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2025년 하반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이 22일 의정부 행복로에서 개막했다. 경기도는 9일간 이어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을 되살리고, 도민의 소비 부담을 낮추기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개막식에서 “오늘 하반기 통큰세일을 시작하는데 상반기 70억을 집행했고 하반기 30억 정도 예산이 남아 있었는데, 추경 20억을 합쳐서 50억 예산으로 하게 됐다”며 “작년 40억에서 올해 120억이 됐으니 3배가 늘어났다. 상인 여러분들이 3배 이상 신나고, 도민 여러분 장바구니는 3배 이상 넉넉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통큰세일의 효과는 120억에 그치는 것이 아니고 상인분들이 다시 돈을 소비하시는 것들이 계속 이어지면서 승수효과가 나온다”며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은 단순한 할인, 판매 행사가 아니다. 골목상권에 활기를 북돋아서 민생경제 회복을 이루고 경제를 살리기 위한 선순환의 마중물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저희 아버지는 서울에 있는 신당동 중앙시장에서 물건을 파셨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항 항만 준설공사로 발생하는 흙을 투기하는 용도로 쓰게 될 유휴수면 약 727만㎡(220만 평)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정부가 이 제안을 받아들여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를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단지가 탄생하게 된다. 김동연 지사는 21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런 내용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항 활용에 대한 이점을 조목조목 설명하면서 “유휴수면을 잘 활용하면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급의 전기 생산이 가능해져 수도권 재생에너지 확보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사님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평택항에는 준설토 투기 등의 용도로 계획한 유휴수면이 약 727만㎡(220만 평) 있다. 경기도의 제안은 이곳을 수상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생산과 병행하도록 전환하자는 것이다. 해양수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21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제4회 민원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민원서비스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민원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시군과 공공기관을 시상했다. 11월 24일 민원의 날은 2022년 개정된 민원처리법에 따라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국민 한 분 한 분에게 24시간 봉사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도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해 현장에 확산하고 있다. 올해 경진대회에는 총 38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전문가 심사와 도민 평가를 거쳐 선정된 8건이 본선에서 발표됐으며, 최종 심사를 통해 시군 부문과 공공기관 부문 수상자를 결정했다. 시군 부문에서는 ▲대상 1건(안양시) ▲최우수상 1건(여주시) ▲우수상 1건(파주시) ▲장려상 3건(부천시, 고양시, 수원시)이 선정됐다. 공공기관 부문에서는 ▲혁신상 1건(경기도일자리재단) ▲실행상 1건(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대상을 받은 안양시는 재건축에 따른 신규 아파트 이전고시를 원스톱으로 처리해 입주민 불편을 최소화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여주시는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지난 20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5 DMZ OPEN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을 열고 ‘디지털 피스로드–세대를 잇는 평화의 경험’을 주제로 발표한 조남호(개인)씨를 대상에 선정했다. ‘DMZ OPEN 아이디어 공모전’은 DMZ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이 직접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DMZ OPEN 페스티벌’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 14일부터 약 4개월간 ‘내가 만드는 DMZ OPEN 페스티벌’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단순 제안에서 그치던 기존 방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DMZ OPEN 페스티벌’과 연계해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1차 서면 심사를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분야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거쳐 고도화됐으며, 참가자들은 2025년 DMZ OPEN 페스티벌 현장에 직접 참여해 아이디어의 현실화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어 실시된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수상 후보 9개 팀이 선정돼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최종 발표대회를 치렀다. 최종 발표대회에서는 아이디어 발표와 학계, 기업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1일 양주시청 상황실에서 양주시,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한국전기안전공사 북부지역본부’의 경기양주 테크노밸리 입주를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경기북부 및 양주테크노밸리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기안전관리 및 기술지원 △산업단지 안전관리 체계 구축 및 경쟁력 강화 △입주기업 대상 신속한 검사·인증·기술자문 제공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인근 대학 및 연구소와의 공동연구, 기술교류 활성화, 전기안전 전문교육 및 인턴십 운영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인재 양성과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GH 오완석 균형발전본부장, 강수현 양주시장,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영환 경영지원처장이 참석해 경기북부 신산업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을 함께했다. GH는 2023년부터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를 경기북부지역 혁신거점으로 육성하고자 유치 대상업종 선정과 추진 전략을 마련하고 우수 공공기관·기업·대학 등을 유치하기 위해 양주시와 긴밀히 협력해왔다. 경기양주 테크노밸리는 양주시 마전동 일원에 GH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2025년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그림·일러스트 분야의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이 통합 대상을 차지했다. 경기도의 매력을 담은 새로운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 이번 공모전은 ▲그림·일러스트 ▲웹툰·인스타툰 ▲숏폼 영상 ▲캐릭터 상품 등 4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9월 2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지난해 855점보다 많은 1,104개가 접수돼 역대 최다 작품을 기록했다. 접수된 작품은 1차 전문가 심사, 2차 대국민 심사, 최종 전문가 심사를 거쳤으며 총 4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통합 대상에 선정된 ‘봉공이의 행복한 경기마을’은 경기도와 각 시군을 하나의 마을로 재해석해 표현한 구성력과 완성도를 높게 평가받았다. 도는 수상작을 오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스타필드 수원 1층 센트럴아트리움에서 오프라인 전시로 선보인다. 올해 전시는 ‘경기도 브랜드 홍보관’과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은 수상작 관람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수상작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과 경기도 SNS 채널에서도 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와 국방부는 21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2025년 하반기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를 열고 군부대 주둔 지역의 현안 해결과 민·군 상생 강화를 위한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상생발전협의회는 경기도 주관으로 국방부와 경기도, 7개 시·군(가평, 김포, 의정부, 파주, 포천, 하남, 평택) 안건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국방부-경기도 상생발전협의회는 군사시설로 인한 지역의 불편을 해소하고, 군의 안정적 임무 수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3년 6월 실ㆍ국장급 협의체로 출범했다. 국방부 군사시설기획관과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매해 상·하반기에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회의에서는 지난 11월 14일 대통령 타운홀 미팅에서 제시된 ‘튼튼한 안보 위에 활력 있는 지역발전’이라는 국정 방향을 실현하기 위해 국방부와 경기도가 구체적인 협력과 실행 방안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보호법’ 관련 제도 개선 ▲군사장애물 정비 협조 ▲의료취약 시간대 부대 주변 지역주민(응급환자) 진료 지원 등 12건의 안건이 논의 됐다. &nb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21일 수원 노보텔 엠버서더 샴페인홀에서 ‘주4.5일제 참여기업 파트너스 데이’를 개최하고, 도내 참여기업과 함께 노동시간 단축 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 방향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트너스데이에는 주4.5일제 도내 참여기업의 노사 대표와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홍성호 경기도 노동국장 등 총 22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는 ‘함께 만드는 변화, 함께 나누는 성장’의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참여기업 노동시간 단축 우수사례 발표 ▲업종별 라운드테이블 네트워킹 등 실제 기업 운영 경험과 향후 변화 대응을 중심으로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했다. 특히 참여기업과 컨설팅 업체에서 노동시간 단축 운영 성과와 IT(정보통신 기술) 솔루션 도입 사례 등을 발표하며, 노동환경 개선과 생산성 향상을 실현한 구체적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업종별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기업별 제도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아이디어, 정책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며, 앞으로의 지원 방향과 제도 안정화를 위한 실질적 소통이 이뤄졌다. 김대순 행정2부지사는 “시범사업을 통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21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에서 ‘학습을 잇다,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경기도 문해교육 성과공유회’를 열었다. 경기도문해교육센터는 광역 문해교육센터로서 문해교육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 양성, 역량 강화 교육, 문해교육 기초조사 등을 수행하며, 경기도 문해의 달 운영과 시화전 개최, 지역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문해교육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세 기관이 문해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먼저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지역 유관기관 네 곳과 협력해 비문해 성인, 새터민, 저소득층, 고령층 등을 대상으로 기초문해와 생활문해, 디지털문해 교육을 운영했다. 이천시는 어르신 안전 체험의 날을 열어 국민안전체험관에서 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체험과 관람을 결합한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남양주시 해피누리노인복지관은 교원 경험이 있는 노인을 발굴해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교원으로 양성하고 수업 보조와 멘토 활동으로 연계하는 모델을 제시해, 학습자와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사례로 주목받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지난 19일, 고양시 재향군인회와 함께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를 개최하고, 고양시에 거주하는 보훈 재가복지서비스 대상자 60가구에 김장김치(가구당 5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겨울을 앞두고 국가유공자분들께 따뜻한 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고양시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직접 김장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뜻을 실천했다. 특히 이날은 경기북부보훈지청 박용주 지청장도 행사에 참여해 재향군인회 회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버무리며 보훈가족을 위한 나눔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 김장 김치를 전달받은 서OO 어르신은 “혼자 지내 김장을 준비하기가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챙겨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경기북부보훈지청과 고양시 재향군인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고양시 재향군인회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분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도움이 되고자 매년 정성을 담아 모든 회원들이 직접 김장 김치를 담그고 있다”면서 “김치를 받으신 보훈 가족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박용주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보훈가족분들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 운영 중인 경기도주거복지센터(센터)는 2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주거복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주거복지센터와 도내 24개 시의 기초 주거복지센터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형 주거복지 체계의 내실을 다지고, 센터 간 협업 강화와 공모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지속가능한 주거복지 모델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본격적인 프로그램에 앞서, 센터는 의왕시·군포시·안산시 등 3개 지자체와 새롭게 기초 주거복지센터 설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현재 24개 기초자치단체에서 주거복지센터를 운영 중이며, 경기도는 2025년까지 28개 시·군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워크숍에서는 주거복지센터 종사자를 위한 ‘융합심리상담 프로그램’과 함께, ‘2025년 주거복지 아이디어 공모전’의 우수사례가 소개되며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2019년 출범한 센터는 찾아가는 상담, 주거복지 컨설팅, ‘경기주거복지포털’ 운영, 전세사기 피해자 긴급 지원 등 도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핵심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n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도내 경기지역화폐의 부정 유통을 막기 위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은 단속반을 편성해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 부정 유통 의심 사례와 부정 유통 신고센터 접수 사례 근거로 의심 가맹점을 우선 점검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도내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물품 판매나 용역 제공 없이 지역화폐를 수취하거나 환전하는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행위 ▲사행산업·유흥업소 등 제한업종에서의 지역화폐 사용 ▲지역화폐 결제 거부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등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지역사랑상품권법’ 제8조·제10조의 위반사항 적발 시 가맹점 등록취소, 현장 계도, 과태료 부과, 부당 수령액 환수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최정석 경기도 지역금융과장은 “경기도는 지역화폐의 공정한 운영을 위해 단속을 계속 강화한다”며 “이번 점검이 부정 유통을 막고 지역화폐의 기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청년정책 쉬프트업: 청년이 움직이는 정책, 함께하는 지원체계’를 주제로 ‘2025 경기도 청년미래포럼’을 열었다. 포럼은 전달, 참여, 자립, 기획을 주제로 네 개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사전등록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청년 당사자와 정책 전문가가 자리해 현장의 목소리와 실사례가 폭넓게 공유됐다. 4개 세션에서는 청년 플랫폼 협력 전략과 경기도 청년참여기구 활성화 방안, 청년 노동자 통장 등 청년지원사업 개선안을 비롯해, 청년공동체가 참여하는 연구의 필요성이 논의됐다. 청년참여기구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에서는 김선기 국립부경대학교 글로벌차이나연구소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황윤택 경기도참여기구 4기 공동대표와 김지은 경기도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장이 패널로 참여했다. 경기도 청년참여기구는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설계하는 청년정책 기구로, 올해 9월부터 5기 250명이 활동 중이다. 지난 4기에서는 총 102건의 정책이 제안됐으며, 이 가운데 건강검진·예방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청년 메디케어 플러스’와 ‘경기청년 결혼축하 복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2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K-방산 미래중심! 경기북부 방산혁신 클러스터 심포지엄’을 열고, 경기북부를 첨단 방위산업 중심지로 육성하는 방안을 주제로 논의를 진행했다.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북부가 보유한 인프라와 지역 특성을 기반으로 방산혁신 클러스터의 설계 및 추진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과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정영철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연구위원은 기조강연에서 국가 방산클러스터 정책 동향과 국내 사례를 소개하며, “경기북부는 군부대·사격장·훈련장 등 실증환경이 집중된 지역으로, 개발된 기술을 실제 군 환경에서 시험·운용하기에 적합한 곳”이라며 경기북부의 실증 중심 클러스터 조성 필요성을 강조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 정원중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AI클러스터팀장은 군 반환공여지 연계 및 UAS(무인항공)·UGV(무인지상차량)·감시정찰 등 국방 AI(인공지능) 기술의 실증에 최적화된 환경임을 설명하고, 국방 AI 클러스터 연계한 실증센터 및 데이터센터 구축 등 AI 기반 방산혁신 생태계 조성 전략을 제시했다. 두 번째 주제발표에서 오세진 파인브이티 연구소장은 무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을 통해 7년간 79만 명의 초등학교 4학년생이 무료 치과주치의 검진을 받았으며 학부모 평균 만족도도 9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20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 평가회의’를 열고, 2019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해온 사업성과를 점검했다. 이번 평가회의는 관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성과 분석과 정책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경기도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은 초등학교 4학년생을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예방진료, 구강보건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보편적 의료복지 정책으로 동연령의 장애인학생, 학교밖 청소년, 미등록 이주아동까지 포함한 아동구강건강관리 제도를 지난 2019년부터 시행해 왔다. 사업 첫해인 2019년부터 올해 9월까지 78만 명 이상의 학생이 치과주치의 검진에 참여했고, 평균 수검률은 92.2%에 달한다. 특히 사업에 참여한 학부모 만족도는 평균 96%로, 아동과 보호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사업에 참여한 의료기관은 2019년 1,748개소에서 2025년 9월 현재 2,363개로 해마다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