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가 이번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를 방지하기 위하여 지난 30일 집중관리 대상 반지하주택 자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집중관리 대상 반지하주택은 2010년 이후 침수로 재난지원금을 받은 반지하주택 20개소 및 취약세대 2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진행하여 독거노인 거주 및 침수방지시설(차수판 등) 미설치된 지역을 우선적으로 선정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발생 여부 및 실태를 조사하고 외적으로는 건축물 구조 및 추가피해 요소까지 확인했으며, 점검 외에도 직접 현장 주민분들을 만나 작년 피해상태 등 현장 상황을 파악했다.
또한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된 건축물은 이번 점검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며, 침수우려 해소 전까지 예찰(호우경보)등 집중안전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포시 건축안전센터는 “최근들어 국지성 집중호우 및 폭염에 의한 인명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반지하 주택뿐만 아니라 건축공사장 등 다양한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지속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의지를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