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가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주 롯데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국내 주요 바이오 행사인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에서 기업 및 정부 기관과 잇따라 머리를 맞대며 시흥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광폭 행보를 보였다.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바이오팀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기업 유치와 정책 협력을 동시에 추진하는 입체적 전략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홍보 차원을 넘어, 현장의 기술 수요와 정부 지원 정책을 시흥이라는 산업·행정 플랫폼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실질적 협력 논의가 이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시는 제약·바이오 기업들과의 일대일 심층 미팅을 통해 세포유전자치료제(CGT) 등 첨 바이오 분야의 공동 연구 및 실증 방안을 구체화했다. 특히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시흥배곧서울대병원 등 지역 내 우수한 연구ㆍ임상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 맞춤형 전주기 연구개발(R&D) 지원 체계’를 제시해 포럼에 참가한 기업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아울러, 정부 관계기관 관계자들과도 릴레이 협의를 통해 성공적인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규제 개선 및 기반시설 구축 지원 방안을 타진했다.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최적의 비즈니스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자체가 먼저 나서 행정 기관 간의 협력 모델을 제안한 것이다.
이번 활동은 시흥시가 기업 성장의 파트너이자 정책적 조력자로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포럼에서 도출된 산업계 애로사항과 제도 개선 과제는 향후 클러스터 운영 및 지원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산·관·학 협력 기반 거버넌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기업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과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연계를 체계화해 시흥형 바이오 혁신클러스터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 관계자는 “이번 한경바이오인사이트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연결고리를 강화하는 과정이었다”라며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 정책 지원이 원스톱으로 이어지는 단단한 첨단 바이오 생태계를 완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