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영북면에서 활동하는 ‘해피어스데이 영북봉사회’는 지난 4일, ‘사랑의 손길 ‘정나눔’ 프로젝트-계절의 맛 오이지 나눔행사‘를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돌봄 취약 가구 지원을 위해 2025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했다. 이날 전달된 오이지는 총 30접 분량으로, 2주간 정성스럽게 절임 작업을 거친 뒤 포장해 독거노인 등 150가구에 직접 전달됐다. 절임부터 포장, 배달까지 전 과정이 봉사회원들의 손으로 이뤄져, 이웃에 대한 진심과 정성이 담겼으며,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건강한 반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어식 영북봉사회 회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송학 영북면장은 “이처럼 따뜻한 나눔은 지역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든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정성과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영북봉사회는 올해 '사랑의 손길 ‘정나눔’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가산면청소년지도협의회는 지난 3일 가산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청소년 게임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게임 및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청소년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한 간식과 홍보물을 하교하는 학생들에게 배부하고, 스마트기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실천 방법들을 안내하며 중독 예방을 홍보했다. 현영식 가산면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보다 활기차게 생활하고 건전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윤정아 가산면장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실효성 있는 활동과 캠페인을 꾸준히 펼치며,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행정동우회는 지난 3일, 포천청년비전센터 세미나실에서 '문집 창간호 “열정과 헌신, 그때 그 시절!”' 발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우회원과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종훈 포천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문집은 포천시행정동우회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단순한 친목 활동을 넘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 의지를 담아 기획됐다. 회원 23명이 직접 집필한 시와 수필, 행정 우수사례, 연구 자료 등 총 40편의 글이 수록됐으며, 특히 행정 우수사례는 포천시 행정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후배 공직자들에게 귀중한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집 제목 ‘열정과 헌신, 그때 그 시절!’은 회원 대상 공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표지에는 가을 산하에 핀 구절초 풍경을 담아 인생의 깊이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기념사에서 이윤기 회장은“공직에서 물러났지만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은 여전하다”며 “이번 문집이 선배들의 경험을 통해 현재를 성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4일 시정회의실에서 ‘포천시 공공처리시설 주변지역 심의위원회’ 위촉식과 제1회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포천시 공공처리시설 주변지역 심의위원회’는 '포천시 공공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조례'(2024. 7. 1. 시행)에 따라 구성된다. 총 10명으로 이뤄진 위원회는 지역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 중심의 참여형 위원회로 주민 의견이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는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공공처리시설 주변지역 지원계획 수립을 위한 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담당하며, 향후 공공처리시설 인근 지역의 주민지원사업 추진에 있어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처리시설 주변지역 추가 지정 검토 및 지원사업 추진 여부 결정 등을 위한 주요 사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사전 주민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등 다양한 안건이 심의됐다. 기존의 지원대상지인 17개 법정리에 더해 3개 법정리(영중면 영평리·양문리, 일동면 수입리)가 추가 지정됐으며, 이에 따라 해당 지역 역시 향후 공공처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 아이돌봄 시범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아이돌봄 시범사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효과적인 운영을 위한 현장 중심의 소통 기회로 마련됐다. 김수정 노인장애인과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 공무원,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관계자, 노인일자리 아이돌봄 시범사업 수행기관 등 약 15명이 참석해 사업 운영 현황과 향후 방향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는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가족 돌봄 기능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아이돌봄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노인일자리 아이돌봄 사업은 경험과 책임감 있는 어르신 돌보미 인력을 활용해 아이들의 양육과 세대 간 연대를 동시에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등·하원 동행 서비스, 놀이활동 보조, 일상생활 안전 지도, 기초생활습관 형성 지원 등 실질적인 돌봄 서비스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기존의 돌봄시설 청소·배식·설거지 등의 가사 중심의 활동과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 어르신들은 돌봄 서비스의 안전성과 전문성 확보를 위해 ‘아이돌보미 양성 교육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경기도 주관 ‘2025년 상반기 지방세 체납 특별징수대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체납 정리 실적 △가상자산 처분 실적 △가택 수색 실적 △고액 체납자 정리 실적 △부동산 공매 실적 △자체 징수기법 발굴·추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포천시는 카카오톡 체납 안내 서비스 도입, 태양광 전력 판매 대금 압류를 통한 신(新) 징수기법 발굴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천시는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49억 원의 과년도 체납 지방세를 징수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했으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할 납부 유도와 복지 연계 지원을 병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적극적인 체납액 징수 노력의 결과로, 성실히 세금을 납부한 시민들에게 공정한 세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하반기에도 체납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징수 대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은 더 뜨거웠다. 지난 7월 4일 이른 아침, 흥천면 문화복지센터에는 분주하면서도 활기찬 분위기가 가득했다. 흥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부뚜막’ 사랑나눔 반찬봉사를 실시한 것이다. 이번 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 어르신과 취약계층 60여 가구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뜨거운 불 앞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정성껏 반찬을 준비한 위원들은 이른 점심 무렵,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반찬과 함께 안부 인사와 정서적 위로까지 전했다. 한 어르신께서는 “밥 한 술이 더 맛있어진다”며 웃음을 지어 봉사자들에게 큰 힘이 됐다. 흥천면 ‘희망부뚜막’은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공동체 사업으로, 정기적으로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정서적 돌봄과 공동체 회복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시는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2025년 여주시 사회조사’를 수행할 조사요원을 모집한다. 여주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지 중심의 평소생활과 만족도를 조사하여 시민생활의 수준을 종합적으로 측정해 정책 수립에 활용하고자 매년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관내 810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모집인원은 조사관리자 4명, 조사원 14명 등 18명이다. 조사표 입력 및 내검을 담당하는 입력내검원은 조사요원 중 별도 채용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여주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통계조사 경험자, 저소득층, 다자녀 보육자 등은 우대해 선발한다. 합격자는 7월 25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시 관계자는 “사회조사는 시민의 의견을 조사하여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시는 지난 6월, 관내 이기종 스마트 승강장을 통합 제어하고 실시간 장애 모니터링이 가능한 통합제어시스템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 승강장 내 냉·난방기, 온열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통합 제어하고, 실시간 장애 발생 여부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신속한 장애 대응과 체계적인 시설 관리를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간 여주시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한파 및 폭염 등 재난 취약계층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해 왔으나, 기종이 상이한 장비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없어 현장 장애 대응 및 시설 유지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고, 특히 유효 보도폭 확보가 어려워 구 시가지 내 설치가 어려웠던 스마트 승강장도 지역 실정에 맞춰 별도 구축이 가능해져 향후 도심 전역으로 설치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해당 사업은 ITS(지능형 교통 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여주시 교통정보센터 내에 통합제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며, 현재 운영 중인 BIS(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시는 2025년 7월 3일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자문위원회를 여주박물관 강의실(신륵사길6-12)에서 개최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주시 독립운동과 관련 있는 지역사회 및 전문가 7인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하고, “조국의 독립을 위하여 헌신하고 희생하신 여주의 독립운동가들을 기리는 기념관이 꼭 건립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 며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필요성과 건립자문위원회 개최에 대한 축하 인사를 건넸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원 위촉식과 함께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추진상황을 공유한 뒤 건립의 방향성 및 운영계획과 앞으로 이어질 승인절차 등에 대해 토론했다. 자문위원들은 여주시에서 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적극 동의를 표했으며, 앞으로 진행할 추진 및 운영계획에서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건립을 위한 구체적 방안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고 제기했다. 또한, 다른 기관에서의 건립 사례 등과 비교 검토를 통해 여주시독립운동기념관 만의 특성을 부각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여주시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1일부터 7월 4일까지 김포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교원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예술로 행복한 수업 나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교과 역량은 물론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역량을 함께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춰, 미술과 음악 수업 공개 및 교원 연수로 구성됐다. 5월 21일과 22일에는 초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조형 원리(비례, 균형, 대칭)를 탐구하는 미술 수업, ▲엔트리 코딩을 활용한 기초 음악 개념 수업이 공개되어, 예술수업의 실제와 전문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6월 26일과 7월 4일에는 초·중·고·특수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미적 체험, 표현, 감상을 연계한 디지털 활용 미술 수업 연수와 ▲에듀테크 기반의 음악 수업 혁신 연수가 운영됐다. 특히 현직 교사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교육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실천 사례를 나누며 교사 간 전문적 학습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수업 나눔 외에도 ▲우리 학교에서 만나는 아트 콘서트 ▲지역 연계 문화예술체험 교원 연수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은 7월 3일, ‘2025년 김포교육지원청 캄보디아 교육행정가 방문교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교육기관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통해 국제교육 교류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방문은 김포대학교와의 협력으로 추진됐으며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차관보를 비롯해 교육국 사무국장, 프놈펜 교육청 인사과장, 고등학교 교장 등 총 23명의 캄보디아 교육행정가들이 김포교육지원청을 찾았다. 이들은 김포교육지원청과 김포대학교 관계자들과 함께 김포교육의 핵심정책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양 기관 간의 상호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방문단은 김포 관내 양곡초등학교를 찾아 디지털 기반 교육시설을 둘러보며 한국의 첨단 교육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주요 교류 내용은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정책 소개 ▲한-캄 교육기관 간 협력방안 협의 ▲디지털 교육환경 현장 탐방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번 교류를 통해 김포교육의 우수성을 알리고 향후 지속적인 국제교류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일 김포시청 소통실에서 신임 상임부회장과 수석부회장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위촉을 통해 김인섭 김포중장비자동차정비학원 원장이 상임부회장으로, 서재열 ㈜남양키친플라워 대표가 수석부회장으로 각각 위촉됐다. 두 신임 임원은 앞으로 장애인체육회 운영에 참여하며, 지역 내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위촉식은 단순한 수여식에 그치지 않고, 반다비체육센터를 중심으로 올해 추진 중인 장애인체육 확대 방안과 지원 정책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정담회 형식으로 이어졌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김인섭 상임부회장님과 서재열 수석부회장님의 합류는 김포 장애인체육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두 분의 열정과 전문성이 김포시장애인체육회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한편, 김포시장애인체육회는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 28일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체육대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지난 5월 19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대형 공동주택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한 선제적 안전점검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6월부터 시작되는 우기와 폭염에 대비해 건설현장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실시됐으며, 김포시 공동주택 품질점검단의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중점 점검사항으로 호우 대비 ▲흙막이 가시설 및 배수로 관리 상태 ▲비탈면·침사지 점검 ▲비상대응 체계 구축 여부, 폭염 대비 ▲근로자 휴게시설 및 냉방시설·음수대 운영 여부 ▲작업시간 조정 등 건강관리 대책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배수시설 정비 미흡, 폭염 대응 휴게공간 부족 등이 확인되어 즉시 시정조치를 요구했고, 후속 점검을 통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포시 주택과장(권이철)은 “기상이변이 잦아지는 요즘,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사전예방 조치는 중요하다”며 “건설현장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인 현장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는 지난 20일, 소속 현업근로자 17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안전보건 집합교육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들에 대해 근로자들이 직접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교육을 구성하여, 실질적인 안전보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고 예방을 위한 실천 방법 ▲위험성 평가의 이해와 실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실무적이고 적용 가능한 지식과 기술을 포함했다. 또한, 교육은 이론 중심의 강의뿐만 아니라, 근로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실습을 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근로자들이 자신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는 주체로서 성장하도록 돕는 실질적인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체계적인 지원을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