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시군회장단 회의에 참석한 관광해설사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사진 .박윤국포천시장) 모습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시군회장단 회의가 지난 18일 포천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임원 및 29개 시‧군 회장단 35명이 참석하였다.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김옥석 회장은 2020년 한탄강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등재를 응원하며 전국에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포천시장(박윤국)은 환영인사에서 양주시, 가평군 등 경기북부 시군들이 연계하여 관광협력을 할 수 있다면 포천시 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 관광산업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며, 포천시는 앞으로도 교통인프라를 확충하여 어디서든 빠르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날 참석한 회장단을 대상으로 포천 관광자원 홍보를 위하여 용연서원, 한탄강지질공원 등 팸투어를 실시하여 포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체험하였다. 경기도문화관광해설사협회 회원들은 포천시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였고, “빼어난 자연경관에 힐링되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다른 문화관광해설사는 “이
집무실에서 만난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고영채과장 포천 인터넷 육아 커뮤니티에서‘신의 손’이라 불리는 의료인이 있다. 경기도 의료원 ‘포천병원’산부인과 전문의 고영채 과장(64)이다. 인구감소, 경영난, 근무환경 문제 등 여러 이유로 분만산부인과가 계속 사라지고 있는 요즘, 포천병원은 경기도 북부의 몇 곳 없는 ‘분만이 가능한’공공의료기관이다. 고영채 과장은 지난 1988년부터 지금까지 30년간 포천병원 산부인과를 지키며 포천 및 경기 북부지역 아기의 탄생 순간을 함께해 왔다. 제주도 출신의 고영채 과장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포천시 신북면 맹호부대에 군의관으로 온 것이 계기가 되어 포천과 연을 맺게 됐다. 80년대 말, 신생아실도 없던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그는 분만 파트를 꾸려 산부인과의 전체적인 체계를 바꾸었다. 고영채 과장의 이러한 노력 덕에 포천병원이 전국 지방 의료원 중 자연 분만율이 가장 높다. 지난 2010년에는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고영채 과장이 지금까지 받은 신생아 수는 약 1만 7천 명이다. 분만이 많을 때는 월
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청년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고용 기반 마련을 위한 ‘2019 도전! 양주청년 미래로 일자리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2월 ‘2019 도전! 양주 청년미래로 일자리사업’ 공모결과 14명의 청년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중소기업 등 14개사에 취업함에 따라 취업 청년들의 안정적인 고용 유지를 위해 마련했다. 양주시와 사업에 참여한 매직북스 등 관내 14개사는 협약에 따라 청년일자리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과 장기고용 유지를 위해 신의성실에 따라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양주시는 지난해 8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0명의 지역청년과 18개의 기업체와 취업을 연계한바 있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한 기업에는 2년간 매월 160만원의 인건비가, 청년에게는 직무능력 향상 교육과 워크숍 등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 김대순 양주시 부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기반 정착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유도해 청년 인구 유입과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진선기자
(왼쪽부터) 정지면 경기철도주식회사 이사, 이종복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지사장, 최명호 KT 남수원지점장,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박래용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장, 황영익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전력처장, 박성호 ㈜삼천리운영본부 중부지역담당 이사가 협약을 체결하고 다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수원시제공) 수원시가 지하시설물을 안전하게 관리하기 위해 관계 기관과 태스크포스팀(실무반)을 구성했다. 수원시, KT 남수원지사,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사업소,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 한국가스공사 경기지역본부, 경기철도주식회사, ㈜삼천리운영본부 중부지역담당은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TF팀 협약’을 체결하고, 지하시설물 사고 예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염 시장은 KT 통신구 화재, 고양시‧목동 열수송관 파열 사고 등 지하시설물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지난해 12월 ‘2018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지하시설물 관리 점검을 위한 민·관 합동 TF팀(실무반)을 구성하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남북교류협력과 통일을 준비하기 위한 분위기 조성과 앞으로의 남북관계에 관한 공직자, 시민의 이해를 돕고자 19일 ‘남북 교류협력과 통일 준비를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상록구청 상록시민홀에서 개최된 강연회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송영길 국회의원을 초청하여 ‘동북아 상생시대의 북방경제협력’이라는 주제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강연회에 앞서 윤화섭 안산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대립과 경쟁으로 요원하게만 느껴졌던 남북관계가 평화와 번영의 길로 접어들고 있다”며 “남북 간에 종전선언을 논의하는 등 새로운 국면에 들어서고 있는 이 시점에 우리는 동북아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는 안산시 공직자 및 관심 있는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연을 펼친 송영길 의원은 정부가 그 동안 추진해 온 북방경제협력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설명하고, 안산시는 서해안을 따라 북한을 잇는 중심도시가 될 것이라며 윤화섭 시장과 공직자, 시민이 모두 함께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산시는 시의회와의 협조로 관련 조례 제정, 기금의 설치, 사업 추진을 위한
광주시청에서 광주지역 도의원들과 광주시 정책간담회 후 (사진.가운데. 신동헌광주시장,송한준 도의회의장) 기념촬영 광주시가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도의원과의 소통에 나섰다. 시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기도의회-광주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신동헌 시장을 비롯해 제10대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 광주지역 도의원인 안기권·박관열·이명동·박덕동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현안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시는 도의원들의 정책제안 사항에 대한 논의 뿐 만 아니라 광주 실내수영장 및 물놀이장 건립, 국지도57호선 분당요한성당 앞 교차로 운영개선, 곤지암읍 상수도시설 확장 등 건의사항에 대한 도비 지원과 도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광주지역 도의원 4명은 시와 적극적인 소통과 공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광주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신시열기자
❍ 광명지역 5개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 및 알림판이 설치되어, 실시간 으로 측정된 학교 현장의 대기환경 정보를 학생과 교사에게 알려주게 된다. 광명북초, 광덕초, 광성초 등 3개 학교에는 설치가 완료되었고, 광일초와 광명남초 등 2개소에도 3월내에 설치될 예정이다. ❍ 이들 학교에 설치된 미세먼지 측정기는 국립환경과학원 성능평과를 통과한 환경부 미세먼지 성능인증제도 1등급 제품으로 1분 단위로 주변의 대기질을 측정할 수 있다. 이 정보는 학교 외벽에 설치된 LED 전광판을 통해 즉시 표출되고, 누적되어 빅데이터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 최근 미세먼지 농도가 수시로 바뀌고 있어 학생들의 실외활동에 학교와 학부모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데, 학교현장의 미세먼지를 수시로 체크하게 되면 학생안전과 학사운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시범 설치된 학교의 학생들은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하던 중 전광판에 미세먼지 나쁨이나 매우나쁨으로 농도가 바뀌는 경우, 즉시 실내체육관 으로 이동하거나 교실수업으로 대체할 수 있게 된다. ❍ 이번 예산을 확보한 경기도의회 정대운 기획재정위원장(더민주, 광명2)은
화성시의회(의장 김홍성)는 3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제181회 화성시의회 임시회를 진행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화성시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화성시 공유경제 활성화 조례안’ 등 조례안 16건, ‘동탄2 주차전용건축물 건립․운영 사업 추진 동의안’을 포함해 모두 23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19일 오전 11시에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종풍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대표의 ‘2018 화성시 시민옴부즈만 운영상황 보고’가 있었다. 김홍성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는 시민생활에 밀접한 조례안의 처리가 예정되어 있다.”며,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방안은 무엇인지 심도 있는 질의와 토론을 통해 철저하게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오는 21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처리한 후 22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한다.../박봉석기자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지난 18(월) 오후 경기도의회 고찬석 도의원(더민주, 용인8)이 용인시청 교육청소년과장, 용인교육지원청 장학사, 표창원 의원실 최대규 보좌관 등 4명과 함께 용인 혁신교육지구 추진현황 파악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2011년에 시작한 혁신교육지구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지원청으로 이원화 되어있던 지역 교육체계를 일원화하여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성하고 지역맞춤형 교육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으로, 용인시는 지난 1월 경기도교육청과 체결한 ‘혁신교육지구 시즌 II’의 업무협약에 따라 용인형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찬석 도의원은 혁신교육지구 사업 추진현황 파악 차 용인시 고림동에 위치한 덕영고등학교(前 용인정보고등학교)와 기흥구 동백동 소재 백현고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장선생님에게 학업환경·미세먼지대책·학교급식·자율학기 등 학교현황에 대한 내용을 듣고, 이를 해당 시·시교육청 관계자들과 의견을 교환하기 위하여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관계자들은 용인 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였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의원은 참석한 용인교육지원청
□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국회의원은 ‘이젠 수소경제다’* 두 번째 시리즈 토론회를 「수소충전소 설치 및 체계적 안전관리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3월 20일 수요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2간담회의실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후속조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로 3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총5회에 걸쳐 시리즈로 진행할 예정 □ 이번 두 번째 토론회는 전체 시리즈 토론회의 각론적 성격으로 진행되며, 수소차 보급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소차와 수소충전소에 대해 국민들께서 안심하실 수 있도록 ‘수소충전소 조기 확충 및 경제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방안’과 ‘수소충전소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정부와 업계, 그리고 전문가와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 발표자로 한국가스안전공사 허영택 기준처장은 ‘수소자동차 충전소 설치 및 체계적 안전관리제도·보완’이라는 주제로, 경일대 박진남 교수는 ‘수소충전소 설치 및 안전관리’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고, □ 토론자로 하이넷 유종수 대표, 환경부 박윤민 대기환경과장, 국토교통부 이용욱 도로정책과장,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부 이희원 에너지안전과장이 ‘수소충전소 설치와 안전관리 방안’ 등 로드맵 후속조
의사, 간호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폭행, 모욕행위들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은 19일 청원경찰 배치 등 의료기관 내 폭력방지를 위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2018년 대한전공의협의회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전공의 3,999명의 50%(1,998명)가 진료 중 폭행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조사에서 최근 6개월간 ‘환자 및 보호자의 폭력’에 노출된 경우가 평균 4.1회로 조사됐으며, 특히 응급의학과 12.7회, 비뇨의학과 5.3회, 안과 4.4회 순으로 진료 중 폭력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개정안은 청원경찰 등 특수경비원들이 의사, 간호사 등의 신변보호를 담당할 수 있도록 하고,보호대상을 의료기관 내 종사자 전체로 확대하며, 금지행위도 ‘모욕·폭행·협박’으로 확대해 무겁게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신 의원은 “의사, 간호사 등 의료기관 종사자들에 대한 한 폭행, 협박은 환자들의 생명, 건강과 직결된다”며, “환자들의 안전한 진료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박봉석기자 보도자료 ; 대한전공의협의회 “진료 중 폭력 위험에 노출된 전공의들, 보호
연천군(군수 김광철)은 한탄강 국가지질공원과 연계한 전곡중학교 자유학기제 연계 수업이 학생들로부터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2019년도 1학기 동안 전곡중학교 1학년 3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수업은 매주 월요일 2교시에 걸쳐 17회 까지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연천 한탄강 지질공원의 지질, 생태, 역사, 문화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별로 관련 전문가와 지질공원해설사가 강사가 되어 각종 체험 및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11일 첫 수업과 18일 수업은 교육 및 체험 전문기관인 고사리협동조합의 박영재 강사가 지질공원의 개념과 연천지역의 역사유적, 지질생태에 대한 이론과 체험위주로 강의를 진행하여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전곡중학교 이선진 선생님은 “한탄강 지질공원과 연계한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우리 연천 지역의 역사와 자연생태 등 가치를 알고 지역에 대한 소중함과 자긍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향후 연천군교육지원청 및 관내 초중고 학교와 더불어 지질공원을 연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으로 현재 프로그램 및 각종 교구재 개발도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윤현숙 (사)세계여성평화그룹(IWPG) 대표가 지난 3월 11일부터 12일까지(현지시간)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63차 유엔여성지위위원회(UNCSW: United Nations Commission on the Status of Women)에 참석했다. 유엔여성지위위원회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 산하 정책개발위원회로, 매년 세계 각국 대표와 관련 기구들이 모여 여성 권한 강화와 권익 증진을 위한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 윤 대표는 지난 11일 파트마 베튤 사얀카야 터키 가족사회정책부 장관 등 세계 각국의 중요 인사들을 만나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10조 38항)이 평화를 이룰 해답이라고 설명하고, DPCW를 본국 대통령에게 전달해 대통령이 이를 지지하고 협력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11일 이탈리아․그리스․알바니아 대사관에서 공동 개최한 ‘사회적 기업의 발전과 여성의 지위 향상’이라는 포럼에서 발제를 한 데 이어 브라질, 세네갈 여성부 장관, 알바니아 가족복지부 장관, 국제적 여성단체장들과 평화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그동안 IWPG가 추진해온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경기도민 10명 중 8명 이상은 ‘근현대 역사교육 강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은‘학생주도 역사교육’이 이루어지는데 찬성하며,‘자녀의 독립운동 역사체험’에 참여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이 3월 5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진행한‘경기도 교육정책 및 3·1운동 100주년 도민인식’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근현대 역사교육 강화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경기도민의 89%가(매우 그러함 65.1%, 대체로 그러함 23.5%)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근현대 역사교육이 추구해야 할 중점방향에 대해서는‘근현대 역사에 대한 인식’(64.1%), ‘평화통일 대비 역사관 정립’(38.7%), ‘현재 삶에 대한 통찰’(34.1%),‘세계사와 한국사의 이해’(30.9%), ‘민족
‘풍요로운 꽃섬’ 풍도에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활짝 피어나면서 본격적인 관광 시즌이 열렸다.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풍도 전역에서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게 되면서 관광객 맞이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대부도에서 남서쪽으로 24㎞ 떨어진 풍도는 서해의 많은 섬 가운데 가장 먼저 봄을 알리는 야생화가 피는 곳으로 유명하다. 이달 초부터 177m 높이의 후망산을 중심으로 섬 전역에 야생화가 피어나면서 주말이면 섬을 찾는 관광객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주말(16~17일)에도 하루 평균 500여 명의 관광객이 입도하는 등 많은 관광객이 풍도의 야생화를 찾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노란 복수초는 2월부터, 하얀색의 풍도바람꽃은 이달부터 개화하는 데 이어 노루귀, 꿩의 바람꽃, 현호색, 풍도대극 등 나머지 야생화도 4월 말까지 만날 볼 수 있다. 야생화 군락지는 풍도 마을 뒤에 있는 후망산 일대에 2만2천㎡ 면적에 밀집돼 있다. 관찰을 위해 조성된 오솔길을 따라 걷다보면 다양한 야생화가 낙엽 사이에 피어 나있다. 풍도 내에서는 야생화 보호를 위해 섬 전역에서 야생화와 산나물 채취가 금지 돼 있으니 주의가 요구된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풍도는 사람의 간섭이 적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