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임광현 의원(국민의힘·가평)은 22일 경기도의회 가평상담소에서 가평군 관광문화진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는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구리1)을 비롯해 이석균 기획수석(남양주1), 서성란 제3정책위원장(의왕2), 윤충식 제5정책위원장(포천1)과 관광·문화 분야 관계자, 지역 주민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가평군 관광의 현황과 당면 과제,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올리브스타 박지희 대표는 “가평군은 수려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자원을 갖춘 관광 잠재력이 큰 지역”이라며 “단기적인 관광객 유치에 그치기보다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지속가능한 관광문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한 경기도의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임광현 의원은 “관광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경기도 차원에서 가평군 관광문화진흥을 위한 제도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에 충실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위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이 전국 시·도 최초로 대표발의한 '경기도 반려동물 입양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19일 소관 상임위에서 원안 가결되어, 오는 24일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으로 인식되는 사회적 변화에도 불구하고, 유실·유기동물의 입양률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경기도의 체계적인 입양 정책과 입양 전·후 지원, 사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특히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동물 양육 가구를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입양 정책이 보호 이후 단계에서 입양과 사후관리로 충분히 연계되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해 왔다. 이에 본 조례안은 입양 주간 지정·운영,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온라인 입양 박람회, 입양시설 지원,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 실질적인 정책 수단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동현 의원은 “반려동물 입양은 단순한 분양이 아니라, 생명에 대한 책임을 함께 시작하는 과정”이라며 “이번 조례안은 보호 중심 정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중도장애인 전활재활 지원 조례안'이 22일 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중도장애인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 등으로 갑작스럽게 장애를 갖게 되면서, 신체적 회복을 넘어 일상생활과 직업, 사회관계 전반에서 큰 전환의 어려움을 겪게 된다. 특히, 의료기관에서의 치료가 종료된 이후에는 지역사회로 복귀하는 과정에서 정보 부족과 심리적 불안, 사회적 단절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현재 재활체계는 의료 중심에 머물러 있어 퇴원 이후의 삶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이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로 인해 중도장애인의 회복 과정이 의료재활에서 단절되고, 지역사회 정착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한계가 존재해 왔다. 이에 김용성 의원은 중도장애인이 치료 이후의 삶을 준비하고 지역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전환재활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본 조례를 제안했다. 여기서 전환재활이란 의료재활 이후 중도장애인을 대상으로 심리상담과 정보제공, 교육ㆍ훈련 등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만식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장애아동 복지지원 조례안'이 22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그동안 장애아동은 장애인인 동시에 아동이라는 특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책과 행정 체계에서 충분한 보호를 받지 못해 왔다. 지원이 사업별로 분절돼 추진되면서 필요한 서비스가 제때 연계되지 못했고, 지역과 가정 여건에 따라 지원 격차도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으로 광역자치단체의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 설치ㆍ운영이 의무화되면서, 이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지방정부 차원의 제도 정비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상위법 개정에 맞춰 경기도 차원의 장애아동 지원체계를 정비하고, 지방정부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 내용에는 ▲장애아동과 그 가족뿐만 아니라 발달지연 영유아와 그 가족까지 적용 대상 확대 ▲의료비ㆍ보조기구ㆍ발달재활서비스ㆍ가족지원 등 지원사업 추진 ▲의료기관, 장애인복지시설 등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장애 진단 이전 단계부터 연속적인 지원이 가능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성수 의원(국민의힘, 하남2)이 원도심과 신도시 간 교육 격차 해소와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하남시 종합복지타운에서 ‘교육 혁신을 통한 원도심 학교 발전과 지역 상생 전략’이라는 주제로 2025 경기교육 정책토론회가 개최됐다.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김성수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신도시 과밀학급 문제와 대비되는 원도심 학교의 학생 수 급감 및 시설 노후화 문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찾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김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원도심 학교의 위기는 단순한 개별 학교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 사회의 활력을 떨어뜨리는 문제”라고 규정하며, 원도심 학교가 지역 상생의 구심점이 되어야 한다고 논의의 포문을 열었다. 주제 발표에 나선 장수연 경기도교육연구원 부연구위원은 “원도심 학교를 단순한 교육 시설이 아닌 지역을 살리는 ‘핵심 공공 인프라’로 재정의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장 위원은 학교와 지자체, 지역 사회가 결합한 구조적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강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지미연 의원(국민의힘, 용인6)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이 12월 22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보건복지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026년 3월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일명 돌봄통합지원법)에 발맞춰, 경기도의 돌봄 체계를 법적 근거에 따라 전면 재정비하고 도민의 돌봄 권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미연 의원은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돌봄은 더 이상 개인의 영역이 아닌 국가와 지자체가 책임져야 할 필수 과제”라며, “도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 통과에 따라 기존 조례의 제명은 '경기도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기본 조례'로 변경되며, 상위법의 취지를 반영해 돌봄 정책의 실행력을 대폭 강화하는 내용을 담게 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본계획 수립을 통한 시의성 있는 정책 추진 ▲‘경기도 통합지원협의체’ 설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3)은 지난 19일 라마다프라자 수원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경기직업교육발전협의회에 참석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지원 정책이 보다 현실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도 직업교육 생태계 구축과 고교 지역인재 양성 협력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를 비롯해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인력공단 경인지역본부, 경기도 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고교 취업 활성화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장윤정 의원은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취업 관련 진로인식 조사와 관련해 “재학생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는 직업교육의 실질적인 성과와 한계를 충분히 파악하기 어렵다”며, “졸업 후 취업 현장을 경험한 졸업생 일부도 조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보다 충실히 반영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직업계고 학과별 특성을 고려한 현장실습처 발굴과 현장실습 기회 확대의 필요성, 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박상현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이 1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 스마트 감사 플랫폼 스타트 데이(경기도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에 참석해, 데이터와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과학적 감사 시스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선도적인 역할을 주문했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가 추진해 온 ‘감사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의 완료를 알리고 향후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박상현 의원을 비롯해 최일동 행정안전부 감사관, 안상섭 경기도 감사위원장, 7개 시도 감사기관장 등 주요 내빈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박상현 의원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행정 역시 데이터에 기반한 투명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으로 진화해야 한다”며 “이번 스마트 감사 플랫폼 구축은 기존의 인력 중심, 사후 적발 위주의 감사 방식에서 벗어나 데이터를 통한 ‘사전 예방적 감사’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박 의원은 시스템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해 날카로운 제언을 이어갔다. “시스템 구축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되며, 실제 현장에서 감사 업무를 수행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의원(국민의힘, 성남7)은 19일 분당경찰서에서 열린 ‘자치경찰·지역 협력단체 치안 간담회’에 참석해 자치경찰제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범죄 예방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와 분당경찰서가 공동으로 마련한 자리로, 자치경찰의 역할과 정책·사업을 공유하고 지역 치안 협력단체와의 공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계일 의원을 비롯해 이제영 경기도의원, 강경량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심한철 분당경찰서장, 각 기능별 경찰 과장과 자율방범대·생활안전협의회·학부모폴리스·모범운전자회 등 지역 치안 협력단체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안계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자치경찰제는 단순한 제도 변화가 아니라,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정책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이라며 “자율방범대와 학부모폴리스, 모범운전자회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분당은 대규모 주거단지와 상업·업무시설이 혼재된 지역으로, 생활안전과 교통안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평가관리센터가 2025년 12월 3일부터 12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 혼합형으로 운영한 ‘2025 경기 중등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전문가 과정) 직무연수’를 총 20시간 과정으로 마무리했다. 연수에는 중등 교사 77명이 참여했으며,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번 연수는 그동안 경기도교육청에서 추진해온 논술형 평가 핵심교원 ‘기본 – 심화 과정’을 잇는 ‘전문가 과정’을, 연구 전문 기관인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위탁 운영하는 경기평가관리센터에서 주관하여 운영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평가관리센터는 '학교생활기록 작성 및 관리지침'(교육부훈령 제530호 제20조의3)에 의거하여 교육감이 시도평가관리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교육평가를 연구·지원하는 기관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기관이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은 경기도교육청 중등교육과로부터 경기평가관리센터 운영을 위탁받아 2024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거쳐 2025년 본격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문가 과정은 교과의 핵심 아이디어를 중심으로 성취기준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2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안산시 대부도 소재)에서 ‘2025 학생생존수영교육 성과평가회’를 열고 우수 사례 공유와 2026년도 사업 내실화 방안을 논의했다. 2025년 학생생존수영교육은 수상 안전 역량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도내 초등학교 1,357개교 학생 25만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평가회는 도내 25개 교육지원청과 31개 시·군 지자체 담당자, 공공수영장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학교 업무 간소화 운영 사례 ▲생존수영 교육과정 내실화 방안 ▲2025년 성과와 만족도 조사 결과 ▲2026년 학생생존수영교육 정책 방향 등을 함께 나눴다. 특히 평택, 남양주, 시흥 지역의 행정 효율화, 남양주도시공사의 시범 위탁운영, 파주·이천 지역의 교육경비 집행 조례 개정 사례 등 학교 현장의 행정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인 성과가 소개됐다. 도교육청 체육건강교육과 김동권 과장은 “생존수영교육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생명과 직결된 필수 교육”이라면서 “학교 행정 부담은 줄이고 지역사회와 협력은 강화해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9일과 22일에 남부청사에서 교원역량 강화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2025 교육역량 온에어(On Air), 함께 여는 에듀토크(Edu Talk)’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 참여 교원 통합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연구 성과의 현장 적용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1,00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기존 결과 보고에서 벗어나 콩트, 연극, 토론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돼 정책 체감도를 높였다. 19일 행사는 수석교사와 신규・저경력 교사의 동반 성장에 초점을 두고 ▲‘슬기로운 학교생활’ 대담 ▲연구학교 운영 결과・확산 방안 공유 ▲2026 임용 수석교사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22일은 경력단계별 교원 역량 강화 정책 공유와 교사연구년제 선발 교원 오리엔테이션, ‘현장 고수가 되다’라는 주제로 석사학위과정 지원 성과를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연구 성과물 전시와 체험 구역을 마련해 경기교사크리에이터(GT-C)의 교육콘텐츠와 도교육청 산하 연수원의 운영 성과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인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 도시안전정보센터는 청사 보안과 방문자 편의 증진을 위해 선도적인 디지털 혁신 일환으로 모바일 기반 출입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출입관리시스템은 번거로운 수기 출입 명부 작성 및 실물 신분증 확인 절차를 대체하여 방문자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청사를 출입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정안전부가 발급하는 모바일 신분증뿐만 아니라, 네이버와 같은 주요 민간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전자서명 인증서(QR코드)를 활용한 실명 기반의 신원 확인 및 출입을 지원하여 편의성을 대폭 향상했다. 또한, 베리어프리(BF) 인증을 통해 음성안내 등 사용자의 접근성을 고려하여 디지털 포용성을 높였다. 방문자는 청사 입구에 설치된 인식기에 인증 QR코드를 제시하는 것만으로 신속하게 본인 확인 및 출입증 발급이 가능해져 출입 대기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물론, 암호화된 방식으로 신원 확인이 진행되어 개인정보 유출 위험이 최소화된다. 이미화 스마트도시과장은 “모바일 기반 출입관리시스템은 보안과 편의를 동시에 높이는 행정 혁신의 사례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글로벌푸드가 지난 16일 김포시 관내 장애인복지시설에 전달될 김치 1,000kg을 김포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겨울철 식생활 부담이 커지는 시기에, 복지시설 운영에 필요한 식재료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기탁된 김치는 김포시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을 중심으로 배분됐다. ㈜글로벌푸드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김치 전문 제조기업으로, 국내산 원재료를 사용한 전통 김치 생산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이다. 특히 ㈜글로벌푸드는 매년 김포시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을 꾸준히 이어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글로벌푸드 박헌옥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김포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포복지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매번 김포시 이웃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는 ㈜글로벌푸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김치는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정성껏 전달해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전하겠다.”고 밝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은 12월 19일 열린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폭언·폭력·악성민원·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직원 보호 및 시민 안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부의장은 공공청사의 질서 훼손과 불법행위는 공직자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청사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의 안전과 행정 서비스의 정상적인 제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12월 4일, 집회신고 장소가 아닌 의회 출입구와 청사 내부에서 고성과 소란이 발생하고, 예산심의 중 회의장 출입이 이뤄지는 등 회의 진행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행위는 관리자의 의사에 반한 청사 내부 진입과 회의 방해, 직원의 직무 수행을 위협하는 행위에 해당할 수 있으며, 건조물 침입 및 평온한 근무 환경 침해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김 부의장은 “의왕시 공직자들 역시 누군가의 가족이자 시민의 일원”이라며, 민원 현장에서의 폭언·폭력·악성민원은 공직자뿐 아니라 다른 시민의 권익까지 침해하는 만큼 반드시 근절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