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대야동 마을자치과는 지난 8월 25일 대야동 주민센터에서 여름철 재해위험지역에 대한 현안을 공유하고 실질적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 합동간담회를 열고, 현장 점검을 병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근선 마을자치과장을 비롯해 대야동 자율방재단원, 두루두루 재난지킴이단이 참석했으며,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내 취약지역 점검 및 유사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이상기후에 따른 강수량 추세와 연도별 피해 현황, 향후 대응 방향, 호우 단계별 자율방재단의 협력 사항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응 요령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취약지역 합동 예찰을 통해 관내 침수 우려 지역과 저지대 빗물받이 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청취했다.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해결하는 등 실질적인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 엄계용 대야동장은 “기후 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빈번한 요즘, 사전 점검과 신속한 대응만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이라며 “행정과 주민이 함께 긴밀히 협력해 안전한 대야동을 만들겠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가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주관하는 ‘2025년 경로당 스마트 환경 조성사업’에 적극 참여해 관내 24개 경로당이 최종 지원 대상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사업은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 복지 수요를 반영해, 경로당을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경기도의 복지정책이다. 시는 실제 이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한노인회 시흥시지회와 협력해 총 95개소를 신청했으며, 이후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의 서류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24개소가 지원대상으로 확정됐다. 선정된 경로당에는 에어컨, 인덕션, 스마트 TV, 냉장고, 청소기 등 최신 스마트 가전제품이 순차적으로 보급돼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안전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고령 사회에 발맞춰 어르신들의 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여가와 복지가 조화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과 세심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군자도서관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신중년, 어르신 세대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을 나의 비서로 만들기’ 디지털배움터 프로그램을 오는 9월 10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누구나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된 디지털배움터 사업의 일환으로, 총 8회차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본 기능부터 일상에서 자주 활용되는 앱까지 폭넓게 다룬다. 주요 과정은 ▲금융 앱(App) 사용법 ▲전자우편ㆍ카카오톡 등 자료 공유법 ▲버스 정보 및 지도 활용법 등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참여자들이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는 실습 위주로 운영된다. 전행주 중앙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중년과 어르신 세대가 스마트폰을 단순한 통신 수단을 넘어 생활 속 든든한 ‘비서’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25일 경기아트센터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도민 불편 해소와 공직문화 혁신을 이끈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 본선에는 시군 8건, 공공기관 10건 등 총 18건이 올라왔으며, 시흥시는 시군 A그룹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시흥시가 출품한 ‘학교급식 예비식 기부사업’은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학교급식 예비식을 지역사회 먹거리 취약계층(청장년층ㆍ어르신 등)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단체급식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문제와 ▲취약계층의 먹거리 지원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학교급식 미배식분 기부는 주의가 필요하다”라는 유권해석을 내렸음에도, 사업을 중단하지 않고 위생ㆍ안전 대안을 마련해 지속 추진한 적극성이 주목받았다.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절차별 위생 지침서 수립 ▲학교급식 배송업체를 활용한 안전한 예비식 배송 ▲생산물 배상책임보험 가입 ▲권역별 매칭 및 실시간 소통체계 구축 등 사업의 안전성을 확보하여 예비식 기부사업을 중단없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조기 마감된 ‘2025년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의 취소분(2가구ㆍ1.3kW) 등 추가 물량 발생에 따라, 8월 26일부터 추가 모집을 시행하고 있다. 미니태양광 보급지원사업은 단독 및 공동주택 거주 가구를 대상으로 미니태양광 설치비의 80%(경기도 40%ㆍ시흥시 40%)를 지원하며, 나머지 20%는 자부담이다. 지난 2월 신청 개시 이후 빠르게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시민들의 호응이 컸다. 다만, 일부 가구는 구조적 문제로 설치가 취소되면서 예산이 남게 됐고, 시는 이를 활용해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에 나섰다. 신청은 시흥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설치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고 보조금 지급은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경기도 미니태양광 설비 시공 기준’을 충족한 3개 시공업체가 참여한다. 업체별 보급 제품이 달라 주거 형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으며, 설치 후에는 월 최대 2만 3천 원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 설치 후에는 5년간 무상 하자보수도 제공된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5일 공사의 예산·회계 담당자 25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실무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서별 예산 담당자의 실무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지방공기업 예산제도 ▲예산편성기준 및 과목해설 ▲주요 지적 사례 ▲질의응답 등 현장 실무자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다년간 지방공기업 예산·회계 분야 실무 경험과 강의 경력을 보유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강성조 부장이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 중심의 설명과 심도 있는 질의응답으로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공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영을 실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유병욱 사장은 “예산·회계는 공사의 건전한 경영과 직결되는 중요한 분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역량 개발을 통해 선진적인 재정운영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경로당 8개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8월 말 최종 회차를 앞두고 있으며, 총 1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시흥시의 고령자 교통사고와 부상자 수는 최근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신천동의 노인 인구 비율은 19.6%에 달한다. 고령화가 뚜렷한 지역 현실을 보여주는 동시에,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의 필요성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실제 도로 상황을 가정한 실습까지 병행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대처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어르신은 “평소 다니던 길에서도 주의할 점을 새롭게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기용 신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교통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교통안전은 단순한 규칙 준수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지키는 기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지난 8월 25일, 한 주민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식료품을 구입해 배곧2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해당 주민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본인 부담금을 합쳐 총 57만 원 상당의 컵라면, 햇반, 참치캔 등 먹거리 꾸러미를 직접 마련해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품은 배곧2동 저소득 한부모‧조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눔의 도구로 활용해 주신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까지 고스란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본인을 위한 사용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주민의 따뜻한 실천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살피고 이웃사랑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시화호와 거북섬의 해양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오마이경기(O.M.G))’ 팸투어를 추진했다. 경기도·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해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22개 국적, 31명의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시흥 거북섬 일대의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과 인접한 오이도 연계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탐방하며 시흥시 해양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팸투어에 참여했던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들은 각자의 문화적 배경과 개성을 담아 시흥의 해양레저 체험,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그리고 오이도와 갯골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을 열정적으로 담아냈다. 이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생생한 영상, 사진, 등의 콘텐츠는 실시간으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거북섬 해양레저 관광자원들을 이색적인 콘텐츠로 홍보하기도 했다. 노정곤 시흥시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서포터즈분들이 시흥의 아름다움과 활기찬 해양레저, 그리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가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일반제안사업 온라인투표를 8월 26일부터 9월 21일까지 실시한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 집행, 환류 등 예산의 전 과정에 주민참여를 확대해 예산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보장하는 제도다. 시흥시는 2013년부터 공공서비스에 대한 주민들의 수요와 선호를 예산에 반영해 왔다. 2023년부터는 전면 개편을 통해 ▲시 담당부서가 직접 집행하는 일반제안사업 ▲동별 마을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자치회가 자치계획으로 연계·추진하는 자치계획형사업으로 구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온라인투표는 지난 1~2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제안 94건 중 5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접수된 94개의 제안 중 일차적으로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일반제안사업으로 50개 사업을 분류했고, 이후 시 사업부서와 예산부서의 사업성 평가를 통해 5개를 ‘추진 가능’으로 검토했다. 최종 사업 선정은 온라인투표(25%)와 사업·예산부서의 사업성 평가(25%), 주민평가단의 현장심사평가(50%)의 점수를 합산해 9월 말 결정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60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전문가와 상담 받고, 적시에 적절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은 ▲시흥시보건소 5층(시흥시 호현로 55), ▲정왕보건지소 정신건강상담실(시흥시 정왕대로233번길 19), ▲목감어울림센터 2층 마음건강상담실(시흥시 목감우회로 23) 세 곳이다. 상담예약 시 집과 가까운 곳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치료비 지원은 2025년 발생한 정신건강의학과 외래 본인일부부담금을 연 36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진찰료와 약제비, 주사료, 정신요법료, 검사료 등이 지원되며 비극여항목은 지원하지 않는다. ▲마음건강케어(정신질환 초기진단비, 외래진료 치료비 지원 등), ▲청(소)년 마인드케어(만15세~34세 청(소)년, 외래치료비), ▲어르신마인드케어(65세 이상 어르신, 외래치료비) 등, 연령과 상황에 따라 지원받을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의 배움과 성장의 경험을 제17회 시흥시 평생학습축제를 통해 공유하고자 '시흥시 평생학습 수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평생학습을 통해 변화와 성장을 경험한 시민들의 이야기를 발굴하고, 학습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공모 주제는 ‘너와 나, 우리의 다양한 배움이야기’로, 평생학습 참여 경험, 배움을 통한 삶의 변화 등 배움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담이다. 글 형식은 자유글 형태로, A4 2~3매 내외 분량이면 된다. 시흥시민 또는 관내 사업장 재직자로 평생학습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기간은 2025년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다. 시흥시 공식 누리집에서 서식을 다운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장려상 3명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작은 시흥시 평생학습축제 기간에 전시·소개된다. 고영란 평생학습과장은 “평생학습은 개인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 발전의 중요한 힘”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배움 이야기가 널리 퍼져 더 많은 사람들이 학습에 동참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창의적·도전적 업무추진으로 성과 창출 및 시민 편익증진에 기여한 사례 7건을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심사는 6급 이하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우수공무원 개인, 우수팀 부문으로 나누어 총 25건(개인 11건, 팀 14건)의 사례가 추천됐다. 이후 실무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7건을 지난 22일 열린 ‘2025년 제4회 시흥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 위원회 심의결과, 우수공무원 개인 부문 ▲최우수에는 경기도·시흥시의 청소년 대상 교통비 지원사업 통합(대중교통과 이가람 주무관) ▲우수에는 드론·AI 융합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시스템 구축(경관디자인과 박승철 팀장), 재활용 선별시설 현대화사업 추진(자원순환과 이국종 주무관) ▲장려에는 도시정보통합센터 통신실 전원 이중화(스마트도시과 남일우 책임관)가 선정됐다. 팀 부문 ▲최우수에는 공공클라우드 보안사각지대 해소(정보통신과 정보보호팀) ▲우수에는 하중지구 내 공장 이주대책수립(신도시사업과 신도시사업1팀) ▲장려에는 시흥시 최초 특목고, 경기형 과학고 지정(미래전략담당관 투자유치팀)이 선정됐다.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시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지난 23일 예명원 시흥지회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일·가정의 균형 잡힌 삶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된 이번 프로그램은 ‘한여름의 쉼표,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문화체험’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임직원 및 가족 총 29명이 참여해 △연잎쌈밥 만들기 △천연색소 전통 손수건 만들기 등 전통문화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점차 사라져가는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임직원 가족이 함께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 친화 조직문화 정착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유병욱 사장은 “직원들의 행복이 곧 조직의 경쟁력”이라며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와 일·가정이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으며 가족친화적 조직문화를 기반으로 시민에게 더 나은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 정서적 유대 강화, 직무 스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2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추진 중인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의 하나로 관내 유망 중소기업 대표와 실무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정호기 시흥시 경제국장을 비롯해 일자리총괄과, 기업지원과 관계자와 시흥산업진흥원 관계자, ▲㈜희성촉매 ▲㈜코스리거 ▲대주전자재료㈜ 등 15개 사 대표 와 실무자가 참석해 미래기술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제와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미래기술학교 운영지원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년 차를 맞았으며, 시흥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자체 가운데 취업률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를 바탕으로 신산업 분야와 관내 기업에 필요한 실무형 청년 인재를 양성, 청년 구인ㆍ구직난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제조산업단지의 청년 취업 기피 현상, 출퇴근 불편, 직무 이해 부족, 제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가 제기됐다. 참석 기업들은 “미래기술학교가 제조업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