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도시공사는 금은모래캠핑장 및 대신캠핑장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고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캠핑장 운영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사는 시민참여혁신단 운영, 정기 간담회 개최, 주민참여예산제 도입 등을 통해 시민 의견을 꾸준히 반영하고 있으며, 이용객 특성이 다양한 캠핑장의 경우 자체 만족도 조사를 통해 현장 개선 사항을 체계적으로 수집·반영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조사에서는 금은모래캠핑장 355명(평균 4.68점), 대신캠핑장 410명(평균 4.55점)이 참여했다. 그리고 하반기에는 금은모래캠핑장 520명, 대신캠핑장 370명이 참여했고 평균 만족도는 금은모래캠핑장 4.63점, 대신캠핑장 4.49점으로 나타나 상반기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이는 이용객 표본이 넓어지고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분석됐다.
상·하반기 조사에서 공통적으로 매너 타임 준수 관리 강화 필요에 대한 의견이 지속 제기됐으며, 세부적으로 금은모래캠핑장은 공용시설 환경과 관련한 개선 요구 증가, 대신캠핑장은 예초 및 방역 주기 확대 등이 주로 요구됐다.
이에 따라 캠핑장은 공용시설 청소 주기 확대 및 야간 순찰 강화, 시설 관련 개선 등 이용객 체감 개선에 중점을 둔 조치를 순차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하반기 조사에서는 참여가 확대된 만큼 현장에서 실제로 느끼는 개선 필요 사항이 더욱 구체적으로 확인됐다”라며, “이용객 의견을 지속해서 반영하여 캠핑장을 더욱 편안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과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