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가 4일 “저소득 이주배경청소년가정 지원에 사용해달라”며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이은희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사무국장, 전기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전기안전공사 경기본부 관계자는 “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를 통해 열악한 환경에서도 아이를 양육하며 한국사회에 적응하려는 이주민 가정을 알게 됐다”며 “이번 후원이 어려움을 겪는 이주민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는 2025년 11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장안구 송죽동 윤우빈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심사위원회는 시민 추천을 바탕으로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민원 해결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윤우빈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최종 선정했다. 청소 관련 복잡한 민원을 신속하고 정성스럽게 처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윤 주무관을 추천한 시민은 “청소 민원이 많고 복잡한 상황에서도 윤우빈 주무관은 항상 공손하게 응대해 주셨다”며 “신속한 처리와 사후 조치까지 꼼꼼히 챙겨줘 큰 도움을 받았다. 덕분에 오랫동안 불편했던 쓰레기 문제가 해결돼 동네 환경이 개선됐다”고 전했다. 윤우빈 주무관은 “친절왕으로 선정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직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특례시는 매달 시민 추천을 통해 ‘이달의 친절왕’을 선정하고 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선정되지 않은 후보자에게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해 따뜻한 격려를 전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추천은 동 행정복지센터 비치된 ‘그린카드(칭찬 엽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가 4일 마이어스 수원점에서 ‘2025 수원시 좋은 직업소개소’ 시상식을 열고, 모범 직업소개소 5개소에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올해 선정된 직업소개소는 푸른소나무(장안구), 황금인력(권선구), 이레파출부(팔달구), 영광파출부(팔달구), 수현파출부(영통구) 등이다. ‘좋은 직업소개소 지정 사업’은 민간 고용서비스 시장의 활성화와 건전한 직업 소개 문화 확립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업체들은 향후 2년간 ‘수원시 좋은 직업소개소’로 지정·운영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선정된 직업소개소 대표들에게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직업소개소의 품질 향상에 이바지한 대표자와 종사자들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전국고용서비스협회 수원시지부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성금 3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다.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수원시 내 복지 사각지대 가정과 장애인 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원구 수원시 경제정책국장은 “좋은 직업소개소 지정이 민간 고용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수원시가 더 건강하고 활기찬 고용 환경을 만들어 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가 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 위촉식을 열고, 위원 40명을 위촉했다. 제11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협의체는 당연직 위원 29명과 위촉직 위원 11명으로 구성됐다. 위촉직 위원은 학계, 연구 기관, 시민사회단체, 문화·환경 관련 기관 관계자. 청년, 동 협의체 관계자 등이다. 실무협의체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와 실무분과 간 매개 역할을 한다. ▲공동사업 추진 ▲지역사회서비스 제공, 연계 협력 관련 협의 ▲대표협의체 심의(건의) 안건 사전 검토 ▲실무 분과 간 역할 조정, 협력 등 활동을 한다.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동 협의체, 실무분과로 구성된다. 실무협의체에서 40명, 12개 실무분과에서 212명, 44개 동 협의체에서 992명이 활동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실무협의체는 지난 20년간 대표협의체와 실무분과 간 매개 역할을 훌륭히 해내면서 다양한 복지 현안을 해결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며 “11기 위원들의 전문성과 헌신이 더 촘촘하고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특례시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4일 수원전통문화관 제공헌에서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2025년 정책토론회’를 열고, 지방분권 동향과 수원시가 추진할 시민 중심 분권 정책 방향 등을 공유했다. 박진우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의 발제를 시작으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하는 종합 토론으로 진행됐다. 박진우 연구위원은 지방분권 개념과 대한민국 분권 역사, 시민운동이 제기해 온 정책 촉구와 개헌 요구의 흐름을 소개했다. 이어 독일·프랑스 등의 시민참여형 지방분권 개혁 동력을 분석한 해외 사례와 ‘제도 개선’과 ‘시민 체감도 제고’를 두 축으로 삼는 전략을 미래 과제로 제시했다. 구균철 자치분권협의회 의장은 “지방분권 역사 속 시민운동이 발휘해 온 힘을 되짚고, 수원시가 시민 중심 분권을 어떻게 실현할지 고민했다”며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는 시민이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지방분권 모델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의 미래 자립을 돕기 위한 디딤씨잇통장 후원을 실시하고 있다. 디딤씨앗통장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이 성인이 되어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자산형성 지원제도로, 아동이 저금하거나 후원 받은 금액에 정부가 2배로 매칭(매칭한도 월10만원 내 지원)하여 적립해 주는 방식이다. 아동이 만18세 이상이 되면 학자금, 취업준비, 주거비용 등 사회 진출에 필요한 자산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이다.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0년도부터 후원을 계속해오고 있으며 올해에는 3명의 아동에게 68만원의 후원이 지역시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뤄졌다.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성민 위원장은 “디딤씨앗통장은 아동의 자립기반을 조성하는 좋은 사업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아이들의 미래가 제한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지속하여 아이들의 미래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발굴 및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보살피는 지역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궁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화사업 ‘참사랑 아침주먹밥’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청소년들에게 든든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며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고 하고자 궁내동 관내 경기폴리텍고등학교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4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진행한다. 특히 이번 달에는 한층 추워진 날씨에 맞춰 따뜻한 된장국과 오므라이스로 구성된 아침식사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 관리에 더욱 힘썼다. 아침을 받은 학생들은 “등굣길에 따뜻한 식사를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궁내동 지사협은 청소년 사업 외에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 돌봄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매월 독거노인 40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안부 전화와 월 1회 반찬 지원을 실시하여 고립감 해소와 위기 상황 사전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황경자 민간위원장은 “고령 인구 증가와 1인 가구 확대로 식사와 건강 관리를 챙기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서로 이웃을 돌보는 복지 안전망 구축은 우리 궁내동의 핵심 사업이며 앞으로도 계속 추진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위원장인 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중앙도서관은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의 독서 활동을 활성화하고 책을 통해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겨울방학 독서진흥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겨울방학 독서진흥프로그램은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5개 강좌로 구성되어, 2026년 1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도담도담 콩콩콩 그림책 놀이(22~23년생, 보호자), △Hello! 그림책 속 영어 놀이터(20~21년생, 보호자), △경제동화책과 함께하는 나는 경제왕!(2025년 기준 초등1~2), △오감으로 배우는 그림책 문해력 윈터스쿨(2025년 기준 초등2~4), △10대를 위한 역사의 쓸모(2025년 기준 초등5~6)이 운영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무료이며,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 및 산본래미안하이어스 아파트(금산로 91)가 ‘2025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산본래미안하이어스 아파트(2,644세대)는 경기도에서 세대별로 구분된 3개 그룹 중 1천세대 이상인 Ⅲ그룹에서 1위로 ‘2025년 경기도 착한아파트’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하였다. 경기도는 지난해부터 공동주택 관리종사자의 처우개선과 입주민·관리종사자 간 상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착한아파트를 선정하고 있다. 산본래미안하이어스 아파트는 휴게시설내 공기청정기, 안마기 설치 등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 관리종사자의 단기 근로계약 방지 노력, 입주민과 관리종사자 간 인사하기 문화 조성을 통한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 확산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착한아파트의 모범 사례가 다른 공동주택에도 확산되어 입주민과 관리종사자가 함께 웃는 살기좋은 아파트가 더 많아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관리종사자와 입주민 간의 서로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지난 2일 ‘군포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 변경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은 [하수도법]에 따라 5년마다 타당성을 검토하여 재수립하는 계획으로, 이번 변경 계획은 20년 단위로 2045년까지 4단계로 구분해 시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 주요 중점사항은 ▲강우시 하수관리대책 ▲침수대응 하수도시설 계획 ▲하수도 배제방식 검토 등으로, 군포시 각종 개발사업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도시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존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을 재정비할 계획이다. 군포시장은 “변화하는 군포시의 환경과 여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하수도 정비 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과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3일 관내에 주둔하는 제7578부대 및 동 관계단체와 합동으로 목감천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환경정화 활동에는 과림동 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관계단체원 그리고 7578부대원 등 110여 명이 참여해 목감천 주변 수자원로 군사철도지역 약 3km 구간의 도로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은 정화 활동과 함께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 캠페인도 병행하며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목감천 주변 수자원로는 불법적으로 난립한 창고ㆍ고물상ㆍ야적장 등이 밀집해 불법 폐기물 투기가 자주 발생하는 지역으로, 시흥시 내 대표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로 꼽힌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2021년 목감천 환경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회의를 계기로 시작되어, 2022년 상반기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총 7회 진행됐다. 과림동 주민자치 관계자는 “정화활동에 적극 협조해 준 7578부대와 과림동 행정복지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해 깨끗한 목감천과 과림동을 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안현동 기업인협의회가 지난 12월 3일 은행동 취약계층을 위해 후원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 안현동 기업인협의회는 안현동에 소재한 기업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협의회가 4년째 이어온 연말 나눔이다. 류진형 안현동 기업인협의회장은 “매년 연말마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와 마음을 모은 지 4년째가 됐다.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이번 후원이 이웃들에게 작은 힘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유성희 은행동장은 “경제 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이웃을 향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준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해 더욱 따뜻한 은행동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금은 은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은행동 행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ㆍ단체와 협력해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가 미래 드론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고 있다. 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력해 운영 중인 시흥드론교육센터 시민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986명의 시민과 학생이 드론 교육에 참여했다. 이는 2022년 7월 체결된 ‘드론교육센터 시설개방 및 시민체험교육’ 업무협약에 따라 시민에게 드론 운용 공간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드론교육 프로그램은 ‘미래산업 체험교육 활성화’ 비전공약을 실현하기 위한 시정 중점과제로 추진되고 있으며, 올해는 교육 대상을 확장하고 교육 내용을 더 다양화했다. 시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30차 수의 교육을 운영해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170가정(509명), 창의진로체험학교 연계를 통해 274명에게 드론 기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심화형 교육 과정’은 시흥시 드론 교육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 시흥시 부설 영재반과 발명반, 초등학교 교사, 대학생ㆍ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 수요층을 대상으로 총 203명이 참여했으며, 실전 중심의 교육을 통해 드론 기술의 활용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국토교통부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노후 경로당 환경을 개선한 둥지경로당과 삼호연립경로당을 지난 12월 4일 새롭게 개소했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단열 성능 향상, 고효율 창호 및 설비 적용, 친환경 자재 사용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국토교통부 주관 공공 지원 사업이다. 시는 고령층 이용 시설의 안전성과 쾌적성 확보를 위해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둥지경로당은 외단열 시공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외부 미관을 크게 개선한 점이 특징이다. 노후 외벽에 단열재를 보강하고 새로운 마감재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하고, 밝고 정돈된 외관으로 재정비했다. 또한, 단열문과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해 냉난방 효율이 전반적으로 향상됐다.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건물 분위기가 전보다 훨씬 밝아지고 따뜻해져 만족스럽다”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삼호연립경로당은 내단열 보강과 친환경 마감재 사용을 중심으로 실내 환경 개선에 중점을 뒀다. 노후 벽체에 내단열을 적용해 냉난방 손실을 줄였으며, 친환경 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월 4일 장애인권문화제 ‘우리 그리고 나, 인권을 만나다’를 열고, 지역주민과 장애인 당사자가 함께 인권의 가치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장애인권문화제는 복지관이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장애인인권 실천활동의 연장선으로,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문화로 확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문화제에 앞서 진행된 작품전시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2주간 복지관 1층 로비에서 열렸으며, 본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3시까지 이어졌다. 행사에는 지역주민, 장애인 당사자, 관계 기관 종사자 등이 참여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의 인권을 함께 고민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홍갑표 시흥장애인종합복지관장의 개회사로 문을 열었다. 홍 관장은 “모두의 존엄이 지켜지는 시흥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권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히며 인권문화제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장애인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두 가지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첫 번째 발표는 ‘누구나 살기 좋은 시흥, 그 시작은 무장애 환경’을 주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