속하며 “앞으로도 군부대에서는 장남면과 관계를 돈독히 하고 더욱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진선 기자
양주시 상반기 개관예정 생활SOC시설 추진사항 점검회의 진행모습 (사진=양주시) 양주시가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올해 상반기 개관예정인 양주체육복지센터, 회천노인복지회관, 육아종합지원센터, 동부권건강생활지원센터, 치매안심센터, 양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곰두리어린이집 등 각종 생활SOC시설에 대한 추진사항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 추진과정에서의 문제점과 미진한 사항에 중점을 두고 토의를 진행하는 한편 양주체육복지센터의 개관과 주차타워의 완공 시기의 차이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주차문제의 해결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올해 5월 개관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내부 시설공사와 인력채용, 운영시스템 구축 등의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시민 중심의 서비스제공 시스템을 구축해 시설이용에 대한 만족도룰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 주재로 진행한 이날 보고회에는 SOC시설 관련 부서장과 양주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한진선 기자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 2019년 정기총회에서 축사를 전하고 있는 우석제 시장 (사진=안성시) 우석제 안성시장은 지난 15일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성시지부 2019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외식업에 종사하는 여러분이 최선봉에서 안성시 홍보를 책임지는 홍보대사이다”라고 축사를 전했다.../ 박봉석 기자
환담을 나누고 있는 염태영 시장(우측)과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좌측) (사진=수원시) 염태영 수원시장은 15일 집무실에서 취임인사 차 시청을 방문한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과 면담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염 시장은 “수원고등법원·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민관 합동 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수원고검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면서 “수원고검 개원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이어 수원고등법원·검찰청이 5월 1일부터 주말·공휴일 주간에 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한 것에 대해 “지역 주민을 위해 주말, 공휴일에 청사를 개방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이금로 검사장은 “수원고등검찰청·법원 유치 과정부터 개청·개원에 이르기까지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수원고검·고법 개청·개원을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수원시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찾아가는 기업현장 방문 간담회(주)티로보틱스 기념촬영모습 (사진=오산시) 오산시가 관내 산업단지 기업현장을 찾아 간담회를 개최하고 기업관계들과 기업 현안사항 및 애로청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간담회는 2019년도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 건설 구현을 위하여 수요자(기업)중심의 맞춤형 기업애로를 현장에서 직접 파악·해결하고자 찾아가서 도와주는 기업현장 방문사업의 일환으로 가장산업단지내 ㈜티로보틱스에서 김문환 부시장과 안승욱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김문환 오산시부시장은 “기업을 운영하다보면 크고 작은 어려움들이 발생하는데 시에서는 사소해 보이지만 기업들을 불편하게 하는‘손톱 밑 가시 뽑기’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으며, 애로사항에 대한 가장산단 내에 인프라 확충 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기업체에서도 지속 가능한 오산시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에 대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티로보틱스는 가장산단 내에 대중교통 개선, 주차장 확보, 체육시설 조성, 기숙사 확보 등 인프라 확충에 대한 요구가 있었다.../ 박봉석 기자
평화의 종을 찾은 정하영시장(좌측)과 글렌데일시 자레 시나니언시장(우측) (사진=김포시) 자매결연도시인 김포시를 방문한 미국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시 자레 시나니언(Zareh Sinanyan) 시장이 지난 15일 김포시 하성면의 전류리포구,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등 한강하구 일대를 둘러본 뒤 “바로 앞의 북한 땅을 보니 세계에서 유일한 분단국가라는 것이 실감난다”면서 “하루빨리 통일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글렌데일시는 2012년 세계 최초로 ‘위안부의 날’을 지정하고 2013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소녀상’을 세운 도시로 유명하며 2014년 일본 우익이 소녀상 철거소송을 벌였으나 끝까지 맞서 대법원의 승소 확정 판결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 김포시는 글렌데일시와 2010년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방문교류 등 지속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이날 정하영 김포시장은 애기봉 정상에서 조강(祖江)과 ‘평화의 종’, 남북한의 민간선박 항행 합의에 따라 오는 4월 처음 열리는 한강하구 물길열기 행사에 대해 설명했다. 한편, 11일부터 7일간의 일정으로 한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