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난 24일 오산시청 민원실 지원봉사단 및 직원들과 함께 ‘2025년 민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은 민원의 날은 매년 11월 24일로, 민원업무 담당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민원 서비스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이다. 기념행사에는 민원실 자원봉사자와 민원담당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원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우수 공무원 표창 수여 △민원 처리 과정의 애로사항 청취 △주요 현안 논의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민원서비스 개선을 위한 현장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자에게는 따뜻한 핫팩을 제공했다. 시는 국민생각함을 통해 오는 11월 말까지 온라인 설문조사도 병행해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민원 최접점에서 시민을 위해 노력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큰 감동을 만든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관내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위원들과 함께 보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2025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위원 정담회’를 9월부터 11월까지 분과별·권역별로 개최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2025년 보육 방향을 공유하고 어린이집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관내 어린이집 189개소 운영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9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회당 50~7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줬다. 정담회에는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학부모, 지역위원 등 운영위원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현장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은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보육 발전을 위해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가 꼭 필요하다”며 “이번 정담회가 단순한 의견 청취를 넘어, 깊이 있는 협력과 실행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정담회를 통해 전달된 의견을 바탕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기 위한 현장 중심의 개선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지역화폐 ‘오색전’의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과 지역경제 보호를 위해 2025년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부정유통 행위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깡’) △제한업종 사용 △결제 거부 및 차별행위 등 지역화폐 운영지침 위반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하반기에는 고액 결제 의심 거래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며, 단일 가맹점에서 1회 100만 원 이상 결제 시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통해 자동 탐지되어 해당 업소를 우선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부정유통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처분,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위반 규모가 크거나 고의성이 명확한 경우에는 수사의뢰 등 강력한 대응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산시 관계자는 “오색전은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제도”라며 “부정유통 행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철저히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건전한 지역화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2026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행정환경 변화에 맞춰 기능을 재정비하고, 행정서비스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조직개편은 ▲도시 전반의 생활 인프라 확충 ▲기후·환경 변화 ▲복지·안전 서비스 수요 증가 등 복합적 행정수요를 반영해 마련했다. 개편안에는 기획·재정 기능을 통합한 기획재정국 신설, 지역경제와 기업지원 기능을 묶은 기업일자리과 환경·하천 관리 기능을 전담할 하천녹지과 신설, 그리고 도로시설·하천정책·재난대응·통합돌봄·마음건강 등 총 11개 팀의 신설·조정이 포함된다. 정원 25명 조정도 함께 반영됐다. 그동안 오산시는 최소 규모 조직을 유지해왔지만, 인구 증가와 사회·경제 구조 변화, 기준인건비 상승, 공무원 승진 적체 등 누적된 요인으로 확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집중호우 증가, 기반시설 노후화, 환경·하천 관리 강화 등 새로운 현안이 늘면서 기능재편이 불가피해졌다는 설명이다. 기획재정국은 기존 기획·예산·조직·세입·세출 기능을 통합해 재정 운용의 일관성과 정책 기획 역량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교육재단은 관내 초등학교 15개교, 중학교 5개교, 고등학교 4개교 총 80학급 1,813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오산진로체험지원센터의 ‘지역협력체제구축’ 진로체험 프로그램이 지난 11월 21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의 중심기관인 오산진로체험지원센터는 체험처 관리, 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기획 등 진로체험 전반을 지원하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했다. 올해 사업에서는 초등학생 대상 교실형 진로체험을 처음 도입해 학생들이 일상과 가까운 환경에서 자연스럽게 진로를 탐색하도록 지원했다. 초등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콘텐츠 개발과 직업 멘토단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초등 진로체험은 다양한 직업 실습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교사들로부터 “수업과의 연계성이 높고 교육적 효과가 크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한 교사는 “학생들이 실생활과 가까운 직업을 직접 체험하며 흥미와 자기주도성을 키울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제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중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2일 원주 소금산 그린드밸리 일원에서 청소년 건강 증진 트레킹 프로그램 ‘포트 Let’s’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해 자연 속을 걸으며 심신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소금산 미디어아트센터 탐방 ▲아쿠아리움 내수면 생태전시관 관람 ▲케이블카 체험 ▲조별 미션 트레킹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을 직접 보고 느끼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또래와 함께하는 협력 활동을 통해 새로운 활력도 얻었다. 이번 트레킹은 학업과 일상에서 지친 청소년들이 자연에서 휴식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대부분의 참여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안병석 관장은 “자연에서의 경험은 청소년들에게 큰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지난 20일, 중앙도서관 제1문화강좌실에서 ‘2025년 제2회 도서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12명이 참석해 내년도 도서관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회의는 개회 및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위원장의 인사말과 성원보고에 이어 ▲2026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심의·자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도서관 자료 제적·폐기 심의’가 주요 안건으로 상정됐다. 위원들은 노후·훼손 자료 및 최신성이 떨어진 자료의 제적 필요성과 함께, 이용자 중심의 장서관리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운영위원회의 전문적 의견을 토대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공도서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대원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1일 ‘대원2동 단체연합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따뜻한 지역 나눔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을 앞두고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새마을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정성스럽게 김장 준비를 진행했다. 특히 대원2동 통장협의회 통장들이 관내 휴경지에 직접 배추를 재배해 총 700포기를 수확해 행사에 활용함으로써 공동체의 나눔 정신을 더욱 빛냈다. 김장 준비는 지난 10월 31일 단체장 회의를 통해 본격 추진됐으며, 단체별로 배추·양념 재료 지원, 작업 인력 배치 등 역할을 체계적으로 분담했다. 이어 △19일 배추 수확 및 운반 △20일 배추 절이기 및 양념 준비 △21일 양념 제조·속 넣기·포장 등 약 3일간 김장 전 과정이 진행됐다. 행사에는 대원2동 각 단체 위원과 지역 주민 등 많은 봉사자가 참여해 따뜻한 손길을 보탰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는 대원2동 관내 저소득 가구, 독거노인, 경로당 등 총 120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민선 8기 복지건강도시 공약사업인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이 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8일과 20일 오산대역우미린아파트와 운암대동아파트에서 각각 개최된 새싹스테이션 개소식이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개소식은 각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열렸으며, 이권재 오산시장을 비롯해 입주자대표회의 임원, 노인회, 입주민, 어린이 등 약 40여 명이 참석했다. 새싹스테이션 지원사업은 관내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쉘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2023년과 2024년 각각 5개 단지, 올해는 8개 단지에서 설치를 완료하며 꾸준한 성과를 거두었다. 입주자대표회의 측은 “쉘터 설치로 아이들이 기상과 외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고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아파트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정책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새싹스테이션 설치는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변화의 가치를 만들어낸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는 사단법인 오산스포츠클럽 소속 오산시GSC 축구팀이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3회 전국스포츠클럽 교류전에서 U-12(초등부) 우승과 U-15(중등부)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매일 꾸준한 기술·체력 훈련과 팀워크 강화 훈련을 이어가며 경기력을 끌어올렸다. 특히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집중력과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 값진 결과를 만들어 냈다. U-12 팀은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우승을 거두었으며, 선수들은 “서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U-15 팀은 3위를 기록하며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더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지도진은 기본기 강화와 전술 이해도 향상에 중점을 둔 훈련을 이어왔으며,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평가했다. 홍성택 오산스포츠클럽 회장은 “이번 성과는 선수·학부모·지도자가 함께 일군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스포츠클럽 축구부는 지역 기반의 육성 시스템을 통해 유망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도시공사는 지난 20일 NH농협중앙회 오산시지부, 오산농협과 함께 도농상생을 위한 ‘1사1촌 농촌 일손지원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서2동에서 진행됐으며, 오산도시공사 임직원과 농협 관계자 등 총 30명이 참여해 약 3시간 동안 작업에 함께했다. 주요 활동은 식물 교체를 위한 화분 비우기 작업으로, 참여자들은 협력해 약 600개의 화분을 정비하며 농가의 재배환경 개선에 기여했다. 특히 이번 활동은 기관 간 민·관 협업이 돋보였다. 오산도시공사는 현장 작업 인력 지원을 맡았고, NH농협 오산시지부와 오산농협은 행사 기획과 현장 운영, 참여자 간식 제공 등 전반적인 진행을 담당해 보다 체계적인 상생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배명곤 사장은 “이번 농촌 일손지원은 2011년 자매결연 이후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농협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농가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생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산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관내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등) 1~2세 영유아를 대상으로 인형극 ‘튼튼마을 씨름왕 따봉이’를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연은 오산아이드림센터 아이드림극장에서 열렸다. 이번 인형극은 평소 편식 없이 골고루 먹고 손 씻기를 잘 실천하는 ‘따봉이’가 채소와 과일, 우유를 싫어하고 과자·사탕만 좋아하는 ‘시러 도깨비’를 씨름 대결에서 물리치며 ‘튼튼마을’을 지켜낸다는 내용을 담았다. 영유아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식습관과 손 씻기 실천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참여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는 총 28개 어린이 급식소에서 480명의 영유아가 참여했다. 이종필 센터장은 “앞으로도 영유아에게 다양한 식생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며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품위생·안전 교육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관내 어린이 급식소(어린이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가 세교2지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잠실·동서울행 시외버스 운행을 다시 열었다. 시는 21일 세교터미널 부지에서 ‘8145번 세교2지구↔잠실·동서울 시외버스 개통식’을 열고, 주민·KD운송그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노선의 출발을 공식화했다. 이번 개통은 운행 중단 이후 지속돼 온 세교권역의 서울행 불편을 해소하고 광역 접근성을 회복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고 있다. 오산시는 잠실·동서울 방면 시외버스 운행이 중단된 이후, 시민 수요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충족하기 위한 방안을 꾸준히 검토해왔다. 지난 5월 운행 재개 필요성을 공식 보고하고 6월 의회 동의를 확보했으며, 7월 KD운송그룹과 재정협약을 체결하며 재개 기반을 갖췄다. 이 같은 준비 과정을 거쳐 지난 9월 8135번 노선(오산터미널–운암지구–스마트시티–잠실–동서울터미널)을 2대·7회 체제로 먼저 재개했다. 이어 이번에 개통한 8145번 노선은 세교2지구의 세교한신더휴 일대를 출발해 세교1지구와 죽미·세마 생활축을 잇고, 서울 구간에서는 장지역· 가락시장·잠실역을 거쳐 동서울터미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세마동 행정복지센터는 세마동 단체연합이 11월 19일과 20일 이틀간 세마동 행정복지센터 1층 광장에서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2025년 세마동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장 나눔 행사는 19일 김장 속재료 준비를 시작으로, 20일 속 채우기와 포장 등 본 작업이 이어졌으며, 세마동 단체연합은 ‘손끝의 온정을 담아 전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성을 모아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마련된 김장은 총 480포기 규모로, 세마동 관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20일 당일 전달됐다. 신정순 세마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김장 나눔은 세마동 주민들이 마음을 모아 서로를 돌보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함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미정 세마동장은 “김장담그기 행사는 세마동 주민들의 마음이 모여 만들어진 정성의 상징”이라며 “정성껏 담근 김치가 겨울을 앞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오산시 초평동은 지난 19일과 20일 이틀간 초평동 단체연합 주관으로 ‘사랑나눔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나눔 김장담그기’는 초평동 단체연합이 매년 추진하는 나눔 실천 행사로, 올해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자연보호위원회, 체육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8개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이웃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19일에는 배추 수확 및 김장 재료 손질 등 사전 준비가 이뤄졌으며, 이어 20일에는 초평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약 800포기 규모의 김장을 담갔다. 정성껏 담근 김치는 초평동 내 저소득 가정, 홀몸 어르신, 장애인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영 초평동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소통과 연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