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행정도시를 넘어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품격 있는 인문도시 구현을 핵심 시정 기조로 삼은 지 3년, 민선8기 백영현 포천시장의 정책이 이제 구체적인 성과로 빛을 발하고 있다. 포천시는 행정 중심의 도시 이미지를 벗어나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문화와 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백 시장은 ‘모든 시민이 가치 있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포천을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밝혀왔다. 이 비전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제도와 사업을 통해 현실로 구현되고 있다. 특히, 지역의 고유한 특성을 반영한 인문도시 정책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선도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교육부 선정, 국가 공인 브랜드 확보 2023년, 포천시가 경기북부 지자체 최초로 교육부 인문도시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인문학 도시로서의 새로운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이는 단순한 사업 선정을 넘어, 포천의 독창적인 인문도시 비전이 국가로부터 공식적인 인정을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포천시는 대진대학교와 협력하여 ‘경기북부 첫 인문도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 문원행복마을관리소와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과천시가 제공한 과천시자원정화센터 인근 갈현동 168번지 부지에 ‘행복 나눔 텃밭’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복 나눔 텃밭 사업은 지역 주민과 함께 배추와 무 등 농작물을 직접 재배해, 수확한 농산물을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함으로써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문원행복마을관리소 지킴이들은 농작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최근 텃밭에 비닐을 덮는 작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협력하여 수확 시기까지 텃밭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문원동 주민자치위원회 이병섭 위원장은 “행복 나눔 텃밭은 단순한 채소 재배를 넘어, 주민 간 정서적 유대 강화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발전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재배된 배추와 무는 수확 후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 원문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4일 ‘세계 기후 행동의 날’을 맞아 시립 갈현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에어드리공원 일대에서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기후 변화 대응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이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봉사에는 원문동 주민자치위원과 시립 갈현어린이집 6세반 원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오전부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활동에서 참여자들은 에어드리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공원 내 시설 주변을 정비하며 깨끗한 환경 조성에 힘썼다. 봉사활동을 마친 뒤에는 어린이들과 주민들이 함께 활동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라는 메시지를 공유하며, 기후 행동의 필요성과 일상 속 환경 보호 실천 방법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곽현영 원문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과 함께 환경을 가꾸는 시간을 통해, 기후 변화에 대한 관심을 심어주고 싶었다”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윤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지난 24일 열린 생활임금위원회 회의를 통해 2026년 생활임금을 시급 12,090원으로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과천시 생활임금인 11,860원보다 1.9% 인상된 금액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10,320원) 보다 높은 수준이다. 내년도 생활임금으로 월급을 환산하면 2,526,810원(주당 40시간, 월 209시간 근무 기준)을 지급받게 된다. 생활임금은 공공부문 노동자의 생계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보장을 위해 만든 정책·사회적 임금이다. 과천시는 지난 2016년부터 꾸준히 생활임금을 인상해 오고 있으며, 올해 과천시 생활임금은 경기도 내 3위로 전년도와 동일하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전문가와 노동자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된 과천시 생활임금위원회에서는 물가상승률, 주거비, 최저임금, 시의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하고 있으며, 현재 과천 내에서는 142명이 적용 대상이다. 과천시 지역경제과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심도있게 논의하여 결정된 생활임금 수준이 노동자의 삶의 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25일, 시민의 일상 안전을 지키고 불법 촬영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민‧관‧경이 함께하는 불법 촬영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과천시, 경기도여성비전센터, 과천경찰서, 과천시 불법 촬영 시민감시단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캠페인에서는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과 중앙동·별양동 상가 일대 시민들에게 불법 촬영이 명백한 범죄임을 알리고, 발견 시 신고 요령과 대처 방법을 안내하며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홍보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도시 안전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불법 촬영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불법 촬영 범죄에 대한 시민 인식을 높이고, 민‧관‧경 협력을 통해 지역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과천시는 관내 개방화장실 32곳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한 차례씩 불법 촬영 카메라 단속을 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분기별로 단속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재정 집행 평가’에서 전국 시 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8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한 성과다. 앞서 과천시는 지난 4월 행정안전부의 1분기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전국 시 단위 1위를 차지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특별교부세 1억 2천만 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어 7월에는 경기도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뽑혀 특별조정교부금 10억 원을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광역, 도, 시, 군, 자치구 5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했으며, 예산 집행 목표 달성률과 소비·투자 실적을 중심으로 지역 경기 회복 기여도를 심사했다. 시는 경기 부양 효과가 큰 소비·투자 분야에 예산을 집중해, 신속집행 분야 2,729억 원, 소비·투자 분야 978억 원을 집행하며 목표 대비 각각 148%, 116%의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과천시는 체계적인 재정집행 관리를 위해 부시장 주재 전략회의를 정기적으로 열어 전 부서의 집행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와이텍 주식회사가 지난 24일 화성특례시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0kg을 기탁하며 명절의 풍성함과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탁은 와이텍 주식회사가 펼친 지역사회 후원 활동으로, 추석을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기탁된 백미는 봉담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번 기부가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기형 와이텍 주식회사 대표는 “추석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서로의 정을 나누는 시기인만큼 조금이나마 이웃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주 봉담읍장은 “이번 기탁은 기업과 지역사회가 연대감을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백미는 명절을 앞두고 이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저소득 가구 등에 신속하고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24일 드림스타트 가족의 정서 지원 및 연대 강화를 위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으로 추석맞이 과학·자연 체험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저소득계층 30가정이 참여해 원더미디어파크와 서울대공원으로 가족 나들이에 나섰으며, 미래사회 핵심 역량으로 꼽히는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원더미디어파크에서는 아이들이 신기술을 활용한 미디어파크 체험을 통해 최신 과학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탐구하는 기회를 가졌으며, 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원과 식물원을 탐방하며 생태와 환경의 소중함을 배우고 가족이 함께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명절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제기차기, 비석치기 같은 민속놀이와 송편 만들기 세트를 100가정에 전달했다. 시는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해, 아이들이 꿈(DREAM)을 시작(START)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지할 예정이다. 이연옥 아동친화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가을 소풍의 따뜻한 정취 속에서 가족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24일 화성시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동탄2신도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단협의회와 3분기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차성훈 화성시동탄출장소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입주자대표 회장단 등 30여 명이 참석해, 동탄2신도시 지역 내 주민 불편 사항과 개선 과제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입주자대표 회장단협의회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이번 간담회를 통해 논의된 만큼, 앞으로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동탄출장소는 앞으로도 정례적인 간담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현장에서 제기된 요구사항을 행정에 반영해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차성훈 화성시동탄출장소장은 “주민 여러분이 생활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사안부터 적극적으로 검토해 주민 생활 불편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필수적인 학교급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학부모들의 급식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25년 학부모 학교급식 쿠킹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오는 10월 22일부터 11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화성시민대학에서 3회차로 진행되며, 회차별로 18명씩 총 54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25일부터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으며, 공고일 현재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쿠킹랩은 학부모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할 수 있도록, 기존의 단순 조리 실습을 넘어 식재료 선정, 조리 원리, 급식 시스템 전반을 탐구하고 분석하는 활동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우리 학교급식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아보는 ‘자율급식제도 이해하기’ 이론 교육 ▲영양 가득한 학교급식 메뉴인 ‘단호박 돼지갈비찜’과 ‘닭다리 데리야키 구이’를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으로 구성된다. 김정우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학부모 학교급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봉담읍에 개관 예정인 (가칭)‘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의 명칭을 ‘봉담와우도서관’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봉담와우도서관’은 도서관 명칭에 지역명을 그대로 살려 누구나 쉽게 기억하고 부르기 편할 뿐만 아니라, ‘와우’라는 말에는 ‘소가 누운 형상’이라는 지명 유래가 담겨 있어 풍요·쉼·배움의 터전이라는 지역의 상징성과 감탄의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이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화성시민 정책광장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설문에 참여한 총 6,837명 중 42.1%인 2,874명이 ‘봉담와우도서관’을 선택했다. 와우누리도서관(1,924명, 28.1%), 봉담와우복합문화도서관(1,471명, 21.5%), 와우도서관(568명, 8.3%) 순으로 나타났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6일까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게시판, 카카오플러스 안내 등을 통해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칭 제안을 받아 총 318건의 의견을 접수했다. 설문은 이중 봉담읍 지역 주민 및 도서관정책과 내부 실무 심사를 거쳐 선정한 4개 후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방위협의회는 지난 25일,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관내 보훈대상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떡을 전달했다. 금곡동 방위협의회는 수원권선경찰서 호매실지구대, 호매실119안전센터, 금곡동예비군동대, 칠보자율방범대 등이 중심이 된 단체로, 관내 치안과 안전에 깊은 관심을 두고 주민들의 안전한 삶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명절을 맞아 나라를 위해 노력하신 보훈대상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장성임 동장은 “추석을 맞아 우리 동 방위협의회 위원님들께서 나라를 위해서 어려움을 마다하지 않고 숭고한 희생을 해주신 보훈대상자분을 잊지 않고, 이렇게 뜻깊은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행정복지센터는 25일, 무단투기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2025년 추석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추석맞이 대청소는 금곡동 통장협의회, 환경관리원, 직원을 포함해 약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4개조로 나뉘어 △엘지빌리지 종합상가 △서희스타힐스 주변 상가 △호매실역 중심상가 △어울림공원 주변 등의 인도 및 도로를 집중 정비를 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금곡동 무단투기 탐정단과 새빛 환경수호자 쓰레기 감량 챌린지를 홍보하여, 일회성 환경정비가 아닌 무단투기 쓰레기에 대한 강력한 주민 감시망 구축 및 생활폐기물 감량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장성임 동장은 “오늘 대청소를 함께 해준 양배근 통장협의회장님을 비롯한 통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대청소를 통해 주민들이 더 쾌적하고 깨끗한 추석 연휴를 맞이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권선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에서는 25일, 관내 원아들과 보육인들의 기부물품으로 제작된 ‘나누미키트’를 권선구에 전달했다. ‘나누미 키트 지원사업’은 권선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한어총) 소속 보육인들과 원아들이 기부한 생필품을 ‘나누미 키트’를 제작하고, 분기별로 해당 키트를 관내 저소득 영유아·한부모 가정 등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전달에는 △라면 △휴지 △햇반 등 다양하고 많은 양의 생필품 키트를 구운동 행정복지센터, 서둔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취약계층 어르신 등께 전달할 예정이다. 권선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6월에도 금곡동·호매실 취약계층 26가구에 생필품 키트를 지원했으며,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이고 꾸준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영유아 및 보육교직원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이어지는 나누미키트전달사업은 더불어 살아가는 좋은 이웃, 따뜻한 권선구를 만들어가는데 지속적으로 함께 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관내 기업 LS오토모티브와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LS오토모티브는 명절을 맞이하여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약 240만 원 상당의 캠벨포도(3kg) 60박스를 마련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만안종합사회복지관 ▲안양노인종합사회복지관 ▲희망아카데미장애인주간보호센터 ▲두리망장애인주간이용센터 ▲열손가락장애인주간이용센터 ▲행복플러스장애인주간이용센터 ▲다누리장애인주간이용센터 등 관내 7개소의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후원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금인 ‘천사기부금’과 회사의 출연금을 1대1로 매칭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LS오토모티브는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2018년부터 안양시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 전달과 임직원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 스칸디아모스 액자, 쿠키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달에는 바자회 운영과 임직원 헌혈 행사도 전개할 예정이다. 임종석 LS오토모티브 근로자대표 위원장은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