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함현상생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서비스팀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사회적 고립에 놓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정서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복지관은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가족과의 단절이나 홀로 생활로 외로움을 겪는 364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 기간 생활지원사 29명이 직접 자택을 방문해 정서 지원 물품인 누룽지 세트를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며 말벗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추석 연휴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10월 5일과 8일에는 전체 대상자를 대상으로 안부 확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생활지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지킬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정서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