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9월 9일 안성맞춤여성합창단으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해 써달라며 현금 100만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여성, 특히 한부모 가정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은 2015년 9월 창단 후 정기연주회, 자선음악회, 기획공연, 초청연주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지역 여성합창단으로, 음악을 통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해왔다. 특히 2019년, 2022년, 2023년에 이어 네 번째로 기부금을 전달해 오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고 있다. 유종숙 단장은 “음악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합창단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남상은 부시장은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의 따뜻한 마음과 꾸준한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여성들과 가정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안성맞춤여성합창단은 앞으로도 공연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7월 운행을 시작한 91번 노선에 이어, 오는 9월 16일부터 시내순환버스 90번 노선을 추가 개통한다고 밝혔다. 90번 노선은 안성의료원을 기점으로 비룡중학교, 안성고등학교, 안성시청, 안성맞춤아트홀, 보건소, 구터미널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하루 63회 운행된다. 운행 시간은 새벽 5시 30분부터 밤 11시까지이며, 배차간격은 10~25분이다. 앞서 7월 29일 개통한 91번 노선은 안성의료원, 국민체육센터, 봉산로타리, 안성맞춤공감센터, 아양지구, 이마트 등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으며 일평균 700명이 이용 중에 있다. 시는 이번 시내순환노선 개통을 통해 시청과 주요 공공기관, 상업·생활 거점 지역의 접근성이 대폭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중교통 사각지대 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왕규용 교통정책과장은 “90번과 91번 순환노선이 모두 개통됨에 따라 안성 시내 주요 지역을 더욱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교통서비스 확대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성시는 지난 9월 1일, 5일 공도읍 소재 쌍용더플래티넘프리미어 및 효성해링턴플레이스에서 '2025년도 찾아가는 공동주택 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동주택 관리 정책과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신축 아파트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주택관리 방향을 제시하여, 입주민의 생활불편 및 분쟁민원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성시장, 주거환경국장, 주택과장 및 공동주택관리 담당자와 각 아파트의 관리사무소 직원, 입주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컨설팅은 △공동주택 주요 감사 지적 사례 공유 △안성시의 공동주택 대상 주요 정책 안내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주민의견청취 등 관리주체 및 입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안성시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공동주택관리 지원사업과 공동주택 대상 주요 정책이 함께 소개되어, 입주 초기 단지의 관리 기반 조기 정착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컨설팅에 참여한 입주민들은 안성시장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불편 사항들에 대해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안성시 주택과 관계자는 “쌍용더플래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가 아동 보호 강화를 목적으로 가칭 ‘광명안전단’을 구성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0일 시청 집무실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해 “최근 불미스러운 일들이 관내 발생해 시민사회 불안이 고조되고 있다”면서 “시를 중심으로 조직된 시민의 힘을 연대해 아동 보호 안전망을 촘촘하게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광명시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아파트 봉사단, 학부모 폴리스,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단 등이 참여하는 ‘광명안전단’을 빠른 시일 내 구성해 가동하기로 했다. 광명안전단은 학교와 공동주택, 주택가 등 아동 청소년 등하굣길의 주야간 순찰을 강화해 아동 대상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8일 관내에서 발생한 아동 유괴 미수 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시는 한시적으로 대책을 운영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광명안전단을 상시 조직화해 장기적이고 근본적인 아동 보호망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조속하게 관련 조례를 제정할 방침이며, 시민 간 연대 강화를 위해 광명안전단원으로 활동할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사회적 경제기업의 인공지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경영 리셋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10월 13일부터 10월 21일까지 총 4강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과정은 급변하는 인공지능 환경 속에서 사회적 경제기업의 활용 역량을 높이고 경영시스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마케팅 실전 ▲업무 효율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워크 ▲자금조달과 인공지능(AI) 펀딩 제안서 작성 등으로 구성했으며, 경영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습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9월 15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김포시 소재 사회적경제기업, 사회적경제 진입 준비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포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이 경영 실무 전반에 인공지능(AI) 적용을 확대하고, 주력사업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디지털 전환은 기업 경영의 새로운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지난 9일에 김포아트홀에서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 교육’ 및 ‘주소정보제도 홍보’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인중개사 연수교육에 참여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의 절차와 필요성을 설명하고, △상세주소 제도 △기초번호 및 국가지점번호 △드론·로봇 배송 등 주소기반 신사업을 소개하는 홍보 영상을 상영한 후 안내문도 배포했다. 기존에는 임차인이 전입신고를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후, 별도로 임대인의 동의를 받아 시청 토지정보과 또는 정부24를 통해 상세주소를 신청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는 공인중개사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시 상세주소가 없는 경우, 임대인이 임차인의 상세주소 신청에 동의한다는 내용을 특약사항에 포함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임차인은 한 번의 방문으로 전입신고와 상세주소 신청, 주민등록 정정 등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는 상세주소 원스톱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임대차 계약 단계에서부터 상세주소가 체계적으로 반영되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평택시는 발달장애인이 원하는 일상과 미래를 누릴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마련하여 '제1기(2025-2027) 평택시 발달장애인 지원 기본계획'을 수립 추진하고, 이를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공유하는 사업설명회를 지난 9일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평택시장, 사업부서 관계자, 발달장애인 부모 등 40여 명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주요 내용과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기본계획은 ▲보육과 교육의 질 제고를 통한 생애주기별 지원 ▲지역사회 포용력 강화 및 건강한 삶 지원 ▲권리보장 및 가족 지원 확대 등 3대 전략과 9개 분야 28과제가 담겨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발달장애인 가족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돌봄 부담을 줄이고 자립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추진하겠다”라며 “이번 계획은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평택시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과 가족, 전문가, 관련 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기본계획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와 광명시한의사회가 손잡고 돌봄과 의료를 잇는 돌봄통합지원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10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광명시한의사회와 돌봄통합지원 연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민들이 거주지에서 진료와 돌봄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방문의료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 방문의료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의료기관 이용이 어려운 가정을 한의사회 소속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기본 진료와 건강관리, 한방 진료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비스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일차의료 방문진료 시범사업 기관으로 지정된 광명한의원을 비롯해 10개소에서 제공한다. 이용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전화, 온라인(경기민원24)으로 가능하며, 소득 기준에 따라 연간 최대 1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부터 생활·동행·주거·식사 등 4개 분야의 ‘누구나 돌봄’ 사업을 추진하며 돌봄 공백 최소화에 주력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 영역까지 확장해 공백 없는 돌봄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3월 시행되는 ‘의료·돌봄 통합지원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9월 8일 운암중학교 학부모회로부터 정성 가득한 수제 고추장 30통을 기탁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기탁된 수제 고추장은 운암중학교 학부모들이 전통 방식으로 직접 담근 것으로, 청정 재료와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이웃사랑의 의미를 한층 깊게 했다. 대원1동 행정복지센터는 기탁받은 고추장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전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암중학교 학부모회 고윤미 회장은 “우리 아이들이 자라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수제 고추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스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황완순 대원1동장은 “학부모님들의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기탁품”이라며, “기탁받은 수제 고추장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단순한 물품 기탁을 넘어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동탄BYC(대표 정순덕)로부터 아동용 양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동탄BYC는 오산 오색시장 내에서 속옷·의류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나눔은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순덕 대표는 “매장을 운영하면서 아이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기탁을 결정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기탁해주신 양말은 꼭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해주신 동탄BYC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지역 내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인 ‘함께on, 노크on 오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함께on, 노크on 오산’은 최근 1인 가구의 증가와 사회적 단절로 인해 고독사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민·관 협력 등을 통해 체계적인 고립 및 고독사 위험자 발굴 및 관리를 위해 추진된 사업이다. 중앙동은 관내 독거 어르신과 청·중장년 1인 가구 등 30가구를 대상으로 지역 상점 할인쿠폰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고립을 완화하는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백경희 중앙동장을 비롯해 모승배 중앙동 주민자치회장과 주민자치회 위원 10여 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자격으로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모승배 주민자치회장은 “이웃을 직접 만나 따뜻한 인사를 건네며 교류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변 이웃들이 외로움 속에 방치되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이번 사업은 주민이 주도하는 복지 실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월 8일 동부삼환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에 조성된 영유아 등하원쉘터 ‘새싹Station’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입주민, 유아 등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현장 확인, 인사말씀, 축사, 테이프 커팅식, 차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유아의 안전한 등하원을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이번 설치는 오산시가 추진하는 ‘새싹Station(등하원쉘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의 열세 번째 성과물이다. 쉘터는 아이들과 학부모가 등하원 차량을 기다리는 동안 비·눈·추위·무더위 등 기상 악조건을 피할 수 있도록 돕고, 차량 통행 등 외부 위험 요소로부터의 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동부삼환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김영웅 회장은 “이번 쉘터 설치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이 조성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 자리를 마련해 주신 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9월 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역량 강화를 목표로,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했으며, 아동돌봄 현장에서의 안전관리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또한 아동돌봄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아동의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종사자는“실제 자동심장충격기장비를 사용해보고 직접 실습해보는 과정이 매우 인상 깊었다. 이론뿐 아니라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이라 큰 도움이 됐다.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실습 위주의 교육이 정기적으로 이어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며, 이번 교육을 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6일 오이도·대부도 일원에서 ‘2025년 제1회 미혼남녀 만남행사 SOLO만 오산’을 개최하고, 총 8쌍의 커플을 탄생시키며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류가 아닌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청년층의 만남 기회를 넓히고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이 직접 주관해 신뢰성 있는 만남의 장을 기획·추진했다. 참가자는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직장인 또는 오산시 소재 기업체 재직자 중 만 27~39세 미혼남녀 32명(남 16명, 여 16명)으로, 신청 과정에서 재직증명서·주민등록초본·혼인관계증명서 등을 제출받아 철저한 신원 검증을 거쳤다. 이번 1회차 행사는 바닷가 여행 콘셉트로 ▲전문가 연애 코칭 ▲커플 레크리에이션 ▲1:1 산책 ▲스피드 데이팅 ▲다양한 커플 게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행사 직후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 이상이 전반적인 프로그램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89%는 결혼과 만남에 대한 인식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응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9일 오색시장 맘스거리에서 ‘오산오색시장 안전·경관조명 점등식’을 열고, 시민 안전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기원하는 특별한 빛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점등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스위치를 올리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한마음으로 다짐했다. 지난 5월 맘스거리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이번 점등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불을 밝히며, 시민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보장하는 동시에 오색시장만의 차별화된 야간 경관을 완성했다. 또 시장 내 빨강길·미소거리·아름거리 등 주요 통로의 노후 조명도 지난 8월 LED로 교체 완료돼, 방문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오산오색시장상인회 김주현 회장은 “전통시장이 밝고 안전해진 만큼 시민들이 더 편안하게 방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상인들도 더 친절한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안전·경관조명 공사를 통해 전통시장의 야간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했고, 오색시장만의 차별화된 빛의 경관이 전국 최고의 전통시장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