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2025년 12월 10일 한국남부발전(주)신인천빛드림본부를 방문하여 발전소 관계수급인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부지방고용노동청장은 한국남부발전(주)신인천빛드림본부가 관계수급인 근로자를 위해 제공한 시설물인 다온터를 둘러보고, 근로자의 휴식권 보장과 보호구 지급 환경이 적정한지를 직접 확인했다. 이어 원청과 관계수급인이 참여한 간담회를 통해 각 업체의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현황을 확인하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협업체계 강화를 요청했다. 특히 협력업체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관리감독, 작업전 위험성평가, 보호구 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김윤태 청장은 “발전소는 다양한 수급인이 함께 근무하는 사업장인만큼 원청과 관계수급인이 협력하여 안전보건 관리를 빈틈없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원청과 관계수급인이 협력하고 필요한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출처 : 중부지방고용노동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기후위기 속 인권 문제를 집중 조명하는 ‘광명시 기후 인권 포럼’을 개최했다. 시는 10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세계인권선언 77주년을 맞아 포럼을 개최해 기후약자의 시각에서 기후불평등을 살피고 정책적 대안을 모색했다. 포럼에서는 폭염·집중호우·한파 등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성별·연령·장애 여부·소득·거주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며, 특히 노인·아동·장애인·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가 더 큰 위험에 놓인다는 점이 강조됐다. 참석자들은 기후위기를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닌 구조적 불평등을 드러내는 인권 의제로 보고 대응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 기조강연을 맡은 채효정 기후정의동맹 활동가는 기후위기를 사회·경제 구조와 연결된 문제로 이해해야 한다고 제시하며, 기업 중심의 기술 위주 대응만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기후위기를 누구의 시선으로 보고, 누구의 목소리로 말할 것인지가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는 청소년·장애인·노동자 등 기후약자 당사자들이 참여해 재난정보 접근의 어려움, 폭염 속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의회 이재현 의원(안양2동·박달동·호현동)은 제30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양시가 발주한 중앙시장 경관조명 설치공사와 관련하여 “시방서가 명확히 요구한 KS 인증 또는 그와 동등 이상의 성능을 갖춘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KS 미인증 경관조명을 고가로 납품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강하게 문제를 제기했다. 이 의원은 “안양시는 해당 공사에 사용된 주요 경관조명 제품은 감리감독자가 검수한 제품으로 문제가 없다고 답변했으나 실제 납품된 제품의 세부 규격을 확인한 결과, KS 인증이 없는 제품으로 드러났다”고 밝히며, “옥외 설치가 기본인 경관조명 공사에서 KS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제품을 납품·설치했다는 것은 시방서와 설계 기준을 정면으로 위반한 중대한 하자”라고 주장했다. 전기 및 조명 관련 공사에서 KS 인증은 단순한 선택 기준이 아니라 내구성·광학 특성·안전성·품질 안정성 등 법적·기술적 기준을 충족했음을 보증하는 국가 공인 규격이다. 이 의원은 “KS 미인증 제품은 성능·내구·품질 기준이 검증되지 않았기 때문에 경관조명처럼 장기간 옥외에서 사용하는 시설에는 적합하지 않다”며, “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붕괴 사고 복구에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포스코이앤씨에 피해보상 소승 등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박 시장은 10일 오후 신안산선 사고 현장을 찾아 “포스코이앤씨가 복구작업에 미온적 태도를 보이고 있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포스코이앤씨가 피해 복구에 즉각적이고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피해보상 소송을 포함한 모든 법적, 행정적 조치를 검토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인근 주민들은 경제적, 정서적으로 큰 피해를 입었고, 사고 발생 이후 약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많은 실정에서 포스코이앤씨의 무책임한 태도에 일침을 가한 것이다. 시에 따르면 신안산선 사고현장 붕괴 사고 인근 구석말 주민들과 소상공인들은 사고 당시 추가 붕괴 위험으로 생활 터전을 두고 대피해야만 했을 뿐 아니라, 양지마을로 연결되는 통로박스(도로 하부에 설치된 직사각형 통로 구조물)도 사고 여파로 현재까지 이용하지 못하고 있다. 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통로박스 재시공을 요청했지만, 포스코이앤씨는 현재까지 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9일, 수원 벤처밸리 내 기업지원센터에서 열린 ‘2025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한 해의 장면을 모으다, 그리고 나누다’에 참석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도시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주요 성과 발표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 시상 ▲우수사례 공유 ▲참여자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됐고, 수원시사회적기업협의회, 수원시이종협동조합연합회, 수원시자활기업협회 등이 협력했다. 장정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 윤명옥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윤경선 의원(진보당, 평·금곡·호매실),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지·우만1·2·인계),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 등 기획경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사회적경제의 성과를 함께 축하하고, 내년도 발전 방향을 함께 제시했다.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은 축사에서 “수원 곳곳에서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시민과 지역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이러한 노력이 더욱 확대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수원시와 수원특례시의회가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는 10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서울 3호선-경기남부광역철도 기본구상 및 사전타당성조사용역 최종보고회’을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현수 제1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관계자와 경기도·용인·화성·성남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는 서울 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성남·용인·수원·화성시를 잇는 총연장 50.7km의 노선이다. 경제성이 1.2로 높다. 주요 첨단산업 단지를 연결하는 경기 남부권 핵심 철도망이다. 수원시가 용역 착수부터 공동건의, 최종보고회까지 주관해 추진하고 있다. 용역은 2023년 9월 시작했다. 지난해 5월에는 용역을 통해 결정한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국가철도망 반영 이후 향후 계획과 발표 지연에 따른 대응 방안도 논의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용인·화성·성남시, 경기도가 힘을 모아 노력한다면 경기남부광역철도 노선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가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에게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문’을 전달하고, “특별법이 조속하게 제정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위원회가 적극적으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한 5개 시 특례시장(창원시는 자치행정국장)은 10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실에서 신정훈 위원장과 간담회를 열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특례시시장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특례시의 법적 지위 명확화 ▲특례시 행정기능 확대에 걸맞은 재정 특례 ▲특례시에 대한 실질적 사무이양 등 내용을 담은 ‘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했다. 먼저 ‘지방자치법’ 제2조 제1항 제2호를 개정해 ‘특례시’를 ‘시·군·구’와 구별되는, 독립된 지방자치단체의 한 종류인 ‘특례시·시·군·구’로 명시해 특례시의 법적지위를 제도적으로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 광역시 수준의 행정 기능을 수행하는 특례시가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조정교부금 조성 재원 상향(47%→67%), 징수교부금 교부금 확대(3%→10%)를 건의했다. 아울러 고도화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북부노인복지관은 한국3M(평택)의 임직원들로 구성된 ‘나누리 사회 공헌단’으로부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겨울철 건강한 식사지원을 위해 약 100만원 상당의 간편식 꾸러미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추석 명절에 60만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후원한데 이은 두 번째 나눔으로, 올겨울에는 금액을 증액하여 한층 따뜻한 후원을 이어갔다. 혼자 생활하며 끼니를 자주 거르거나, 식재료와 조리여건이 충분하지 않아 간단히 식사를 해결하는 어르신들이 많다. 이번 후원은 이러한 어르신들에게 겨울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는‘산타의 선물’과 같은 지원이 되어 큰 힘이 되고 있다. ‘나누리 사회 공헌단’은 한국3M(평택) 임직원들이 모여 결성한 사내 봉사단체로, 조규석 팀장과 이명기 팀장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단순한 후원을 넘어 매월 셋째 주 평택북부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참여하며 어르신들의 식사 배식과 후처리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넘어 진정성 있는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이동채 센터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9일 공도읍 소재 산란계 사육농가에서의 고병원성AI 항원이 검출되고 인접시군에서 잇따라 질병이 발생하는 등 질병 확산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가용 가능한 방역자원 및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전파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10일 시청 3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행정안전부를 비롯해 농식품부, 경기도, 경찰서, 소방서, 시 관련 부서장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질병 확산 방지 대책·방안 논의를 위한 고병원성 AI 재난안전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책회의에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현황 및 방역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질병 확산방지 및 개선점 등 향후 방역대책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인접시군인 천안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방역 긴장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유관기관 및 축산단체와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 안성시는 악성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상황실과 일죽 및 알미산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청 3대, 읍·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인권의 날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유준숙 의원, 시민,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함께했으며 인권작품 공모전 시상식, 세계인권선언문 퍼포먼스, 기념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1948년 12월 10일 제3차 국제연합총회에서 세계인권선언이 선포된 지 77주년을 맞아 마련됐으며,‘다시 만나는 인권’이란 주제로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갈 권리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식 의장은“세계인권선언은 77년 전 발표됐지만, 모든 인간은 존엄하며 평등하다는 원칙은 시대를 넘어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이자,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오늘 기념식이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다시 세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인권은 제도가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실천될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남부청사에서 ‘2025 경기미래장학 인사이트 포럼’을 운영했다. 장학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선과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교육구성원이 함께 참혀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교원, 교육전문직원, 연구자 등 2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지난 4일 개최한 1차 리더십 포럼에 이어지는 연속 기획 행사다. 특히 학교와 장학을 둘러싼 현장의 여러 분야를 하나의 여정으로 소개하는 ‘인사이트 포럼’ 형태로 구성했다. 이번 포럼은 장학을 바라보는 ▲관점 ▲실천 ▲협력 ▲연구 ▲대화를 연속된 다섯 단계로 설계해 하나의 흐름 속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장학을 바라볼 때 필요한 관점과 질문을 공유하고 방향을 여는 ‘생각의 여정’ ▲학교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자율장학의 실제 운영 경험, 교원의 실천 이야기를 나누는 ‘실천의 여정’ ▲학교와 교육지원청이 만나는 지점, 협력과 지원이 이뤄지는 장학의 관계 측면을 살펴보는 ‘협력의 여정’ ▲연구를 통해 경기미래장학의 발전 방향을 설계하는 ‘경기미래장학 체계 구축’ ▲경기미래장학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논의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0일 그래비티 조선 서울 판교 호텔에서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학생맞춤통합지원 컨퍼런스(부제:사례로 배우고 협력으로 성장하는)’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내년 3월 학생맞춤통합지원법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학교·교육지원청·지역사회가 함께 추진해 온 현장 실천 경험을 공유하고 ‘경기도형 학생맞춤통합지원 모델’을 위한 의견 수렴과 향후 방향을 모색한다. 1부에서는 선도학교와 시범교육지원청이 실제 운영 과정에서의 성과와 시행착오, 학생 중심 관점에서의 실천 경험과 성찰 등을 발표한다. 발표 사례는 ▲학교 조직·문화 조성 경험 ▲위기 학생 조기 발견 및 지원 과정 ▲교육지원청의 운영 및 지역사회 협력 경험 등이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운영 방식과 변화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경기대학교 김효정 교수의 ‘경기도 학생맞춤통합지원 리더십 길을 묻다’발제를 시작으로 경기도형 학생맞춤통합지원의 방향 등을 주제로 한 의견의 장 ‘라운드 테이블’로 이어진다. 선도학교 교원, 시범교육지원청 담당자, 지자체, 지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12월 10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국제로타리클럽 3690지구 김포로타리 클럽, 김포시치과의사회 참여의료기관과 ‘취약계층 맞춤형 치과치료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국제로타리 재단의 글로벌 보조금(US$40,000)을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다문화가구 등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치과 치료비를 지원한다. 선정된 주민은 개인별 치아 상태에 따라 기본검진, 틀니, 임플란트, 잇몸치료 등 1인 최대 400만원의 치과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관내 참여 의료기관은 고촌서울탑치과, 중앙치과, 걸포탑치과 3개소로 수혜자별 맞춤형 치과 치료를 하여 취약계층의 의료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서석준 김포로타리클럽 회장은 “사업명이 스마일 프로젝트인 만큼 경제적 이유로 치료의 기회를 놓쳤던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자신감을 되찾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이번 협약이 민관이 소통하고 협력하는 모범적 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지역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라이온스클럽이 12월 8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화재감지기 100대를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실질적인 안전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기탁된 화재감지기는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가구를 중심으로 배부될 예정이다. 김포라이온스클럽 조래웅 회장은 “적절한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드리기 위해 기탁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김포복지재단과 협력하여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어르신들의 안전이 곧 지역사회의 안전으로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예방 중심의 복지 실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과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취약계층 생활 지원 및 청소년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오고 있다. 김포복지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봉사단체 및 기업과 함께 ‘안전한 김포’ 만들기를 위한 협업을 지속하고, 도움이 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의회는 10일 오후 2시, 서해마루유스호스텔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한국 해안숲보전협회 정기포럼 및 화성특례시 지회 출범식’에 참석해 해안 숲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해안 숲의 건강성 및 보존 활동’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이 참석했고,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화성 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배정수 의장은 “화성은 대한민국 최장의 해안선을 품은 천혜의 생태 관광도시로, 갯벌과 해송 숲, 서해 바다가 오랜 세월 우리 삶을 지켜준 든든한 어머니와 같은 존재”라며 “기후 위기와 개발 압력 속에서 해안숲 보전 활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강조했다. 한편, 새롭게 출범한 한국해안숲보전협회 화성특례시 지회는 ▲해안 숲 보전 및 복원 사업 ▲갯벌 및 해안 생태 연구 ▲시민 참여형 생태보전 프로그램 개발 ▲지역 환경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지역 해안 생태계 회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포럼에서는 해안 숲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