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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현 전 통일부장관,『3․1운동 100주년과 평화통일의 한민족 100년』주제로 강연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북미정상회담은 통일로 가는 길목이라며 우리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약800여명의 시민.공무원.사회단체회원을 상대로 강연후 (사진. 가운데. 안대종회장.김선화시의장.정세현 ,전장관.최대호 안양시장)기념촬영 하고 있다.  안양시청=제공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이 북미정상회담은 통일로 가는 길목이라며 우리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양시협의회(회장 안대종) 주최한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초청 특별 강연회가 5일 시민, 공무원, 사회단체회원 등 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청 강당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3․1운동 100주년과 평화통일의 한민족 100년’이란 주제로 강단에 선 정 전 장관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북미정상 간의 만남은 실패한 회담이 아니며 통일로 가기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말했다.



정 전 장관은 북미정상의 두차례 만남 자체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닐 수 없고, 이에 우리정부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 것인지를 잘 판단해 수행해나가야 한다고 덧붙여 전했다.



아울러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나라위해 헌신한 선국선열들의 얼을 깊이 되새겨 통일로 가는 밑거름으로 삼아야 할 것이라고 점도 당부했다.



(사)한반도평화포럼 및 한겨레통일문화재단 이사장인 정 세현(전. 장관)은 29대와 30대 통일부장관을 지냈다.



이날 강연회는 3․1운동 100주년 되는 해에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의미있는 강연자리를 마련한 민주평통 안양시지부 관계관과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는 국제정세를 주시해 한반도 평화정착에 함께 노력해나가자고 힘주어 말했다.../박봉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