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도시 공업지역의 관리 및 활성화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2030년을 목표로 한 ‘화성시 공업지역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4일 밝혔다. 공업지역 기본계획은 공업지역의 시설 노후화, 기반시설 부족, 주거·공업 혼재 등 문제를 극복하고 도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계획으로, 공업지역 특성을 고려한 지역별 관리 유형을 선정해 정비 기본 방향 등을 제시한다. 계획 범위는 관할 공업지역 15.346㎢ 중 산업단지 등을 제외한 1.33㎢이며, 일반공업지역 13개소와 준공업지역 3개소를 포함한 총 16개 공업지역이다. 기본계획은 ‘미래 패러다임 변화를 수용하는 글로벌 산업 경쟁력을 갖춘 화성’을 비전으로, ▲경쟁력 강화 ▲산업 환경 조성 ▲지역 활성화를 3대 목표로 한다. 시는 각 공업지역의 산업구조 분석을 바탕으로 16개 공업지역을 ▲산업정비형 3개소 ▲산업관리형 8개소 ▲기타 지역 5개소 등 3개 관리 유형으로 구분하고, 지역별 맞춤형 관리 체계 구축과 산업 구조 고도화를 추진한다. 산업정비지역은 산업시설 및 지원기반시설 등 노후 지역 정비, 주거시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녩년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평생교육기관 네트워크 강화’사업은 관내 평생학습 기관 및 관계자 간 소통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평생학습 운영의 질적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관계자 워크숍 및 권역별 네트워크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행사는 도서관, 이음터, 복지관, 여성비전센터 등 관내 13개 평생교육기관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프로그램 운영 결과 ▲2026년 운영 계획 및 의견 공유 ▲감정오일 테라피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네트워크 프로그램은 지난 3월부터 4개 권역에서 총 27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83명이 참여한 가운데 ▲노후 건강 및 여가 개발 ▲스마트폰 활용 ▲1인 가구 및 다문화 이해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앞서 시는 올해 프로그램 운영 시 평생학습이 시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를 객관적인 지표와 데이터를 통해 확인하기 위해 성과관리체계를 도입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프로그램 참여 후 참가자의 행복도가 약 10.3% 증가하며 평생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지난 3일 화성시민대학에서 2025년 한 해 동안 활발히 활동해온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시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원문화 확산’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한 해의 다양한 활동을 되돌아보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먼저 2025년 시민참여단 활동 결과보고로 시작됐다. 시민참여단은 시민 중심의 정원문화 조성을 위해 펼쳤던 정원·식물 교육, 한평정원 조성, 실습 기반 프로그램 등 주요 활동들을 발표했다. 또한, 참여 과정에서 시민정원사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보람과 소감, 보타닉가든 화성에 대한 기대 등을 발표하고, 프로그램 운영 개선 방안, 정원문화 확산 방안 등 다채로운 주제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된 소중한 의견들을 향후 시민참여단 운영 및 정원문화 프로그램 기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김창모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참여단의 생생한 경험과 의견은 정원 기반 도시문화 조성에 큰 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약 3년 만에 투자유치 누적액 22조 5,912억 원을 달성하며 대한민국 경제 지도를 새로 쓰고 있다. 시는 2025년 11월 기준 투자유치 실적을 집계한 결과, 당초 민선8기 목표였던 20조 원을 이미 지난 6월 조기 달성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대규모 기업 투자가 잇따르며 누적 유치액을 22조 5,912억 원까지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특히, 반도체, 미래차, 모빌리티, 바이오, 관광 등 미래 핵심 산업 전반에서 고르게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양적 성장뿐 아니라 산업 포트폴리오의 질적 확장이라는 의미 있는 변화로도 평가된다. ASML, 삼성전자, 도쿄일렉트론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선택한 ‘화성’ 반도체, 모빌리티, 미래차, 관광, 바이오까지 전 분야 산업 투자 확장세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대기업 신성장 분야에서는 총 4조 1,200억 원이 유치됐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내 데이터센터 조성 △기아 오토랜드 화성의 PBV(목적기반차량) 전용공장 및 특장차 클러스터 구축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 R&D 투자 확대 등 미래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할 프로젝트가 잇따라 확정됐다. 여또한, △대웅제약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동탄숲 생태터널에서 구조물 이상 징후가 확인됨에 따라 지난 3일 터널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시민 안전 확보 및 교통 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3일 기존에 운영하던 ‘안전대책반’을 ‘화성시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해 전방위 대응에 나섰으며,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관계 공무원들은 동탄숲 생태터널 현장을 방문해 교통 통제 및 긴급 보강공사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어 동탄출장소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우회도로 안내, 임시 셔틀버스 운영, 교통 대책 마련 등 전날 회의에 따른 후속 조치 상황을 중점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시민 안전 확보와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현장 상황을 면밀하게 살펴야 한다”며 “각 부서가 긴급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교통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시는 경찰과의 협조를 통해 티맵, 네이버지도, 카카오지도 등 주요 앱을 통해 우회도로를 안내하고 있으며, 교통 혼잡 방지를 위해 주요 교차로의 신호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터널 인근 목동 및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신북면은 지난 3일 신북면방위협의회 박성환 위원장이 후원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성환 위원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을 지낸 1980년대부터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그 공로로 지난해에는 제16회 포천시민대상 사회봉사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성환 위원장은 “신북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후원을 이어가게 됐다”며, “처음 나눔을 시작했던 마음 그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매년 잊지 않고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박성환 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금은 관내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신북면은 지난 3일 ㈜라이프건설에서 관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위해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용휘 대표는 “이번 후원이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신미숙 신북면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 라이프건설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책임감있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한 ㈜라이프건설은 지난해 외북초등학교에 1천만 원을 기탁하는 등 수년째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 밀착형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복지 협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 직영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자녀의 언어·문화 이해 증진과 가족 간 관계 강화를 위해 이중언어 부모·가족코칭 및 이중언어 교실을 중심으로 한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다문화가정 자녀가 부모 나라의 언어를 배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부모·가족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역량을 강화하고 가족 간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베트남어(2개 반)·중국어·캄보디아어로 구성된 이중언어 교실은 지역 학부모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이중언어교실 참여 가정을 대상으로 '배우고(Go)! 말하고(Go)! 함께하는 우리가족' 나들이를 비롯하여 보드게임, 미술체험, 풍선아트, 도자기 체험 등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부모교육 서비스 제공해 부모 역할을 강화하고, 부모와 자녀 간 의사소통 및 정서적 유대감 증진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러한 실습형 체험 프로그램은 자녀와 부모가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배운 언어를 활용해 볼 수 있어 높은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3일 면암중앙도서관 인문라운지에서 ‘포천시 우수 독서동아리 시상식 및 책 읽는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엄마의 책장》 저자 윤혜린 작가의 진행으로 독서동아리 회원 및 독서에 관심 있는 시민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독서동아리 시상식, 독서동아리 문집 낭독회, 재주소년 북콘서트를 진행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포천시 우수 독서동아리 시상식에서는 공동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 ‘오빛나’, 최우수상 ‘열린책방’, 장려상 ‘도란도란’이 수상했따. 각 우수 독서동아리는 포천시장 훈격의 상장이 수여됐으며, 내년도 독서동아리 활동비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시상식 후에는 독서동아리 문집 낭독회가 이어졌다. 올해 독서동아리 문집 《읽는 사이 쓰는 사이》에 참여한 동아리 ‘포북이’와 ‘글동무’ 회원들이 직접 쓴 글을 낭독하고, 그 글에 대한 진솔한 경험과 사유를 나누며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재주소년 박경환 작가의 산문집 《소년, 잘 지내》를 주제로 북콘서트가 열렸다. 박경환 작가는 책에 담긴 에피소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동절기를 앞두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7차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를 본격 추진한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란 대기 정체 및 난방과 산업활동 증가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한층 강력한 사전 예방적 대책을 통해 고농도 미세먼지의 발생 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집중관리 대책이다. 시는 미세먼지 발생이 상대적으로 높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차량’에 대해 운행 제한을 시행한다. 단속 지점은 포천시 소흘읍 이동교리 410-12와 내촌면 음현리 579-29 등 2개 지점이며, CCTV를 통해 단속이 이뤄진다. 적발 시 과태료 10만 원(1회/일)이 부과되며, 저감장치 부착이 불가한 차량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상공인 차량은 단속에서 제외된다. 또한, 산업 분야 배출원 관리를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및 폐기불 불법 소각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시에 신고된 대기오염물질 및 폐수배출사업장 약 2,574개소에 대해 점검하며, 월 1회 이상 야간단속(19시~22시)을 통해 단속을 강화한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3일 더 큰 행복 포천시가족센터에서 ‘2025년 여성리더십아카데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천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성과보고회는 시장, 여성리더십 아카데미 교육 수료생, 여성단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단체들의 양성평등주간행사, 성인지역량강화교육, 탄소중립교육, 다문화이해교육, 역사 속 여성리더의 역할을 배울 수 있는 현장학습과 리더십 역량강화 워크샵 등 올해 추진한 성과를 공유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역발전의 미래를 여는 여성 리더십 이라는 주재로 포천시장과의 소통간담회가 진행됐다. 신현숙 회장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포천을 만드는 데 이바지하며 우리 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주역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여성의 권익 신장 및 실질적인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현 시장은 “지역사회 곳곳에서의 여성단체 봉사활동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양성평등 사회 및 여성단체 활성화로 더 나아가서는 여성친화도시 포천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10개 여성단체로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12월 3일 포애뜰 공동주택 아파트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외벽 도색 및 LED 간판을 재설치해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외벽 도색공사는 기존 노후화된 외관을 재정비하고, 엘이디(LED) 간판 설치를 통해 단지 내 밝고 조화로운 이미지를 조성하는 등 미관을 개선해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지하 주차장 바닥과 보행자 유도선을 정비해 주차 동선을 명확하게 하고,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임대주택은 물론 민간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도시미관 개선하여 품격 있는 포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품질 인삼 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 인삼 신품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에서 육성된 신품종 ‘금선’을 활용해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 여부를 검증하며, 수량 증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비는 5천만 원이며, 신북면 심곡리에 0.3ha 규모의 시범포를 조성했다. 지원 내역은 신품종 묘삼, 철재 해가림 시설, 청색+흰색 코팅지, 차광망, 병해충 자동방제시설, 관수자재 등이 포함된다. 인삼 신품종 ‘금선’은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으로, 다수확성과 병해 및 생리장해에 강한 내성이 장점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병해충 자동방제시설, 관수자재, 철재 해가림 구조물은 노동력 절감은 물론, 집중호우나 폭염 등 기상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안정적인 생산을 가능하게 한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인삼 재배환경이 점차 불안정해지고 있는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가 2025년 재난의료대응 분야 경기도지사 유공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재난의료대응 분야 유공 표창은 재난 발생 현장에서 유기적이고, 정확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킨 공로에 대한 표창으로, 기관 표창 부문과 개인 표창 부문으로 나뉜다. 이번 표창에서 포천시는 기관표창과 개인 부문을 동시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포천시보건소는 지난 3월 발생한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 당시 ▲재난의료 신속대응반 출동 ▲현장 초기 응급의료 대응 및 수습 ▲중경상 입원 환자의 퇴원시까지 모니터링 ▲주민대상 건강보호 조치 ▲사고 피해자 및 인근 주민대상 재난 심리지원 등을 신속하게 수행하며 재난 대응의 전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백영현 시장은 “있어서도 있을 수 없는 사고였지만 소방·경찰과 함께 보건소 직원들이 신속한 재난대응 및 지속 지원을 한 것에 대한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재난의료대응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여 안전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가 행정안전부의 2026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2회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운영 패러다임이 단순한 시설 조성 중심에서 인구 유입 성과 중심으로 전환된 첫해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12월 3일 2026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계획을 확정하고, 전국 인구감소지역 89곳과 관심지역 1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투자계획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가운데 인구감소 관심지역은 우수 등급(30억 원) 2개, A등급(24억 원) 4곳, B등급(18억 원) 12곳이 선정됐다. 포천시는 이 중 최고 등급인 ‘우수’ 지역으로 선정돼 30억 원을 배정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이번 선정은 2회 연속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며, 지방소멸 대응 인구정책을 실제 변화로 연결하기 위한 인구 유입·지역 활성화 계획의 정책적 완성도와 실행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번 평가의 핵심 사업은 ‘태봉공원 그린 커뮤니티 플랫폼 힐링존 조성사업’으로, 시민 생활권을 유기적으로 연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