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주시 여성친화도시 제2기 서포터즈단 위촉식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지난 1월 28일부터 2월 22일까지 공개모집을 통하여 선발한 67명의 제2기 서포터즈단이 참석했다.

제2기 서포터즈단은 2021년 3월까지 2년간 양주시의 대표 축제와 지역 내 공공시설물, 공간 등을 모니터링 하는 등 시민들의 불편한 사항을 점검하고 개선 건의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양주 조성의 중요한 파트너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2016년 12월 9일 여성가족부로부터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받은 이후 육아 돌봄과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무인안심택배보관함 등을 설치‧운영 중이다.

특히, 양주고용복지+센터 내에 여성의 경제적 자립 지원을 위한 취업지원기관인 '양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 창업여성 프로그램 운영기관인 '양주시 꿈마루,를 운영 중이며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환경과 여성의 일‧가정 양립을 통한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과 일‧생활 균형지원센터(가칭) 설치를 준비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발굴할 수 있도록 제2기 서포터즈단과 적극 소통할 계획”이라며 “모든 시민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진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