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는 김포시가 반지하주택에 거주하는 재난취약계층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차수판 일체형 개폐형방범창 설치 지원’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최근 집중호우와 같은 재난상황에서 반지하주택 거주자의 침수피해를 막고 신속 대피가 가능하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창문 1곳에 차수판(물막이판) 일체형 개폐형 방범창을 반지하주택에 설치하여 시민의 안전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대상은 김포시에 주소를 둔 반지하주택 거주자 △안전취약계층(노인 등) △침수피해지역 반지하주택 △집중관리 대상 반지하주택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개폐형방범창 설치지원을 통해 신속한 대피 통로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포시는 시민안전확보를 최우선으로,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교통 혈관 뚫기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신설 노선을 구축해 이달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김포시는 노선형 수요응답형버스인 대형김포똑버스를 개편하고,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촌고, 고촌역, 아라마리나, 물류단지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 정류소까지 운행하는 노선을 운행한다고 밝혔다. 평일은 오전 9시 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회,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24회 왕복 운행한다. 이번 신설 노선 운행으로 고촌 주민들의 아라마리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아라마리나로 가기 위해 몇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향산리의 경우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크게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고촌역~아라마리나 구간만 운행하던 노선이 김포공항역 3번출구까지 확대운영되는 만큼, 김포공항에서 김포 주요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로 가는 접근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바로 갈 수 있는 차편이 부재했지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청소년재단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지난 3일 포천시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해 ‘청소년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자기 인식 향상과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자살의 이해, 자기 관리, 스트레스 대처법 등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자살을 사회적 요인에 따른 어려움으로 이해하고 주변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대상으로 인식을 전환하게 됐다. 이형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주임은 “청소년기는 위험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안전사고에 취약한 시기”라며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청소년들의 폭넓은 경험을 위해 체험 프로그램과 자원 연계를 지속할 계획이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 가산면 행복마을관리소는 오는 16일까지 관내 23개 마을회관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에 발생하기 쉬운 화재를 예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포천소방서와 함께 소화기 사용 교육을 진행했으며, 교육은 소화기 위치 확인, 안전핀 제거, 노즐 조준과 작동법 등 실습 위주로 이뤄졌다. 가산1리 경로당 김 모(78) 어르신은 “소화기 사용법을 영상으로는 자주 봤지만 막상 해보니 긴장이 됐다”며 “직접 해보니 이제는 사용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가산면 행복마을관리소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면 화재 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으로 안전 의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가산면 관계자는 “가을철은 날씨가 건조하고 난방기 사용이 많아 화재 위험이 커진다”며 “앞으로는 경로당뿐만 아니라 화재 대응에 취약한 지역 전반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지난 4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고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행복에프앤씨재단, 대한성공회 유지재단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을 위한 복합 공간을 신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신축 건물은 포천시 신읍동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들어서며,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단기 쉼터와 이주배경 아동을 지원할 지역아동센터를 조성한다. 지역사회에서 일하는 외국인들이 재취업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외국인 쉼터를 지원해 장기적인 정착을 돕는다. 지역아동센터는 이주배경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기회를 제공해 사회 적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행복에프앤씨재단의 건축비 지원, 대한성공회 유지재단의 건축·운영, 그리고 포천시의 행정 협조가 결합된 민관협력 사업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2만여 명의 외국인 주민이 함께 살아가는 다문화 도시로, 이들의 안정적 정착 지원은 중요한 과제”라며 “복합공간 신축은 외국인 주민과 이주배경 아동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배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시는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오는 13일까지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응원 댓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6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탄강 생태경관단지에서 열리는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여 방법은 포천시청 공식 소통누리망(SNS)에 게시된 이벤트 안내 글에 ‘좋아요’와 응원 댓글을 남기고, 해당 화면을 캡처해 네이버 폼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80명에게 포천 특산물인 포도로 만든 포도즙을 제공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올가을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에는 먹거리, 즐길 거리, 볼거리가 풍성하다”며,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뜻깊은 추억을 만들고 포천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지난해 30만 명이 방문한 포천시의 대표 축제다. 올해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5 한탄강 세계드론제전’도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4일 점동면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5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공공 및 민간위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 할 사업안건을 상정하여 심의했다.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추석명절 '福주머니' 사업, 정 나누고 사랑 나누는 '김장 담그기'사업을 논의했으며, 점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해 운영세칙 개정안을 논의했다. 지인순 민간위원장은 “우리 협의체는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나누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고 밝혔다. 공공위원장은 “민·관이 함께하는 이번 정기회의를 통해 하반기 사업들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메가MGC커피 가을 시즌 신메뉴 2종이 전국 소비자와 만난다. 메가MGC커피와 경기도 여주시가 지역 상생 협약을 통해 탄생된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와 ‘매콤 비빔주먹빵’이 전국 3,800여개 매장에서 동시 출시된다. 이번 출시를 통해 여주 지역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8월 체결된 상생 업무 협약은 여주시의 대표 농산물인 ‘대왕님표 여주쌀’을 활용한 차별화된 메뉴를 전국에 소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따라 메가MGC커피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맛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신제품 중 ‘누룽누룽 바삭 프라페’는 고소하고 달콤한 곡물 프라페 음료 위에 4번 로스팅한 대왕님표 여주쌀 누룽지를 올려 바삭한 식감을 더한 음료로, 전통적인 맛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신메뉴를 맛본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바삭하고 고소해서 계속 먹게 된다”, “전통적인 누룽지 맛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와 김포문화재단에서는 지난 8월 23일과 30일, 김포의 대표 문화유산인 문수산성에서 다문화가족을 초청해 역사를 체험하고 문화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김포의 소중한 역사를 직접 배우고 느끼며, 김포 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다문화가족, 김포의 문화유산을 온몸으로 체험 이번 ‘다문화로 문꾸’ 프로그램에서는 약 40여 명의 다문화가족이 △문수산성과 병인양요 역사 강의 △향낭·장대 만들기 △전통민요 공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지역문화에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었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김포의 소중한 정체성을 함께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을 누렸다. 시민 모두가 주인공, 9월에도 문화체험은 계속 김포문화재단은 9월에도 문수산성에서 ‘백투더 병인양요’, ‘문수산성 수호대’ 등 다채로운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참가 신청은 9월 1일부터 김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할 수 있다. 이번 체험을 통해 김포시민 모두가 김포 문화유산의 진정한 주인공이 될 수 있음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가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포시 지능정보사회 종합계획(2026~2030)』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추진 경과와 내·외부 환경분석, 정보화 현황 진단 및 내부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마련한 지능정보 비전과 전략 방향, 전략별 세부 추진과제(안)을 중점 보고했다. 보고회에는 부시장을 비롯한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 추진과제 관련 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계획(안)의 실효성과 실행 가능성을 점검하고, 보완 방향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누었다. 종합계획의 추진과제(안)으로 행정, 산업, 도시, 복지 4대 분야를 중심으로 35개 세부과제(안)을 제시했으며, AI·데이터·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을 행정서비스와 시민 생활 전반에 접목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김포시정보화위원회 위원장인 이석범 부시장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실무부서와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현 가능성 있는 계획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계획(안)을 보완하고, 관계부서 협의 및 전문가 자문을 거쳐 2025년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시는 2학기 개학을 맞아 지난 9월 3일 여주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과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 및 순찰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에는 여주시 청소년팀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원 등 총 16명을 2개 팀으로 나누어 점봉동 여주대 일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음식점, 편의점, 주점, 노래방 등이었으며, 이들 업소를 대상으로 ▲유해업소 청소년 출입 및 고용금지 ▲청소년에게 술, 담배 등 판매금지에 대한 점검과 함께 ‘청소년 유해환경 OUT’에 대한 홍보와 캠페인도 병행했다. 김운영 여주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단장은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말까지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감시 및 순찰 활동을 계속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시는 지난 9월 3일 2025년 밭작물 분야 시범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여주시 흥천면, 대신면, 북내면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농업인과 관계관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흥천면의 ‘경기도형 콩 생산 재배기술 시범’ 사업 포장에서는 기존에 여주에서 많이 재배하던 ‘대원’ 품종이 아닌 ‘선풍’ 품종을 선보였으며, 해당 품종 및 재배양식에 대하여 사업 성과 점검하고 논의했다. 또한 대신면, 북내면에서는 매년 부족한 땅콩 종자 부족문제를 해결하고자 여주시의 안정적인 종자 공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땅콩 종자생산기반 조성’ 사업이 추진됐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논의했으며 특히 밭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 고급화를 위해 지속적인 기술 보급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정건수 여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현장에서 확인된 성과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여주시 밭작물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 안정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여주시는 지난 9월 1일 9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130여 명의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9월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조회는 광복 80주년 경축식 영상 시청, 자랑스러운 공무원 및 모범공무원 표창과 베스트친절 공무원, 문화관광분야, 모범시민 표창 등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공무원과 시민 분들께 시상을 했고, 이에 이충우 시장은 수상자들에게 축하 인사와 함께 성과를 창출한 공무원의 노력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충우 시장은 “지난 8월 5일 세종시장 폭염 현장점검시 부상으로 부재중임에도 여러 중요한 행사와 성과를 거두어 주신 모든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린다.” 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뿐만 아니라 제49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난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한 을지훈련에 참여한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와 훈련에서 미진한 부분이 있었다면 잘 보완해주기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또한, “지난 제76회 임시회에서 신청사 건립 예산 50억원이 가결됐고 이는 신청사 이전 추진에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주신 여주시민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북부권 의료복지 사각지대 타파를 위해 최초로 선보인 ‘농촌 왕진버스’의 2회차 운영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지난 6월에 월곶·통진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9월 2일 신김포농협 대곶지점에서 열린 2회차 농촌 왕진버스에는 대곶·양촌권역 283명의 주민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한 주민들은 “도시까지 나가지 않고 가까운 곳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어 매우 편리하다. 큰 도움이 됐다”며 의료 접근성 향상에 크게 만족감을 표했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 시민 누구나, 언제나, 쉽고 편리하게’ 건강을 관리하는데 지자체가 실질적인 기여를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북부권 주민들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다각도의 검토 끝에 김포시에서 처음으로 시행된 농촌왕진버스사업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라는 목소리가 높다. 시는 농림축산식품부, NH농협 김포시지부, 신김포농협, 김포시 보건소와 협력해 농촌왕진버스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농촌지역 고령자, 농업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양·한
								[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김포시가 지난 1일 2025년 봄철 및 농번기 기간 지역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대민지원에 나선 해병대 제2사단 유공자 3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표창은 해병대 제2사단 소속 장병들이 김포시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못자리 옮기기, 모내기 등 본격적인 농번기 일손을 적극 지원한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이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지역사회 기여를 높이 평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시청 소통실에서 진행된 표창 수여식에는 표창 대상자 해병대 제2사단 소속 부대원 강유준, 유정환, 한호성 유공자 3명이 수여받았다. 김병수 시장은 표창 수여가 끝난 자리에서 “장병들이 농민들의 어려움을 내 일처럼 여기고 흙을 묻히며 함께 해 준 모습에 깊이 감동했다”며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하는 모습이 바로 통합방위의 기반이며, 시민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전했다. 유정환 표창 유공자는 “군 복무 중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 하는 군, 신뢰받는 해병대로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