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정왕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자매결연지인 전남 영암군 미암면과 함께 1박 2일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간 이해를 넓히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교류단은 미암면의 환대 속에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도자기 체험과 교류 간담회를 통해 양 지역의 주민자치 활동 사례와 향후 협력 방향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문제를 주민 중심으로 해결하는 다양한 방식과 향후 협력 방향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소통이 이어졌다. 이번 교류는 양 지역 주민들이 서로의 지역에 자발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사실이 더해지며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정왕4동과 미암면 주민들은 꾸준한 기부 참여로 서로의 지역을 응원해 왔으며, 이는 지역 간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상생 기반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은정 정왕4동장은 이번 교류에 대해 “두 지역이 정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는 과정 자체가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중심의 교류를 계속 확대해 문화ㆍ복지ㆍ자치 등 다양한 분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시흥동산교회,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력해 지난 11월 29일 ‘사랑의 김장 체험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4년 장곡동과 시흥동산교회,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 협력을 체결한 이후 개최된 두 번째 김장 행사로, 주민들이 직접 김장 과정에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사전 모집을 통해 선정된 주민들은 봉사자들과 함께 절임 배추에 양념을 버무리는 김장 체험에 참여했으며, 이어 함께 식사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시흥동산교회 자원봉사자, 장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김장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배달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이 정성껏 담근 김치는 장곡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100가구에 5kg씩 전달됐다. 또한, 시흥동산교회에서는 김치 후원은 물론, 대상자 100가구에 화장품까지 후원하며 후원의 열기를 더했다. 또한, 대상자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돌봄의 가치를 실현했다. 김혁수 시흥동산교회 목사는 “김장 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배곧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월 29일 시민행복텃밭(배곧텃밭나라)에서 김장 행사를 열고,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지역 장애우 단체에 전달하며, 이웃과 온정을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지역농산물 먹거리 보장 지원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김장에 사용된 재료는 모두 경기도산 농산물로 마련됐으며, 배곧2동 새마을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지역 관계단체가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더 의미 있는 행사였다”라며 “오늘 전달되는 김치가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아 배곧2동 주민자치회장은 “정성이 담긴 김장 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민봉사단체 ‘넝쿨봉사단’은 지난 12월 1일 쌀쌀해진 날씨에 추위를 걱정하는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정왕1동 저소득 가구에 겨울 이불 20채를 전달했다. 넝쿨봉사단은 시흥시민으로 구성된 자발적 봉사단체로 취약계층 집수리, 여름 이불과 음식 나눔 등 다양한 후원과 봉사활동을 10여 년째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박순임 넝쿨봉사단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쌀쌀해진 날씨에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로 전해져 힘든 겨울을 조금이나마 잊을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병기 정왕1동장은 “지난여름 냉감 이불에 이어, 겨울 이불을 후원해 준 넝쿨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는 데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11월 2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3개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찾아가는 건강학교’ 하반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흡연과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추진됐으며, 총 296명의 학생이 참여해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놀이형 흡연 예방 교육(룰렛ㆍ주사위) ▲폐활량 측정 및 금연 상담 ▲음주 고글을 활용한 음주 체험 교육 등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체험 중심 방식으로 구성됐다. 또한, 경기남부금연지원센터의 부스 운영 지원과 시흥시건강도시시민협의체 위원의 자원봉사 참여로 교육 효과를 높였다. 교육은 11월 19일 시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1월 24일 계수초등학교, 11월 28일 시흥은행초등학교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교별 특성과 학년·환경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학생들은 음주 고글을 통한 시야 변화를 체험하며 음주의 위험성을 체감했으며, 폐활량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기의 흡연과 음주는 조기 예방이 무엇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가 재외동포청의 ‘2025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한 직업훈련 교육이 올 한 해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재외동포들의 안정적 정착과 자립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직업훈련은 7월부터 11월까지 ▲정보기술자격(ITQ) 엑셀 교육(평일반ㆍ야간반) ▲바리스타 자격과정 1기ㆍ2기로 운영됐다. 엑셀 교육은 실무 중심의 과정을 통해 사무직 취ㆍ창업 역량을 높였으며, 일부 수강생은 오는 12월 정보기술자격 엑셀 자격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특히 야간반 개설로 직장ㆍ공장 근무 등으로 낮에 교육 참여가 어려운 재외동포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바리스타 과정은 8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16명 중 15명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센터는 자격취득 이후에도 카페 현장 실습과 구직 연계를 지원해 실제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박결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장은 “재외동포가 한국 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실질적인 기술과 자격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직무능력 향상과 자립을 돕는 교육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12월 1일 ‘제38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신천동 삼미시장 일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감염인에 대한 차별을 없애기 위해 1988년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전 세계가 연대하는 날로, HIV 감염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조기 검사와 치료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조기 검진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보 물품 배부, 예방법 안내 손팻말 거리 행진 등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에이즈(AIDS)는 HIV에 걸려 면역기능이 떨어진 상태를 말하며, 가벼운 일상생활로는 전염되지 않고, 성 접촉, 모유 수유, 혈액으로 전파되며, 성관계 시 콘돔 사용, 프렙(PrEP) 약 복용으로 예방할 수 있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HIV는 조기 검사와 치료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이라며, “의심되는 일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받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에이즈로부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에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빈도가 높은 12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겨울철 미세먼지 배출 저감 활동과 시민건강 보호조치 등을 강화하고, 배출원을 집중해서 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동절기마다 강화된 미세먼지 배출 저감 대책을 추진해 왔다. 계절관리제 기간에 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 ▲공회전 제한구역 내 공회전 단속 ▲공사장ㆍ사업장 비산먼지 집중관리 등 총 6개 분야 17개 이행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배출원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우선, 수송 부문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고, 배출가스 저감, 친환경 자동차 보급 지원, 운행 차량 배출가스(공회전) 수시 점검 등을 실시한다. 내년 3월까지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며, 위반 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 또한, 산업ㆍ발전 분야에서는 미세먼지 배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의 안현동 경로당과 방산동 경로당이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지난 12월 1일 새롭게 개소했다. 이번 사업은 노후 경로당을 고령층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친환경·고효율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에 단열 성능 강화, 고효율 창호 및 기계설비 적용, 친환경 자재 등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여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 지원사업이다. 시는 고령층이 이용하는 경로당의 쾌적성과 안전성 확보에 관점을 두고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공모를 통해 2024년 18곳, 2025년 3곳 등 21곳이 공모에 선정돼 총 21곳 23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개소한 안현동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해 공간 구조와 에너지 성능을 동시에 개선했다. 기존에 분리돼 있던 공간의 내벽 일부를 제거해 어르신들의 이동 동선이 훨씬 편리해졌으며, 공간이 연결되면서 냉난방 효율도 향상됐다. 아울러 내단열 보강과 고효율 창호 교체, 노후 냉난방기 교체로 경로당 전체 에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지난 12월 1일 시흥시 출연기관 가운데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에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성평등가족부가 근로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ㆍ기관에 부여하는 제도다. 재단은 가족친화인증 취득을 위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을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제도와 조직문화 개선을 추진해 왔다. 주요 노력으로는 ▲임산부의 보호와 육아휴직제도ㆍ출산휴가제도 활성화 ▲직원 맞춤형 복지제도 확대 ▲유연근무제 및 임신기ㆍ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의 실질적 보장 ▲가족돌봄휴직ㆍ휴가 활성화 등이 있다. 재단은 이러한 정책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직원 만족도 향상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제도 도입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로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직 전체가 함께 노력한 결과다”라고 말했다. 가족친화인증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유효기간 종료 후에는 사후 심사를 통해 재인증받을 수 있다. 인증기관과 기관의 근로자는 유효기간 동안 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최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인근 아파트 사이 부지에 ‘배곧 도시 숲’을 조성해, 시민과 캠퍼스 구성원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휴식 공간을 2일 선보였다. 휴게공간 조성은 지난 8월 27일부터 11월 24일까지 이뤄졌다. 이번 배곧 도시 숲 휴게공간 조성은 녹지 확충을 넘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열린캠퍼스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됐다. 대학과 주거지역이 공존하는 배곧의 특성을 반영해 도심 속 자연과 휴식 기능을 결합한 개방형 녹지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대학-지역사회 간 유대 강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조성 대상지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인근 주변 아파트 단지가 맞닿아 있는 구간으로, 그동안 양 지역을 막고 있던 울타리를 철거하고 시민과 캠퍼스가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열린 구조로 재정비했다. 산책로 주변에는 왕벚나무 등 다양한 수목을 심어 사계절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으며, 곳곳에 벤치와 휴게공간을 설치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특히 도로 인접 구간에는 가로경관과 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창업지원사업이 민간투자 확보, 글로벌 진출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2025년 광명시 창업자금 지원사업’에 참여한 20개 기업이 고용,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등 스타트업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주요 지표에서 큰 성과를 냈다고 2일 밝혔다. 고용, 투자유치, 지식재산권 등 주요지표로 증명하는 성과 광명시 창업자금 지원사업의 성과는 사업자금을 지원받은 20개 기업의 주요지표에서 나타난다. 우선 20개 기업의 총고용 인원은 기존 56명에서 70명으로 25%(14명) 증가했다. 경기 침체 속에서도 인력 확충을 이어가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셈이다. 이러한 고용 확대가 기업들의 공격적인 사업 추진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로, 성장 동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민간투자 유치 성과도 두드러진다. 올해 3개 기업이 총 23억 5천만 원의 민간투자를 유치했다. 인공지능(AI) 기반 반려동물 출입 인증 시스템 ‘펫 패스(Pet Pass)’를 개발한 ㈜우연컴퍼니는 서비스 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경로당협의회는 지난 28일 서문경로당에서 ‘2025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영화동 관내 9개소 경로당 회원 30여 명과 지역 봉사자들이 참여했고, 김장 김치 2,160kg를 정성스럽게 담가 영화동 소재 9개소 경로당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사랑의 김장 나눔은 영화동 경로당협의회 주관으로 2022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행사로, 경로당 회원들과 함께 겨울 먹거리를 준비하고 어려운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것이다. 박종태 영화동 경로당협의회장은 “김치를 받으신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며, 이번 나눔행사를 위해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추혜경 영화동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애써주신 경로당 회장님과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늘 살피면서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1월 28일 수원서부교회에서 정자2동 및 송죽동 행정복지센터와 정자2동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50박스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수원서부교회는 ‘이웃사랑 김장 나눔’ 주제로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하고 있으며, 기부한 김치는 정자2동 지역의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준호 수원서부교회 목사는 “시장물가 상승으로 이번 겨울은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에게 더욱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며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담근 이 김장김치가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수원서부교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후원해주신 김장김치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서부교회는 생활필수품 나눔, 사랑마켓 운영, 외국인 근로자 쉼터 지원은 물론 격주로 실시하는 지역 골목 청소 봉사 등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12월 1일, 센터에서 관내 12개 중학교, 11개 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 및 진로담당교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진학지원단(진로교사협의체) 연말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진로·진학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지원 방향을 바탕으로 2026년 운영 계획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센터가 올해 운영한 학교연계 프로그램(▲자유학기제, ▲특수전문진로, ▲청소년노동교육, ▲직업인특강, ▲맞춤형진학설계, ▲창업체험교육, ▲맞춤형진로설계 등)과 더불어 ▲진학설명회, ▲1:1 맞춤형 진학상담 등 진학지원 사업의 성과가 종합적으로 공유됐다. 참석한 교사들은 “센터가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학생 진학상담 체계 강화, 학교–지역기관 간 협력 확대, 진로·진학 분야의 지속적 지원 필요성 등 현장 중심의 의견을 폭넓게 제시하며 의미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진로진학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