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도시공사에서 배곧, 정왕, 거모권역 공영주차장 18개소에 대하여 오는 9월 14일부터 월 정기권 추첨 접수를 개시한다. 접수 기간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이며, 월 정기권 신청을 희망하는 경우 해당 기간에 월 정기권 추첨 홈페이지에서 신청해야 한다. 추첨 결과는 9월 19일 17시 이후 발표되며, 당첨자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이용금액을 선납한 후 2025년 10월 1일부터 2026년 3월 31일까지 6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월 정기권 추첨 관련 궁금한 사항은 월 정기권 홈페이지 또는 공사 교통사업1부로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 받을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8월, 2024년 및 2025년 주민참여예산사업에 대한 현장 모니터링을 추진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22명이 참여한 이번 모니터링은 2024년에 선정된 사업이 제안 취지에 맞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2025년에 접수된 제안 대상지를 직접 살펴보며 사업 우선순위를 검토했다. 2024년 선정 사업은 총 9건, 총사업비 4억 8,840만 원 규모로 7개 부서에서 추진 중이다. 2025년 주민참여예산 우선순위 선정 대상 사업은 총 5건으로, 총사업비는 6억 238만 원이다. 위원들은 특히 2024년 ‘장현천(두일천) 산책로 연결사업’과 2025년 ‘월곶 쌈지공원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 시흥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은 이 과정에서 주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보완 방향을 논의하는 한편, 현장에 설치된 시설물에 대한 개선 의견도 제시했다. 아울러, 제안서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현장의 특성을 직접 확인하며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을 검토하고, 제안자의 기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다. 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2일 연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시흥 보육 톡톡(TalkTalk)’을 간담회를 열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시립ㆍ민간ㆍ가정 어린이집 등 분과별 원장 60여 명의 원장이 참석했다. 현재 보육 현장은 원아 감소와 유보통합 추진 등 정책적 과도기로 어려움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으나 기존 행정과 기관 간 소통은 지침 안내와 회계 교육 중심의 일방향 전달 방식에 머물러 있어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담는 것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보육 정책 최초로 실시간 소통 형식을 도입해 자유로운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시흥 보육 톡톡’을 마련했다. 간담회 1부에서는 사전 안건에 대한 논의로 각 분과에서 제안한 ▲정례 소통창구 마련 ▲장기근속 교직원 처우 개선비 추가 지원 ▲컨설팅형 점검 실시 등 24건의 제안 사항에 대한 사전 검토 결과를 공유하고 토의가 이어졌다. 정해진 주제 없이 자유 토론이 진행돼 노후화된 어린이집 시설로 인한 운영 부담, 대체 교사 수급 문제, MZ세대 교직원과의 소통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이 오갔다. 행사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월곶 에코피아 워터파크에서 반려동물 수영 문화교실 ‘멍푸멍푸’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물등록이 완료된 시흥시민을 대상으로 무료입장할 수 있다. 9월 6일에는 체고 40cm 미만 중ㆍ소형견 300마리를, 7일에는 체고 40cm 이상 대형견과 중ㆍ소형견 200마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다만, 맹견(도사견ㆍ핏불테리어ㆍ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ㆍ스태퍼드셔 불 테리어ㆍ로트와일러 및 그 잡종의 개), 질병견, 미등록견, 인식표 미착용견, 발정견 등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이 제한된다. 이번 문화교실은 계절 특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반려견과 함께 시원하게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원조 개통령’으로 불리는 이웅종 교수가 직접 수영 이론과 실습 강습을 진행한다. 수업 외에도 반려견과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수영대회, 업고 수영하기, 작은 문화교실(행동교정ㆍ응급처치(심폐소생술)ㆍ반려견 힐링 마사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시민들과 반려견이 안전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훈련사와 안전요원을 충분히 배치해 안전 관리에도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오는 9월 5일 오전 11시, 은행동(은행로65번길 4-1)에 ‘예스라이프 경로당’의 문을 열고, 이를 지역 어르신들에게 알리는 개소식을 진행한다. ‘예스라이프 경로당’은 은행동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 사회적 교류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됐다. 기존에도 어르신들의 모임 공간으로 활용됐으나, 이번에 내부를 새롭게 단장해 공식적으로 경로당 등록을 마쳤다. 지상 1층의 규모의 경로당에는 편안한 휴식 공간과 소규모 활동 공간이 조성돼 있어,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활발히 소통하며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개소를 통해 지역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와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활발한 사회 참여와 활기찬 노후 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시는 관내 총 315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게 됐다. 시는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한층 강화하고 세대 간 교류를 확대하는 데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중장년층 취업 지원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를 오는 9월 15일부터 임시 운영한다. 이번 운영은 내년 상반기 중 공식 개청식 전까지 진행되며 정식 운영과 동일하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흥시북부중장년센터는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애 상담, 경력개발, 취업 지원은 물론 사회공헌과 커뮤니티 활동까지 지원하며, 제2의 인생 설계를 통해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경제적 안정 기회를 넓혀가는 거점 공간이다. 시는 북부권 구도심에 일자리 기반 시설을 마련해 지역 활력을 높이고, 경기 침체와 미국발 관세 정책 등으로 심화하는 구직·구인난을 완화하기 위해 센터 개소를 추진했다. 센터는 인생 설계 과정을 비롯해 숏폼 크리에이터, 스마트폰 강사, 약국 사무원 양성과정, 도배기능사 등 총 6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의 직업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구인·구직 알선 서비스를 통해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운영 대상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중장년층(40~64세)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교육 프로그램 신청은 센터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대야도서관은 최근 휴게실을 새로 단장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번 정비를 통해 휴게실에는 시정 홍보 코너 ‘시흥 인사이트’, 주제별 도서 소개 코너 ‘지금, 이 책’, ‘인문학을 집어삼킨 철학’, ‘시흥 올해의 책’을 비롯해 신문ㆍ기증 잡지를 비치한 ‘오늘의 한 장’, 시민이 자유롭게 책을 기증하고 빌려볼 수 있는 ‘대야 열린서가’ 등이 마련됐다. 특히 ‘시흥 인사이트’ 코너는 바이오, 거북섬, 서울대 시흥캠퍼스, 시티투어 등 시흥시의 주요 역점사업을 집중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에게 시정 정보를 친근하게 전달한다. 또한 ‘대야 열린 서가’ 코너는 시민이 직접 책을 기증해 서가를 채워가는 방식으로, 휴게공간의 기능뿐만 아니라 시민 참여형 공간으로 발전시켰다. 그 외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기존 휴게실과 달라진 모습으로 탈바꿈했고, 한쪽 벽면에 시흥시 북부권 도서관의 다양한 사진을 전시해 인근 도서관 정보를 제공하며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했다. 대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휴게실 재정비를 통해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농지의 소유와 이용에 대한 실태조사 내실화로 농지법 질서를 확립하고 농지대장 정비 등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시흥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2025년 농지이용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농지이용 실태조사는 ‘농지법’에 따라 매년 1회 실시되는 정기조사로, 농지의 소유ㆍ거래ㆍ이용 또는 전용 등에 관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제도다. 올해 조사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공유지분으로 취득한 농지 ▲최근 5년 이내 관외 거주자 소유 농지 ▲외국인 및 외국국적동포 소유 농지 ▲농업법인 소유 농지 ▲농림축산식품부 통지 농지 ▲농업회사법인 소유 요건 조사 대상 농지 등 총 4,199필지, 1,613헥타르(ha)에 달한다. 정당한 사유 없이 무단 휴경하거나 불법 전용·임대차, 농지 시설의 부정 이용 등 자기 경영에 사용하지 않는 농지에 대해서는 청문 절차 후 처분 의무가 부과된다. 농지소유자는 1년 이내 해당 농지를 처분하거나 성실히 경작해야 하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처분명령이 내려진다. 처분명령 불이행 시 매년 감정가의 25%에 해당하는 이행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8월 29일 일어나병원이 방문해 100만 원 상당의 두루마리 휴지와 라면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장곡동에 있는 일어나병원은 척추ㆍ관절 치료에 특화된 의료기관으로,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품은 지역 내 저소득 가구에 배부될 예정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일어나병원 문강석 대표와 박성식 병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복 배곧1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일어나병원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후원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가정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시청 야구 동호회 ‘터틀즈’가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수원시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경기도지사기 공무원 친선 체육대회’에서 전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전승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시흥시 선수단 133명이 축구, 테니스, 야구, 배드민턴, 탁구, 족구 등 6개 종목에 참가해 열정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터틀즈는 예선 1경기에서 안성시청을 5대4로 제압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했고, 이어진 예선 2경기에서는 의정부시청을 상대로 16대11의 대량 득점으로 강력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8강전에서는 구리시청을 10대6으로 누르고, 준결승에서는 남양주시청을 8대3으로 완승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가장 극적인 순간은 결승 경기였다. 양평군청과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터틀즈는 10대9로 마지막까지 팽팽한 승부를 이어간 끝에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확정,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번 전승 우승은 터틀즈의 경기도지사 체육대회 통산 세 번째 우승이자, 2회 우승 이후 오랜만의 승전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무엇보다 팀 내 선수들이 각자의 위치에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가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시흥스마트허브 인근 주민들의 악취 불편을 줄이기 위해 하절기 악취발생사업장 집중관리를 시행했다. 시는 지난 7~8월에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환경감시단을 24시간 3개 조로 운영하며 85개 사업장을 하루 3회 순찰, 총 132회의 점검을 진행해 체계적인 감시체계를 유지했다. 또한, 시민이 언제든지 악취를 신고할 수 있도록 24시간 근무 체계를 가동하고, 민원 접수 시 즉시 현장 출동 및 조치를 시행해 주민 생활 불편을 최소화했다. 점검 대상 사업장 지도ㆍ점검도 강화해 주간뿐 아니라 야간까지 병행했으며, 총 88개 사업장을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한 개선 명령 이행 여부를 확인했다. 배출구에서 채취한 악취 시료 13건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검사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시설 개선 등 관련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양순필 시흥시 환경국장은 “이번 하절기 집중관리를 통해 폭염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기준을 초과한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해서는 악취 방지시설을 개선하도록 행정조치를 시행해 근본적인 해결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지난 9월 1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에이티소프트 성금 전달식’을 열고, 관내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 대학생에게 총 2,400만 원의 장학금을 후원해 준 데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후원은 ㈜에이티소프트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매 학기 400만 원씩 총 6회에 걸쳐 지정 기탁한 것이다. 장학금 수혜 대상인 김 모 군은 시흥시 은행동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으로, 조선대학교 특수교육과 4학년에 재학 중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호성 ㈜에이티소프트 대표,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이 참석했다. 박호성 ㈜에이티소프트 대표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리며 귀한 성금은 시흥에 거주하는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으로 잘 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가 지난 9월 1일 군자동 326-6번지 일원 ‘군자지구 736필지’에 대한 지적 재조사 사업을 마무리하고, 토지의 새로운 경계와 면적 정리를 완료했다. 지적 재조사는 토지의 실제 경계와 현황을 정확하게 조사해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체계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토지 경계의 명확화와 효율적 관리, 주민 권리 보호를 위해 적극 시행 중이다. 이번에 지적 재조사 사업이 완료된 사업지구는 군자지구 총 736필지(39만 3,112.7㎡) 규모다. 시는 지난해 군자지구의 지적 재조사 측량을 시작으로 토지 소유자 간 경계 협의와 경계결정위원회 심의ㆍ의결 등의 절차를 거쳐 토지 경계를 확정했다. 이어 토지대장과 지적도 등 새로운 지적공부를 정리해 9월 1일부로 사업을 최종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재조사로 경계 불일치로 인한 분쟁을 줄이고, 정확한 지적 정보 확보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기현 행정국장은 “원활한 경계 협의를 위해 현장 방문에 협조해 준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감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시민들의 일상 공간 속에서 문화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상반기 추진한 ‘물길 따라 찾아가는 마을 버스킹’에 이어 하반기 버스킹 사업으로 주말엔 물길 따라 버스킹’을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말마다 운영한다. 이번 버스킹은 삼미시장, 은계호수공원, 장곡공원, 목감 산현공원, 정왕 중앙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5개 생활공간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공연은 장소별 4회씩 총 20회 진행되며, 약 60분 동안 감성적인 음악과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무대에는 총 40개 팀이 참여해 음악뿐 아니라 퍼포먼스, 마술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9월에는 늦더위를 고려해 공연을 오후 4시에 시작하며, 10월과 11월에는 오후 2시부터 열린다. 시는 이번 버스킹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일상 공간에서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만큼, 주말 나들이와 함께 풍성한 가을 문화 향유의 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야외 공연 특성상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시민과 자전거 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1일부터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정비 대상은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 구간(덱 초입~시흥 경계 일원, 연장 3.8km, 폭 6m)으로, 노후화된 자전거도로를 재포장하고 차선 도색을 새롭게 진행한다. 실질적인 공사는 9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이 기간에는 해당 구간 자전거도로 통행은 불가피하게 제한된다.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공사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 구간 통제, 우회로 안내, 안전 관리 대책을 병행하고, 특히 주말 자전거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시화호 방조제 자전거도로가 더 안전하고 쾌적한 라이딩 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공사로 인한 불편이 다소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