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드림교회가 지난 8일 교인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연탄 1천 장을 관내 난방 취약계층 4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연탄 지원은 교인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통해 추진된 것으로, 전 세대 교인 70여 명이 참여해 직접 연탄을 나르고 각 가정을 방문하여 난방비 부담이 큰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오성욱 드림교회 담임목사는 “세대를 아우른 교인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연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연탄을 직접 전해주시니 마음까지 따뜻해진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연숙 송북동장은 “드림교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송북동에서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