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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점동면, '사랑의 집수리' 사업으로 독거어르신 주거환경 개선

여주시자원봉사센터 예산지원·민관 협력으로 화장실 신설·지붕 보수 진행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점동면은 지난 8월 20일과 21일 이틀간 여주시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집수리'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점동면 삽합1리 안O순(89세) 독거노인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대상 가정은 오래된 주택으로 집 내부에 변기가 없어 외부 화장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실내 화장실에 새 변기를 마련했다. 또한 노후화된 지붕도 보수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여주시자원봉사센터에서 예산을 지원했으며, 점동면 관내에 있는 충전설비, 경강스카이, 동보전기 사업장의 재능기부로 기술과 장비를 지원하여 수리의 품질을 높이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신광식 점동면장은 “민관이 함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어 뜻깊다”며, “도움을 주신 자원봉사센터와 지역 업체, 협의체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점동면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