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고 시민들에게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총 17억 원 규모의 ‘2026년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오는 3월 12일부터 1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778대의 지원 물량을 1·2차에 나누어 모집할 예정이며, 1차 모집을 통해 약 550대의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1차 모집 신청은 3월 1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며, 인터넷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6개월 이상 차량을 소유하고, 대기관리권역 또는 김포시에 사용본거지가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된 차량으로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5등급은 경유 외 연료 포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 굴착기 등이다.
대상자는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1인 1대를 우선 지원한다. 이후 잔여 예산이 있을 경우 1인당 최대 3대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4월 중순경 한국자동차환경협회를 통해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2026년 1분기 차량 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상한액과 지원율을 적용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 3.5톤 미만 5등급 자동차는 2차(차량구매)보조금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4등급 차량은 조기폐차 후 전기·수소·하이브리드(경유 하이브리드 제외) 차량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2차 지원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조기폐차 및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이 올해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인 만큼, 대상 차량 소유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신청접수 및 배출가스 등급 조회는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