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위원장 임영란)는 제247회 임시회 기간인 18일 청소년재단을 방문하여 청소년재단의 주요 시설을 살펴보고,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청소년 재단은 창립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고자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인력보강과 노후된 시설이 많아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도록 시설 기능 보강 및 미세먼지를 대비한 공기정화시설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보사환경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었고, 위원들과 심도 깊은 논의를 했다. 임영란 보사환경위원장은 청소년 재단 창립 20주년을 축하 하고 각종 청소년 사업을 추진하는 재단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청소년은 우리 안양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미래고 희망이며, 이런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키우고 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우리 어른의 책무입니다“라며, 청소년 재단이 이런 청소년의 꿈과 열정을 키워나가는데 더욱 만전을 기해주길 당부했다.../박봉석기자
안양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박정옥)는 제247회 임시회 기간인 18일 안양동 1108-6번지 일원 병목안 캠핑장 편의시설 설치 공사장을 방문하고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병목안캠핑장 편의시설 확충공사는 총 사업비 2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화장실 120㎡ 증축, 고정식텐트 9개동 설치 및 주차장 6면을 추가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이용편의를 위해 오는 4월말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정옥 도시건설위원장은 현장 방문에서 “병목안캠핑장에 고정식텐트 등 편의시설 추가로 인해 안양시민의 여가생활은 더욱 풍부해질 것”이라며, “시민들 휴식처인 만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작은 부분까지도 꼼꼼히 마무리 지어줄 것”을 집행부서에 당부했다.../엄재경기자
주민의 정책 참여 강화와 현장 여론 수렴을 위해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 「보육영역의 공공성 강화 및 지원방안 모색」 토론회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염종현 대표의원(부천1)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정희시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군포2)의 축사와 함께 4.18(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경기도 사회서비스 공공화에 대한 인식조사를 통해 경기도 사회서비스 이용자 및 종사자들, 기관운영자에 대한 인식조사를 통해 사회서비스 공공화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유재남 성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경기도 지역주민, 사회서비스 이용자, 사회서비스 시설 운영자등이 참여하는 양적 연구’와 ‘보육, 노인요양, 장애인활동보조, 정신보건 등 사회서비스 각 영역별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질적 연구’를 통해 ‘사회서비스 공공화에 대한 인식조사‘를 수행하였다. 이 결과를 통해 ’보육영역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 ‘민간과 가정어린이집에 대한 대안 등 사회서비
언론환경의 급격한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언론의 공공성 강화를 위해서 언론주권자 배당 제도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언론주권자 배당은 18세 이상 모든 주권자에게 언론인과 언론사 지원에 쓸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하고 주권자들은 후원하고 싶은 기사나 언론사에 대하여 기사별, 언론사별로 한도 내에서 후원하는 제도를 말한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18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언론주권자배당 제도의 도입과 지역언론의 공공성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언론주권자 배당 제도를 실시하기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책 토론회는 직접민주주의 강화 및 현장 여론 수렴을 위해 올해부터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년 경기도 춘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도의원, 현직 언론인, 시민 등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룬 이번 정책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광주 경기도의회 경제과학기술위원회 위원장이 함께 하여 축하를 해주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영주 경기도의원(더민주, 양평1)은 “급격한 대내외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언론환경으로 인해 특히 지역언론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
경기도의회 이진연 의원(더민주, 부천7)은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전국요양서비스 노동조합 경기지부장(지부장 이미영),부천시지회장(지회장 김광민)외 관계자와 함께 요양서비스 노동자들을 위한 처우개선 및 근로환경 애로사항과 관련하여 논의했다. 이날 논의는 경기도에서 사회서비스원 관련 조례안이 입법예고절차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사회서비스원의 요양서비스 노동자들의 고용보장과 처우개선에 관해 정년폐지 등 근무환경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부천시에 사회서비스원이 실질적 기능을 하여야 한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요양서비스 노동조합 관계자는“어르신과 가족이 정말로 필요한 서비스제공은 가사지원 위주의 치중된 서비스가 아닌 어르신과 남은 인생을 함께해야 하는 요양보호사와의 교감과 정서지원이다. 무작정 60세 정년만 고집하면 30대가 어르신의 정서적인 부분을 채워주지 못하고 부작용만 일어난다, 또한 요양보호사는 직접종사자로서 감정노동으로 얼굴에 침을 뱉으시거나 뺨을 때리거나 욕설 등 감정노동의 결정판으로 감정노동보호조치 및 정기적 심리상담 등이 필요하다. 노인장기요양 종사자들에게 관심과 지원이 먼저 되어야 더 나은 돌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에 이진연 의
(사진.이 재정교육감)은“3.1운동이 일어난 해에 설립된 미원초등학교 학생으로서, 독립정신을 이어가는 학교임을 자랑스러워 하자”는 말로 개교 100주년 기념식 축사 하고 있는 모습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18일 개교 100주년을 맞는 가평 미원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교육감은“3.1운동이 일어난 해에 설립된 미원초등학교 학생으로서, 독립정신을 이어가는 학교임을 자랑스러워 하자”는 말로 개교 100주년 기념식 축사를 시작했다. “오늘은 여러분 할아버지의 할아버지들 정신을 이어 받아,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 새로운 결심을 하는 날”이라면서, “여러분이 3.1독립정신과 임시정부 수립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좋은 학교, 더 훌륭한 나라를 만들어 줄 것이라 믿는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미원초등학교는 이창식(1858~1940) 선생이 인재 양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현재 미양초등학교 부지 1,650㎡를 기증했고, 그 자리에 1919년 4월 18일 미원공립보통학교로 개교했다. 미원초등학교는‘100년
‘2019 군포철쭉축제’ 개최 장소 관람후 기념촬영 모습 - 군포시청제공-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18일 초막골생태공원에서 경기 중부권 기초단체장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1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81년 구성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경기 중부권에 위치한 안산, 안양, 광명, 과천, 시흥, 군포, 의왕시 7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 기구다. 시는 이날 회의에서 맹꽁이습지원, 물새연못, 생태관찰원 등 자연 생태공간과 야영장, 도심 속 공원이 함께 공존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초막골생태공원 조성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특례인정 기준에 외국인 주민 수를 반영하고 공익사업 추진에 따른 수용주택 존치 시 이축을 허용하는 법령 개정 건의 등 주요 안건에 대해 합의했다. 회의 후에는 ‘2019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된 ‘2019 군포철쭉축제’의 개최장소이자 수도권의 신흥 관광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철쭉동산과 초막골생태공원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대희 시장은 &ldq
군포시 별관. 전경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경제 업무 효율을 높이고, 민원 처리 능력도 향상하는 별관 시대를 열었다. 시는 최근 시청 본관 옆에 위치한 옛 여성회관 건물을 개보수해 별관으로 정비한 후 우선적으로 경제 정책 및 일자리 창출 분야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별도 건물에 있던 군포시일자리센터를 별관 1층으로 이전하고, 새로 설립한 군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일손도우미센터도 별관의 같은 층에 배치했다. 또 관련 업무 총괄․지원 부서인 지역경제과와 일자리정책과 등을 별관 2~4층으로 이전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시청 본관에 발생한 여유 공간을 업무 능력 향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한편 시는 신속․정확한 민원 업무 처리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오는 8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민원콜센터도 별관 4층에 배치했다. 시는 민원콜센터가 운영을 시작하면 전문가의 민원 업무 처리에 의한 시민 만족도 향상, 민원 사례 통계 관리를 통한 업무 처리 대응 방침 정립 및 민원 처리 시간 단축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외에 별관에는 체납관리단, 공무직 휴게실, 지역
의왕시(시장 김상돈)가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관내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강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 3월 부시장을 본부장으로 한 중소기업 종합지원 대책본부를 구성하고, 기업 애로사항을 전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기업애로 SOS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기업애로 SOS지원단은 기업들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파악하여 one-stop 회의 및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스템이다. SOS지원단은 관내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다양한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행정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시 자체적으로 처리하기 어려운 애로사항은 경기도 SOS지원팀을 비롯한 중소기업진흥공단, 경제과학진흥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협력기관과 함께 해결해 나가고 있다. 기업 경영에 어려움이 있거나 규제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언제든지 시청 기업지원과 기업애로SOS지원단(031-345-2363)으로 문의하면 된다. 권오종 시 기업지원과장은“최근 첨단산업단지 및 청계인텔리전트타운이 조성되면서 새로운 기업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관내 기업들이 더 좋은
6.25전쟁 당시 4일간 중공군 1개연대와 치열한 전투속에국가를 위해 희생하신분들의 유해 발굴 후 (사진.가운데, 김상돈의왕시장. 옆 .최대호안양시장) 헌화하고 있는 모습 - 의왕시청제공-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국방부, 육군 제51사단과 함께 18일 오후 내손동 갈미한글공원에서‘의왕 모락산전투 6·25 전사자 유해발굴 개토식’을 갖고 본격적인 발굴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상돈 의왕시장과 윤미근 시의회의장, 김인건 제51사단장, 최대호 안양시장, 한대희 군포시장, 참전용사, 군경 유가족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넋을 기리고 유해발굴에 투입되는 장병들의 안전과 성과를 기원했다. 이번 발굴작업은 51사단 장병 160여명과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투입돼 오는 29일부터 약 6개월간 모락산 일대에서 진행된다. 의왕 모락산전투는 6·25전쟁 당시 국군 1사단 15연대가 1951년 1월 30일부터 2월 3일까지 4일간 중공군 1개 연대와 혈전을 벌인 끝에 승전했던 전투로, 한강 이남에서 유엔군의 북진을 저지하려던 적의 의도를 무산시키고 1.4 후퇴로 내주었던 서울 재수복의 교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8일 종로구 AW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지방정부 지속가능발전 추진전략 심포지엄’에 참가했다.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가 주최하며 종로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국가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수립 및 발표에 따른 지방정부의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26개 회원 지방정부 단체장 및 관계부서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국내·외 지속가능발전 정책동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함께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 정책 전략 방향」에 대해 단체장들이 발언한 후 자유토론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속가능한 발전목표의 이행을 위해서는 다양한 시민참여와 이해당사자 간 협치(거버넌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 운영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수립 단계부터 시민과 이해당사자가 다양하게 참여하는 시민체감형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를 수립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여 발전시켜 나가야 할 가치와 비전이라는 점에서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원도시 확대”와 “각 지방정부에서 추진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 우수정책들이 공유되고 함께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방정부 간 공동 추진전략 수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모범장애인 등 7명에 대한 표창 수여 후 (사진.김종천시장) 축사 모습 과천시는 제39회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18일 과천시장애인복지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해 지역 내 기관 단체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 사단법인 과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해 온 모범장애인 7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시장 표창은 신광숙 씨, 유순자 씨, 장도근 씨가, 국회의원 표창에는 이정세 씨, 국정주 씨, 김광일 씨, 황지은 씨가 각각 수상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 오신 오늘의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 시에서도 장애인이 행복하고 살기 좋은 도시 과천, 가슴이 따뜻한 복지도시 과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과천시장애인합창단과 과천시장애인복지관의 우쿠렐레 동아리, 하모니카 동아리가 축하 공연을 선보여 청중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했다.../박봉석기자
유니온개발(주)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 협력에 합의 후(사진.좌측 곽상욱시장. 우측 유니온개발(주) 이은대표이사) 기념촬영 모습 오산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니온개발(주) 이은진 대표이사가 참석해 오산시와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육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협력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올 하반기에 외삼미1구역 2,400세대 공동주택내 어린이집동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향후 20년간 공동주택내 어린이집동 어린이집이 무상임대 하여 부지매입비와 건립비 등 17억원의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산시는 아동친화도시, 출산보육도시에 걸맞게 현재 국공립어린이집 설치율이 14%로 전국 평균 10%, 경기도 평균 7%보다 높다. 차후에도 부모와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위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평균연령 36.8세로 경기도에서 두 번째,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젊은도시로써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이 많다보니, 영유아 국공립어린이집 수요가 높다. 이로 인해 오산시 국공립어린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초등 5개교에서 15개교로 확대 교육하는 모습 - 오산시청-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융합교육인 ‘메이커교육’을 본격화하고 있다. 오산시는 4월 17일 지난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을 15개 학교 103학급으로 확대 시작해 11월말까지 상·하반기로 나누어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메이커교실은 초등 5∼6학년을 대상으로 오산형 메이커교육을 위해 양성과정을 거친 ‘메이커 씨앗강사’가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메이커 교육은 학생들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정보를 검색하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고, 결과물을 직접 제작하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학습자 중심 교육이다. 학생들은 만들기 과정을 통해 종합적으로 사고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며, 다른 학생들과 협력하는 과정 속에 다양한 경험을 하도록 도운다. 오산시는 지난해 찾아가는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5개 초등학교에서 시범 운영한 결과 학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올해 관내
불합리한 행정 경계 때문에 걸어서 20분 거리에 있는 흥덕초등학교에 다니는 용인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단지 거주 초등학생들이 이르면 내년부터 걸어서 4분 거리인 수원 황곡초등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된다. 수원시와 용인시는 18일 영통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수원시, 용인시 간 경계 조정 공동협약’을 체결하고, 경계 조정이 원만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와 용인시는 수원 원천동 42번 국도 주변 준주거지역 일원 4만 2619.8㎡와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일원 8만 5961㎡를 맞교환하기로 합의했다.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의 행정구역이 조정된 것은 우리나라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수원시와 용인시의 행정 경계 조정은 해묵은 과제였다.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주민의 생활권은 수원이지만, 1994년 영통신도시 개발과정에서 행정구역상 용인시에 포함되면서 문제가 발생했다. 청명센트레빌아파트는 수원시 행정구역인 원천동·영통동에 ‘U’자 형태로 둘러싸여 있다. 두 지자체의 경계 조정 갈등은 2012년 청명센트레빌아파트 주민들이 자녀 통학 안전 문제를 이유로 수원시 편입을 요구하면서 시작됐다. 청명센트레빌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들은 246m 거리에 있는 수원 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