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부서장과 팀장급 공무원 680여명을 대상으로 ‘특이민원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회에 걸쳐 장혜정 CS에듀컨설팅 대표를 초빙해 ▲다양한 특이민원 사례별 실무 대응법 ▲민원 상황별 응대 기법 ▲특이민원 및 폭언 전화 대응 전략 등을 교육했다. 이번 교육은 특이민원에 대한 부서장과 팀장 등 관리자급 공무원의 책임 있는 역할과 상황별 대응 방법 숙지를 통해 특이민원으로부터 담당 직원을 보호하고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적법한 행정 처리에도 불구하고 고질적인 민원과 폭언·폭행 등 특이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직원들의 직무 스트레스가 높아지고, 담당자 개인 대응의 한계로 부서장・팀장 등 관리자의 역할 및 기관 차원의 대응이 중요해지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관리자들이 특이민원 발생 시 현장에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직원 보호와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지난 18일 임직원 대상으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견학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맞춰 새로운 경영 시스템을 구축하고, 4차 산업기술 도입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 및 고객서비스 품질 개선을 목표로 하는 ‘안양도시공사 스마트 AI TF’ 출범에 맞춰 추진됐다. 이들은 최근 확장 이전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에서 방범·교통·안전 CCTV를 연계·통합해 모니터링하는 관제센터를 둘러보고 ▲디지털 가상현실(VR·XR)기기 체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탑승 ▲스마트도시 디오라마 시연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시승 등을 진행하며 최신기술을 임직원이 직접 체험했다. 공사는 스마트 기술 도입 및 활용에 앞장서 공영주차장 통합주차관제플랫폼을 구축해 운영 중이며, 사물인터넷(IoT) 기반 보안등 원격제어(CDMA) 및 클라우드 기반 시설물 유지관리 통합 정보시스템(FMS)을 통해 업무효율 증대 및 주민 편의 개선 효과를 얻은 바 있다. 공사는 차후 우수사례 벤치마킹과 외부강사 초청강의도 계획 중이다. 또 직원 역량 강화 및 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생활 균형 캠페인’ 참여 기관으로 선정돼 오는 7월부터 가족친화적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버블밸런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오래 일하지 않기 ▲제대로 쉬기 ▲똑똑하게 일하기 등 3가지 핵심 분야 실천을 통한 업무 생산성 향상 및 일과 생활의 균형을 목적으로 한다. 재단은 구체적 실천을 위한 ‘버블밸런스 캠페인’의 일환으로 ▲집중근무시간제도 운영 ▲회의 타이머 비치 ▲징검다리 휴가 권장 ▲문화 회식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재단은 지난 2019년과 2022년 2회 연속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 자격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 운영으로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과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앞장서 왔다. 조희련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일터 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직원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도시공사는 오는 28일까지 ‘제2회 ESG·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안양도시공사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모 주제는 공사 소관업무 관련 ▲혁신·적극행정 ▲E(환경) ▲S(사회) ▲G(지배구조) 경영 아이디어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방법은 공사 누리집 ‘공사소식’에서 신청서 및 제안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면 포상금을 수여하고, 채택된 아이디어는 내부 검토 및 예산확보 등을 통해 향후 공사 경영계획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포상금 규모는 총 100만원으로 대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20만원), 장려상 3명(10만원) 등 총 6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다만 적합한 수상작이 없을 경우, 시상 규모를 축소 또는 변경할 수 있다. 이명호 사장은 “공사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고객의 경험이 될 수 있도록 ESG·혁신 경영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사의 혁신을 이끌 우수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이달 25일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앞둔 가운데 안양시가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안양시는 지난 13~14일 동안구 동안평생학습센터 대강당에서 ‘평촌신도시 선도지구 선정 공모 관련 동별 주민설명회’를 열고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선도지구 평가 기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래도시지원센터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이틀간 총 4차례에 걸쳐 진행된 설명회에는 총 600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특별법상 재건축을 추진하는 단지는 공공기여 체계에 따른 용적률 완화(법적 상한의 150%)를 받을 수 있고, 역세권 범위의 공동주택 단지가 역세권 및 상업・업무지구 등의 복합개발을 시행하는 등 경우에는 준주거지역으로 용도변경 검토도 가능한 점 등을 설명했다. 또 선도지구 신청을 위한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사전 공개했다. 아울러 공개된 특별정비예정구역(안)에 리모델링 사업을 위한 조합설립인가를 받은 단지는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구역 설정에서 제외된 점과 설정된 구역의 통합 재건축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안전진단 면제 혜택을 받기 어려운 점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7일 센터 공유주방에서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임원진 45명을 대상으로 중년여성 건강을 챙기는 ‘나를 위한 건강한 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양지 부엌학교 대표가 맡은 이날 프로그램은 제철 식재료를 이용한 건강밥상 생활요리 교육으로 부추샐러리 장아찌와 냉된장국밥 만들기가 진행됐다. 특히, 참여한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원들은 교육 후 만들어진 건강한 음식을 관내 취약계층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한 여성단체협의회원은 “가족을 먼저 챙기다 나만을 위한 챙김의 시간이 돼 소중했다”며 “또 단순히 요리교실이 아니라 내가 만든 건강한 음식들을 지역 소외계층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먹거리를 주제로 많은 시민, 단체와 소통하고 지역사회 돌봄까지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식문화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지난 17일 오후 2시 올해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시청 3층 전자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육군 제2506부대 3대대장, 만안경찰서장, 안양소방서장,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10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충무훈련 결과, 기관 간 비상상황 공유를 위한 화상회의 계획, 통합방위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아울러 ‘2023 자연재해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받은 바 있는 안양시의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예방대책을 공유하고, 기관별 협조 방안을 협의했다. 특히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투척, GPS 전파교란 등 위협과 관련해 상황별 조치와 기관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에 대해 논의했으며, 비상시 위기관리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소방의 견고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통합방위 태세를 확립해 시민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지난 15일 안양시 동안구의 희성초등학교 강당에서 ‘안양시 학생 그린 리더 통합 환경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는 초등학교 5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2곳 등 총 10개 학교가 참여해 안양시 학생 그린 리더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1부 행사에서 학생들은 안양시 학생 그린리더 ‘GREENer’ 임명장을 받고 안양시의 환경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는 내용의 선언문을 결의했다. 2부 행사는 안양천 생태하천 교육 및 생태교란종 제초 작업을 통해 기후 위기를 직접 체감하는 야외행사로 진행됐다. 최대호 이사장(안양시장)은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와 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학생들의 역할이 크다”며 “생태계 교란종 식물이 자라나고 있는 안양천, 학의천의 기후위기를 직접 보고 소중한 자연에 대한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청년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 조성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실천을 위해 청년 대상 식문화 개선 교육 프로그램 ‘싱그러운 실천, 밥에 피다’를 추진한다. 17일 시에 따르면, 센터는 안양시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중기·장기 구직 단념 청년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난 13일 첫 회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오는 18일 한 차례 더 운영한다. 센터는 청년의 안정적 사회 진출 및 건강한 식생활로의 자립을 돕고자 청년들이 먹거리를 선택, 조리, 관리할 수 있도록 교육 내용을 마련했다. 3교시로 진행되는 교육은 ▲1교시 나의 식탁 돌아보기(식재료를 통해 나를 소개하기) ▲2교시 지속가능한 식탁 알아가기(먹거리 시스템과 환경의 연관성, 지속가능한 식문화 대안 이야기) ▲3교시 즉흥 채소 클럽(친환경 제철 식재료 경험하기)로 구성됐다. 특히, ESG 실천 및 환경·배려·건강을 주제로 먹거리 생산, 소비, 폐기까지의 먹거리 순환 체계와 환경의 연관성,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소통 교육으로 진행된다. 첫 교육 후 청년들은 ‘달라진 먹거리에 대한 가치관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는 안양산업진흥원이 관내 우수 미용(뷰티) 기업 15개사의 ‘2024 방콕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지원했다고 17일 밝혔다. 방콕 코스모프로프는 화장품 등 미용 브랜드 1만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동남아 최대 미용 전시회로, 올해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태국 방콕의 퀸 시리킷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됐다. 진흥원은 안양 소재의 우수한 미용 기업 15개사를 선정하고 전시회에 참관할 수 있도록 지원해 ‘K-뷰티’의 우수성을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했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안양시를 대표하는 뷰티 기업들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동남아 시장에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방콕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의 성과가 지속될 수 있도록 관내 뷰티 제품의 수출 확대 및 판로개척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산업진흥원은 해외 공동관 참가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 벤처기업이 해외 유망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의 판로를 개척하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2024년도 안양시 우수기업’을 오는 7월 말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양시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인의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한 관내 기업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로, 2006년 시행해 지난해까지 총 148개사를 선정했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3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자보전 우대(+0.5%)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대표자 차량 공영주차장 이용료 감면 ▲시 지원 사업 참여시 가점 부여 ▲우수기업 인증 현판 및 인증서 교부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안양시에서 2년 이상 기업활동을 한 제조업(전업률 30% 이상), 지식서비스업, 벤처기업 가운데 매출액 50억원 이상 및 종업원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시는 경영성과, 기술품질관리, 근무환경 등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실시하고, 기업지원심의위원회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우수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안양시 기업경제과(☎031-8045-2552)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15일 오전 8시부터 10시 30분까지 완주지점을 학운공원으로 하는 ‘런웨이 파이널 레이스’ 건강달리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안양시 만안구보건소가 4월부터 추진한 건강달리기 프로젝트 ‘런위드안양 시즌9’의 마지막 과제(미션)로 시민 1천여명이 참가했다. 런위드안양은 시민들에게 6주간 매주 단계별 달리기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과제를 부여해 규칙적인 달리기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런데이 앱을 통해 본인의 기록도 관리할 수 있다. 6주간 과제를 수행한 참가자들은 이날 5km 또는 10km의 코스를 선택해 대회에 참여했다. 대회는 각자 희망하는 위치에서 출발한 뒤 완주지점인 학운공원에서 만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초보 참가자들이 포기하지 않고 안전하게 완주할 수 있도록 지역 러닝클럽과 협력해 4개 지역(충훈1교·인덕원교·서로교·학원공원)에서 함께 출발하는 그룹을 운영해 완주를 도왔다. 참가자들은 완주 후 학운공원에 마련된 대형 포토존 3곳에서 기념사진을 찍으며 완주의 기쁨과 성취감을 함께 나눴다. 또 신체(인바디) 측정 부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장례를 치를 가족이 없는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공영장례를 치렀다. 안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만안구 안양동 메트로병원 장례식장에서 센터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9명의 공영장례봉사단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17번째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공영장례식이 엄수됐다. 최 시장은 유족이 없는 고인에 대한 소개, 축문 낭독, 분향, 헌화, 운구에 이르기까지 무연고 사망자의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했다. 고인은 안양을 비롯한 6개 시가 함께 조성한 장사시설인 함백산 추모공원에 안치됐다. 최 시장은 “무연고로 세상을 떠난 분의 마지막 길을 공영장례봉사단의 따뜻한 마음과 애도로 함께 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는 무연고 사망자의 존엄을 지키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센터는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가 있어도 사정상 시신을 인수할 수 없는 경우 전문 교육을 이수한 35명의 공영장례봉사단이 ‘사회적 가족’이 되어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을 배웅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2021년 3명에 대한 공영장례를 시작으로 2022년 11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13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만안구청 강당에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1인 인형극 공연 지도사 양성과정’ 및‘어르신 동화구연지도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어르신 동화구연지도사 양성과정은 올해 9회째로 동화구연 기초이론과 손 유희, 그림책 화술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 2회째인 1인 인형극 공연 지도사 양성·심화과정은 동화구연 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동화구연에 더 나아가 종합적인 인형극 공연을 위한 심화과정으로 운영된다. 두 개 과정은 만안구 특수시책으로 각 20명씩 참여하고 무료이다. 이들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각각 총 20회의 수업이 진행되고, 수강생이 80퍼센트 이상의 출석으로 수료증을 받으면 동화구연 지도사 2급 및 인형극 공연지도사 2급 자격증 취득시험의 자격이 주어진다. 또, 동화구연 지도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에는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동화 읽어주기’ 안양시 노인일자리 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양시가 우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13일까지 관내 건축 공사장 19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의 건축사 및 기술사, 토목・건축・안전 분야 외부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에서 진행 중인 연면적 2,000㎡ 이상이거나 7층 이상의 건축공사 중 지하층이나 골조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 19곳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 건축주와 시공자 및 감리자 등 건축 관계자에게 시정명령 등을 통해 우기 시작 전인 이달 20일까지 정비를 완료하도록 했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건축 및 구조 관련 기술적 사항을 검토하기 위해 지난 2020년 설치한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건축허가 시 건축물에 대한 구조・안전 사항을 검토하는 등 건축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관련 최대호 안양시장은 13일 오후 4시 30분경 안양동에 있는 한 오피스텔 신축 건설 현장에 방문해 건축 공사장을 점검하고, 현장 상황을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