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의 장의 임기에 관한 조례안'이 9월 1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2차 기획재정위원회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안은 경기도 출자·출연 기관장의 임기를 경기도지사의 임기와 일치시켜 도지사 교체 시기마다 반복되던 인사 갈등을 해소하고,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 있는 기관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치단체장의 임기와 기관장의 임기를 맞춤으로써 정책 집행의 일관성을 확보하고, 행정의 효율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취지를 담고 있다. 조례안은 당초 2025년 4월 3일 공포일 기준 시행을 목표로 발의됐으나, 공공기관 운영의 안정성을 고려해 시행일을 2026년 1월 1일로 조정해 재발의됐고, 이번 기획재정위원회에서 수정안이 최종 가결됐다. 조례는 출자·출연 기관장의 임기는 2년으로 하되 연임할 수 있으며, 도지사가 새로 선출되는 경우 기존 기관장의 임기는 남은 임기와 관계없이 신임 도지사 임기 개시 전날 종료되도록 하고, 필요한 경우 인수위원회 요청 시 한시적 임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은 9월 11일 열린 제386회 임시회 제2차 추경예산안 심의에서 보건건강국을 상대로 도민 건강과 직결되는 사업 예산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완규 의원은 먼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 중인 ‘안심휴가비 지원 사업’이 2차 추경에서 1억 5천만 원이나 삭감된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김완규 의원은 “이 사업은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휴식 시간을 제공하는 긍정적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1억 5천만 원을 삭감한 이유를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며, “지금도 대기 순번에 있는 분들이 있는데 예산을 줄여버리면 결국 필요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도민이 생길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이미 예산을 세워 진행하던 사업이라면 사업을 제대로 완료 짓고 내년도 본예산에서 정리해야 한다”며, “추진 도중에 예산을 깎아 버리면 사업을 소멸시키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질타했다. 아울러 “향후 예산 편성 시에는 성과와 수요 분석을 근거로 명확히 체계를 세워 강단 있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9월 11일 평택시 소재 ㈜좋은술과 초록미소마을, 가루쌀생산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전통주 제조 과정과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지역농업·농촌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전통주 제조 과정 확인 및 체험 ▲가루쌀 생산현황 확인 ▲농촌 체험 프로그램 참여, ▲지역농업 현안 청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농촌 체험관광과 지역농업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들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 운영 상황을 점검하는 동시에, 농촌이 가진 잠재력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먼저 평택시에 위치한 ㈜좋은술을 찾아 우리 전통주의 역사와 의미, 그리고 지역 특산주 산업의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이어 막걸리 제조 과정을 체험하고 전통주 시음과 품평을 진행하면서 전통주의 우수성과 가치를 몸소 확인했다. 특히 평택의 대표 전통주인 ‘천비향’이 가진 브랜드 경쟁력과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지역 전통주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성도 함께 점검했다. 또한 가루쌀 생산 현황을 생산 단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조례시행추진관리단 공동단장’을 맡고있는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9일, 치동중학교를 방문하여 급식실의 작업환경과 조리실무사들의 처우개선에 필요한 사항을 면밀히 살폈다. 특히 이번 현장방문은 경기도에서 시행 중인 조례의 실제 적용 상황을 확인하고 실효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경기도교육청 안전한 급식실 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와 관련한 현안을 살펴보고자 마련한 자리이다. 신미숙 공동단장은 “이번 방문은 조례가 현장에서 어떻게 정착되고 있으며 도민들이 이를 실제로 체감하고 있는지 직접 확인해보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조례시행추진관리단은 단순히 집행 부서로부터 조례 추진현황을 보고받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을 직접 찾아 지속적으로 추적 및 관리하는 역할을 이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학교 급식 관계자들간 간담회에서는 ▲폭염 속 근무환경 개선, ▲조리실무사들의 인력 부족, ▲급식실 안전 환경 개선 건의 등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이에 신미숙 공동단장은 “현장에서 확인된 미진한 부분은 조례시행추진관리단 차원에서 조례 개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도시공사는 화성시 관내 유치부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각각 운영 중인 ‘탁구영재반’과 ‘탁구아카데미’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각 프로그램별 추가 모집인원은 탁구영재반은 5명, 탁구아카데미는 6명이며,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된다. 참가 신청은 화성도시공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가능하다. 신규 참가자 대상 오리엔테이션은 별도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탁구아카데미’는 화성시 초등학생을 위한 무료 기초 강습 프로그램으로, 기초 자세, 라켓 운용법, 포핸드·백핸드 타법 등 기본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수업은 학기 중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며, 전문 강사가 아동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 한편 HU공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재능과 실력을 갖춘 5~8세 유소년을 대상으로 ‘탁구영재반’을 운영하고 있다. 영재반은 유망주 발굴과 집중 육성을 목표로, 기술·체력 훈련과 실전 대비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 5회 진행된다. HU공사 탁구단은 “생활체육 확산과 지역 유망주 육성을 동시에 추진하며, 탁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재정건전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본회의 최종 의결을 앞두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경기도 재정의 지속가능성과 투명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위기 대응과 책임 행정을 제도적으로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핵심적으로는 ▲재정위기 조기경보시스템 구축·운영 ▲연도별 채무관리계획 수립 및 총량 상한선 설정 ▲재정건전성 평가보고서 작성·도의회 제출 및 도민 공개 의무화 등을 규정하고 있다. 특히 조기경보시스템은 세입 감소, 채무 급증 등 위험 요인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위기 징후 발생 시 단계별 대응을 유도하고, 채무관리계획은 지방채 발행과 상환, 중장기 추계, 위험 분산 전략을 포함해 채무의 효율적 관리와 재정 안정성을 동시에 추구하도록 했다. 여기에 재정건전성 평가보고서는 매년 도의회에 제출하고 도민에게 공개함으로써 경기도 재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장치가 될 전망이다. 이석균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행정안전부의 재정위기관리제도는 전국 단위의 일률적 기준에 머물러 경기도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태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5)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율주행자동차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1일(목) 미래과학협력위원회 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 개정안은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의 운영 주체가 광역지자체 중심으로 개편됨에 따라, 일부 기초지자체 및 교통 소외지역의 운영 한계를 해소하고 자율주행 서비스의 확산과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김태형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일부 기초지자체가 운영 과정에서 겪어온 제약을 보완하고 , 보다 안정적으로 자율주행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 “재정 지원 대상의 확대와 세부규정의 명확화를 통해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의 교통 복지를 높이는 동시에, 자율주행 서비스의 사용화를 촉진하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항후 경기도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주민 생활 편의를 실질적으로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상임위를 통과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이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김포4)은 11일 국제협력국 소관 동의안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국제친선연맹 회장으로서 중국 광저우를 다녀온 소회를 밝히며, 경기비지니스센터(GBC) 광저우 사무소의 도내 기업의 전시 제품들에 대해 화장품 등 일부 소비재에 치중되어 있고 현재 수요와 다소 괴리가 있어 실효성 있는 보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현지 경제 상황 등을 볼 때 도시와 업종마다 상이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소재·부품 등의 수요가 존재할 수 있는데 이런 상황에 대해 파악한 부분이 있는지 질의하며 “실질적으로 소비자들의 구매와 연결되는 성과를 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기형 의원은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 중인 GBC가 명실상부한 교두보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현지 시장과의 적합성, 수요 대응력 등을 중심으로 한 현황조사 및 정책 용역이 선행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GBC는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경제활동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수단인 만큼, 도내 경쟁력 있는 기업 제품이 실제 수요가 있는 시장에 효과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전략과 실질적인 행정적 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1일 도교육청 북부청사에서 ‘2025 인성교육 활성화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인성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인성교육 실천에 따른 현장 의견 청취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정담회는 ‘투게더(TOGETHER), 인성교육을 스케치하다’를 주제로 오는 23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권역별로 ▲(1권역) 문화로 밑그림을 그리다 ▲(2권역) 학부모와 세밀하게 선을 연결하다 ▲(3권역)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채색하다 ▲(4권역) 공유와 나눔으로 펼치다를 소주제로 삼았다. 권역별 정담회에는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지역별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교감(교사) 등 총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권역별 인성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이어 2025년 상반기 지역 인성교육 운영 현황 및 실천학교 우수사례를 나눴다. 또한 학생주도형 인성교육 기획 및 실천, 학교자율과제 연계 인성 친화적 문화 조성, 지역 연계 인성 체험을 통한 진로탐색의 구체적 실천 사례도 함께 공유했다. 이후 진행하는 정담회는 ▲학부모 참여 가정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인성교육 주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9월 11일 경기도의회 양주상담소에서 장애인 이동권 확대를 위한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이영주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광역교통정책과 김근기 교통복지팀장, 경기도광역이동지원센터 한만섭 팀장, 양주이동지원센터 이병우 센터장,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 송기태 회장·이민선 권리보장위원장, 강민수 정책위원장, 한동국 사무처장 등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운영 현황과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질의·답변을 나누고, 향후 운영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대안을 논의했다. 현재 경기도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보행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을 경기교통공사에 위탁해 추진하고 있다. 2025년 8월 기준 31개 시·군에서 1,233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이는 법정대수(1,051대)의 117% 수준이다.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총연합회에서는 ▲장애인 콜택시 차량증차 및 예산확대, ▲콜택시 예약 시스템 전면 교체, ▲첨두시간대 운전원 집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 김선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은 9월 11일 열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 임명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사회적경제 조직에 대한 실질적 지원 방안과 조직 운영의 책임성, 공공기관으로서의 기본적 자세 등에 대해 정책 중심의 질의를 이어갔다. 김 부위원장은 먼저, 최근 진행된 원장 후보자 임명 과정에서 회의록 작성의 절차적 미비, 의회와의 소통 부족 등에 대해 지적하며, “경기도의 공공기관이 의회에 제출하는 공식 자료는 기본적인 절차와 신뢰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후보자의 직무계획서에 담긴 ‘조직 슬림화’ 방침에 대해서도 김선영 부위원장은 “사회적경제 조직은 일반 기업과 달리 수익보다 공익을 우선하는 구조이며, 대부분이 소규모이자 취약한 환경에 놓여 있다”라며 우려를 표했고, “이러한 조직들을 지원하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역할을 축소가 아닌 강화의 방향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부위원장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설립 초기부터 경기도의회는 전폭적으로 지원해왔으며, 특히 조직과 인력이 정착되는 과정에서의 노력을 충분히 알고 있다”라며, “후보자는 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회철 의원(더민주, 화성6)은 9월 11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린 '학령인구 변화 대응을 위한 경기도교육청 도시형 캠퍼스 설립 논의 토론회'에서 도시형 캠퍼스의 필요성과 경기도형 모델 정립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소규모학교 증가와, 신도시 개발로 인한 과밀학급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는 경기도의 이중적 현실을 진단하고, 새로운 학교 형태인 ‘도시형 캠퍼스’를 정책 대안으로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강성훈 서울과학고 행정팀장은 학령인구 변화에 대응하는 도시형 캠퍼스의 취지를 설명하며, “적정규모 학교를 유지하면서도 지역 특성에 맞는 분교형 학교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 △김오영 서울시교육청 평생교육과장은 전국 첫 ‘서울 강현캠퍼스’ 추진 사례를 소개했고, △안병훈 선문대 교수는 도시형 캠퍼스의 정책적 당위성과 유형별 모델을 분석했으며, △이상민 한국교육개발원 소장은 학교복합시설과 연계한 도시형 캠퍼스 활성화를 제안했다. 또한 △정미현 경기도교육청 팀장은 경기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신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4)은 8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주최로 열린 '2025년도 급식실 개선협의회'에 참석하여 관내 학교 급식실 환경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급식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2개 학교의 설계 방향을 검토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일부 학교에서는 교실과 급식실이 동일한 공조기를 사용하는 구조적 문제가 지적됐다. 이로 인해 교실 냉방 가동 시 급식실의 냉방 성능이 크게 저하되어 조리실무사들이 더위 속에서 근무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급식실 환풍기가 옥상에 설치되어 있어 흡입력이 약해 조리 시 발생하는 연기와 열기에 조리실무사들이 충분히 보호받지 못한다는 문제도 제기되어 환기 문제 해결의 시급성이 강조됐다. 신미숙 의원은 “급식실 환경 개선에는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의미도 있지만, 동시에 아이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조리실무사님들의 근무환경 개선도 포함된다”라며 “특히 조리실무사 분들이 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시흥3)은 11일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와 정담회를 갖고, 시흥시 이동노동자 쉼터 확충 방안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의장 집무실에서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 박희정 센터장과 김수정 상담실장, 김지나 노무사 등을 만나 시흥시 관내 이동노동자 간이형 이동 쉼터 설치 필요성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 자리에서 센터 관계자들은 시흥시 내 설치, 운영 중인 이동노동자 거점 쉼터 1개소로는 관내 광범위한 이용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접근성 문제로 인한 효율적 이용이 어렵다는 점을 피력했다. 특히 기후 위기가 이동노동자에게는 생존의 위기가 되고 있어 폭염과 혹한기 재난적 기후 현상에 대처할 간이형 이동 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박 센터장 등은 “이동노동자들은 활동반경이 정해져 있는 거점 쉼터를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관내 주요 구역에 실제 이용이 가능한 간이형 이동 쉼터 설치가 절실하다”라며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들이 후순위로 밀리지 않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김 의장은 “이동노동자 쉼터는 노동자 건강과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영두 부위원장(국민의힘, 광주1)이 지난 9월 10일 제386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문화체육관광국 감액 추경 상황에 대하여 큰 아쉬움을 표명하고, 2026년도 확대 예산안 편성을 주문했다. 유영두 부위원장은 “지방 세수 결손과 잘못된 세수 추계로 8,000억의 지방세가 감액된 상황임에도 정부의 선심성 예산 편성을 위해 1,720억이 편성된 것 자체가 말도 안 된다”며 “결국 이번 문화체육관광국 감액 추경은 경기도의 세수 추계 오류와 이재명 정부의 선심성 정책 때문이다”라며 강도 높은 비판으로 질의를 시작했다. 경기도는 한국은행 경제성장률 하락전망과 정부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지방세 세입예산이 8천억 원 감액되는 세수부족 위기 상황에 직면했음에도, 이재명 정부의 선심성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도비 매칭으로 1,720억 원을 편성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은 약 114억의 예산을 감액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6개 공공기관 출연금이 67억 4,300만 원이 감액되어 그 비중이 가장 큰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