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지난 22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하반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식을 열고 제8기 교육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개강식은 ‘정원도시 광명’의 비전을 시민과 공유하고, 정원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 주체의 역할과 목표를 다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에는 지난 7월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25명의 시민이 참여하며, 오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총 13회차에 걸쳐 운영된다. 과정은 정원 기초 이론과 식물 이해, 정원 디자인, 현장 답사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교육생들이 직접 실습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해 계절 변화와 정원문화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수료 후에는 전문과정으로 연계해 정원 설계·조성 등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졸업생들은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정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은철 정원도시과장은 “정원은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매개”라며 “시민정원사 한 사람 한 사람이 광명의 일상을 바꾸고, 도시의 풍경을 바꾸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광명시는 지난 23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3040 미래직업 탐색 입문과정’을 개강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12일 광명시와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체결한 직업탐색 평생학습 활성화 업무협약의 첫 성과로, 경력 전환을 희망하는 30~40대 시민 44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3D제품설계, 전기에너지시스템 두 개 학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2025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3천만 원으로 운영하며, 오는 11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차시(36시간) 동안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전문 기술 분야 직무 체험과 현업 종사자 멘토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수료 후에는 직업훈련 과정 연계 상담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3040세대가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고, 지역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광명시는 평생학습으로 시민의 삶과 도시의 경쟁력을 함께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평생학습 기반의 경력 전환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부터 7일간 네덜란드를 방문해 첨단 농업교육 활성화를 위한 국제교류를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인 이번 교류는 네덜란드 에레스(Aeres)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선진 농업 기술과 교육 노하우 벤치마킹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교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연수로 운영해 미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원 전문성 신장과 학생 글로벌 역량 확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에레스 드론턴 대학에서 원예 정밀 농업과 스마트 농업 강의와 실습에 참여하고, 현지 농가와 관련 기관을 방문해 네덜란드 농업 경영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연수에 참여한 국제첨단농업전문학교 김민승 학생은 “농업 강국의 첨단 기술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어 한국 농산업 발전과 농창업 비즈니스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방문 기대감을 밝혔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첨단 농업을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적극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 23일 학교의 노동인권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 노동인권교육 역량강화 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열린 연수는 경기도 관내 초・중등 교원 114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노동인권교육의 이해와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등 학생 노동인권교육의 실천 방안을 탐색하고 교육전문성 강화에 힘을 쏟았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학교 노동인권교육의 이해 ▲그림책으로 만나는 노동 ▲영화로 보는 일과 노동의 의미 ▲사례로 보는 청소년을 위한 노동법 ▲노동의 가치와 직업 윤리 ▲노동인권교육 수업설계 및 교수・학습 방법론 등이다. 지미숙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살리고 노동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원의 노동인권교육에 대한 전문성이 강화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며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에서 학생 노동인권교육 지도 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과 연계해 ‘2025 에듀테크 점프 업(up)! 디지털 기반 수업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초・중등 교원 25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맞춤 교육과 학교 현장 중심 디지털 수업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5차시 과정으로 ▲에듀테크 솔루션 부스 체험 ▲하이러닝 활용 수업 사례 공유 ▲에듀테크 솔루션 활용 수업 설계 등으로 구성했다. 참여 교원은 하이러닝 수업 사례와 사전 신청한 솔루션을 직접 체험하고 수업 적용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하이러닝 고도화 기능과 경기에듀테크소프트랩의 ‘토도한글’, ‘세븐브릭스’ 등 최신 에듀테크 솔루션을 활용해 수업 설계 및 학교 현장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도교육청 디지털교육정책과 김태석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에듀테크는 교사와 학생의 학습 경험을 새롭게 설계하는 교육 자원”이라며, “ 이번 연수가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학생 맞춤 수업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3일 도내 관심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2025 국제바칼로레아(IB) 수업·평가 이해’ 연수를 개최했다. 미래교육의 방향과 공교육에서 ‘IB 교육’ 도입의 의의를 공유하고 교사의 ‘IB 수업·평가 설계’에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한 자리다. 화성시 와이비엠(YBM) 연수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IB 수업과 평가’ 분야에 전문성 강화를 희망하는 관심학교 초·중·고 교사 17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기조 강연(공교육 IB 도입의 의의)’에 이어 ‘학교급별 IB 수업·평가 이해’ 순으로 이뤄졌다. 특히 관심학교 교사의 교육 실천 의지를 고취하고자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한 ‘IB 교육과정 설계 실습’에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탐구 단원 설계의 주요 요소 ▲탐구 단원(유닛플래너) 구성과 작성 절차 ▲협력적 탐구 단원 설계 및 공유로 강좌 내용을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학교가 관심-후보-인증학교의 단계별 교육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는 ‘교사의 IB 교육 실천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하고, 향후 단계별 맞춤형 교사 연수와 더불어 ‘IB 교육 미운영교’ 대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이달 23일부터 31일까지 7박9일 동안 목민관클럽 소속 10개 지자체와 함께 체코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빈에서 진행되는 도시정책연수에 참가한다. 이번 연수는 프라하와 빈에서 ‘살기좋은 도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를 가다’를 주제로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가 만든 과제 ▲복합 위기에 대응하는 도시구조와 철학의 전환 ▲기술중심 도시의 한계와 과제 ▲사람 중심의 미래도시 전략 등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도시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3일 시에 따르면, 연수단은 일정 중 체코 프라하의 도시개발연구소(IPR), 체코 지역개발부와 오스트리아 빈의 22구, 스마트시티 전략국, 비엔나 도시혁신연구소(UIV)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 시장은 목민관클럽 일정과 별도로 체코의 브르노(Brno)시를 방문해 우호도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브르노시는 체코 제2의 도시로 헌법재판소・대법원・대검찰청 등이 소재한 체코 사법부의 중심지 이자 첨단산업・대학・문화예술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부유럽의 대표 도시로 손꼽힌다. 안양시는 브르노 시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와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는 지난 22일 오후 안산문화광장에서 ‘제22회 에너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전국 최대 규모의 주민참여 소등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는 안산녹색환경지원센터, 안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 안산YMCA, 풀뿌리환경센터 등 17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된 민간 단체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박태순 안산시의회 의장, 이금자 안산에너지전환과자립네트워크 공동대표, 강소영 안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국장, 김혜경 안산녹색소비자연대 사무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안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 소등 행사 캠페인,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기여한 단체(2개) 및 개인(2명)에 감사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밤 9시 소등 행사로 마무리됐다. 18년간 민간단체가 주도해 온 소등 행사에는 25개 아파트, 총 2만 3,464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한편, 안산에너지절약마을만들기 운동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이민근 안산시장이 반달섬 일원에서 현장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반달섬 관련 주요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인프라 구축 등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민근 시장과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기반시설 확충 ▲지역상권 활성화 ▲주민 생활 인프라 개선 등 반달섬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국토교통부의 제도 개선에 발맞춰 전담 TF를 구성한 데 이어 올해 5월 반달섬 생활형 숙박시설의 용도변경 사용승인을 완료했다. 이달에는 주민 건의 사항으로 접수된 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마무리하는 등 속도감 있는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달섬에 대해 “안산의 새로운 성장 거점이 될 중요한 공간”이라며 “시민들의 삶과 직결되는 교통, 주거, 문화 인프라 수요를 담아내 시민이 누릴 가치와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반달섬이 안산시의 명소로 자리 잡으려면 생활 인프라가 충분히 갖춰져야 한다”라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2일 오후 단원경찰서에서 외국인 범죄예방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4대 기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외국인 밀집 지역인 원곡동 다문화특구, 땟골마을 등을 중심으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내국인과 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모든 시민이 일상 속 안전한 안산’을 조성해 나간다는 목표로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강석 안산단원경찰서장, 구슬환 안산상록경찰서장, 이재형 안산출입국·외국인사무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기관 간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 대응 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외국인 범죄예방 및 교육, 홍보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외국인 인권 보호 및 정착 지원 ▲외국인 밀집 지역 내 환경개선, 치안 질서 및 체류 질서 확립 ▲자율방범대 등 외국인 자원봉사자에 대한 지원 등이다. 이번 4자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민·관·경 협력 체계 강화를 도모하고 관련 기관의 신속한 대응을 모색해 안전에 대한 주민 체감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는 22일 행정안전부 승인을 통해 4개 일반구 설치가 확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지난 2010년 일반구 설치 기준인 인구 50만 명을 달성한 이후 15년 만에 이룬 쾌거다. 이에 따라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등 4개 구가 신설되면서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행정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30분 행정 생활권 시대’가 열리게 됐다. 일반구는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상위 행정기관인 시에 소속되어 행정업무를 수행하는 행정기구다. 화성특례시는 서부생활권을 담당하는 ▲만세구(우정·향남·남양읍, 마도·송산·서신·팔탄·장안·양감면·새솔동) 중부생활권의 ▲효행구(봉담읍, 비봉·매송·정남면, 기배동) 동부생활권의 ▲병점구(진안·병점1·병점2·반월·화산동) ▲동탄구(동탄1~9동)로 구분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는 서울의 1.4배에 달하는 844㎢의 넓은 면적으로 인해 행정서비스를 받기 위해 시청까지 한 시간 이상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 일반구 출범으로 생활권 내 30분 내에서 세무, 인·허가, 복지, 민원 등 주요 행정업무를 구청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시의회 서창수 의원은 8월 22일 '의왕시 모범운전자회 활동 지원 조례'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서창수 의원을 비롯해 모범운전자회 회원, 의왕경찰서 관계자, 시의회 및 시 공무원 등이 참석해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논의했다. 조례안은 모범운전자회의 주요 활동인 출퇴근길 교통정리,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 교통소통 및 보행자 안전보호 활동, 교통사고 등 긴급 재난 발생시 협력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도로교통법' 제5조에 따라 경찰공무원의 보조자로서 출퇴근길 교통 혼잡 지역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모범운전자에게 여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신설해 사기를 높이고 봉사활동을 활성화하도록 했다. 서창수 의원은 “모범운전자회는 의왕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해 왔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모범운전자의 헌신을 알리고, 안정적인 봉사활동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60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의왕시 모범운전자회는 의왕경찰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성남시 판교·서현·백현·운중·대장동 지역 내 6개 학교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위한 예산 2억 2천 8백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김진명 의원의 지속적인 요청과 협의 끝에 반영된 것으로, 노후화된 학교 시설을 보수하여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확보된 예산은 냉난방기 교체, 소방시설 개선, 실내외 공간 정비 등 학생들의 안전과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낙생초 체육관 냉난방기 설치 ▲서당초 노후 소방시설 개선 ▲분당초 학생 사물함 교체 ▲판교초 현관 학생용 사물함 설치 ▲서현고 외부공간 포장·배수 공사 ▲양영디지털고 급식실 연결 통로 차양 설치 등이 포함됐다. 김 의원은 “교육 인프라 개선은 미래세대를 위한 핵심 투자”라며 “이번 성과를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이광재 지역위원장과 박경희·최현백 시의원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22일 개교 31주년을 앞두고 있는 일산 정발산동의 꿈나무 산실 저동초등학교를 방문, 옥상 방수를 위해 확보한 2억2800만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방수공사 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저동초는 수년간 비만 오면 교실과 복도에 양동이를 받쳐야 할 정도로 누수문제가 심각했는데, 이번에 교육부 특별예산을 확보해 연내 방수공사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이택수 의원은 이날 고양교육지원청 시설 담당자과 함께 학교를 방문, 학부모들과 옥상방수 공사 계획 설명을 들은 뒤 양동이를 받쳐 놓은 교실 및 복도 현황을 둘러 봤다. 이 의원은 “정발산동의 옛 이름인 닥나무 저동의 상징인 저동초가 지은 지 31년이 되도록 대수선공사를 실시하지 않아 곳곳에 손댈 곳이 많다”며, “이왕 옥상 방수 공사를 하는 김에 골프교실로 이용됐던 옥상을 다시 다목적 야외교실로 꾸미는 방안을 협의해달라”고 요청했다. 저동초등학교는 올해 들어 개교 이래 한번도 자르지 않았던 담장 나무를 전지하는 한편 담장에 페인트를 칠하고 펜스를 교체하는 등 환경개선 공사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국민의힘, 파주1)은 22일,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운용지침 개선에 대해 경기도 철도정책과와 긴급 논의를 통해 “이제는 정직한 추진과 책임 있는 절차로 파주 3호선 연장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고준호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 기획재정부는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 개정안을 시행했다. 개정안은 ▲재원이 확보된 수도권 철도사업의 경제성 기준 10% 하향, ▲정책성 비중 10% 상향, ▲수도권 내 기초지자체 간 균형발전 효과 반영 등을 담고 있다. 고준호 의원은 “이번 개정된 지침에 2022년 임기 시작 이후 도정 업무보고, 토론회, 긴급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사항이 일부 반영됐다”라며 “수도권 철도사업이 비수도권에 비해 불리했던 평가 기준이 개선되면서, 파주 3호선 연장도 예타 통과 가능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고준호 의원은 그동안의 3호선 파주 연장 추진 과정에서 발생한 정치적 혼선을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2020년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민자사업’에 따라 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