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이천시의 ‘대중교통 르네상스 프로젝트!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이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경진대회는 31개 시군과 1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25일 오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본 심사에는 공모에 참여한 시군 29개, 공공기관 43개 등 총 72개 가운데 예선을 통과한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가 참가해 최종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본선심사 결과 ▲대상은 이천시 ‘대중교통 르네상스 프로젝트! 혁신적인 시내버스 개편’이 ▲최우수 시군으로 시흥시 ‘예비식 기부를 통해 기후위기 속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다’가, 최우수 공공기관으로는 부천도시공사의 ‘분양권이 0개에서 100개로?’,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의 ‘K-물류시스템 도입을 통한 쓸(SSL,Social+3S1L) 배송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로는 남양주시, 포천시,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의정부도시공사, 과천문화재단이 ▲장려에는 화성시, 수원시, 광주시, 여주시, 경기신용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파주시에서 가지 농장을 운영중인 유희진 대표는 지난해 뜻밖의 난관을 겪게 됐다. 이상 기후로 파주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면서 품질에는 이상이 없지만 외관상 조그만 상처가 있거나, 모양이 좀 불량한 못난이 가지들이 많이 발생했다. 유 대표는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에 도움을 요청해 마케팅 전문가인 이정호 엠알케이푸드 대표의 컨설팅을 받게 됐다. 이정호 대표는 품질에는 이상이 없는 못난이 가지를 합리적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공급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유희진 대표와 함께 온라인 판매를 추진했다. 유 대표는 못난이 가지를 품질에 이상이 없다는 것을 강조한 ‘보랏빛 건강 채소’로 바꾸고 2kg 7,900원, 5kg은 12,900원에 특별 이벤트 판매를 진행했다. 그동안 도매시장에만 판매하던 유통방법을 온라인으로 확대한 성공 사례이다. 지난해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단 15일 동안 진행된 이벤트 판매를 통해 유 대표는 2,744박스를 판매하며 약 1,8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경기도가 ‘농어업소득 333 프로젝트’ 반환점을 맞아 그간의 성과를 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는 22일 반려마루 여주에서 전문가,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산업 지원 정책 방향 수립을 위한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반려동물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기존 정책의 문제점을 점검하며, 산업 발전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한상덕 회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임종빈 스타트업본부장, 도내 반려동물 관련 창업․중소기업 대표들과 이강영 경기도 축산동물복지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기업에서는 신제품 유통 판로 개척의 어려움과 반려동물 관련 시장·산업 관련 공공데이터 부족, 기업 간 협업·네트워킹 기회 부족 등에 따른 현장의 고충을 언급하며 이에 대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특히 정보 부족에 따른 기업의 제품 개발, 마케팅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서는 공공데이터 공급이 중요하다며, 데이터 구축을 위한 반려동물 공공시설, 펫 박람회, 온라인 몰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전문가 측에서는 기존의 국내 박람회 참가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을 지향하는 기업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회의실에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2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7월 21일 열린 1차 토론회에 이어 학생의 미래 역량 함양을 위한 수행평가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토론회는 ‘수행평가, 함께 다시 그리다-현장과 전문가의 대화’를 주제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주요 관계자와 교원·학부모·교육전문가 등 모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순서는 현장 교사와 대학교수 등 교육전문가의 지정토론에 이어 현장 참여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했다. 지정토론에서는 ▲학생을 이해하는 또 하나의 창, 수행평가(이의고 교사 윤승혜) ▲수업과 하나 되는 수행평가를 말하다(치동고 수석교사 차유화) ▲평가, 자율로 묻고 책임으로 답하다(포곡고 교장 김현석) ▲수행평가, 대학의 시선으로 보다(동국대 입학사정관 이재원) ▲수행평가,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다(강남대 교수 전경희) 순으로 현장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수행평가의 개선 방안에 대해 발표가 이뤄졌다. 차유화 수석교사는 “수업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평가 구조와 인공지능(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25년 8월 23일 오후 3시 안양시청 2층 강당에서 열린 '경기남부자율방범연합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상호 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 강득구 국회의원, 이채명 경기도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하여 도내 방범대원과 시민 등 300여 명이 자리했다. 참석자들은 도민의 안전과 범죄예방 순찰, 나눔과 봉사활동을 다짐하며 연합회의 공식 출범을 함께 축하했다. 경기남부자율방범 연합회는 지역 치안을 보완하고 도민의 생활 안전을 지키기 위해 범죄예방 순찰과 봉사활동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는 주민 자율조직이다. 특히 청소년 선도 활동, 취약계층 보호, 야간 순찰 등 지역 현장에서 경찰과 협력해 안전망을 구축해 온 자율방범대 활동을 하나로 결집한 조직으로, 이번 발대식을 통해 경기남부권의 안전체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문형근 위원장은 “자율방범대는 도민의 가장 가까운 생활안전 지킴이로서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해왔다”며 “연합회 출범은 방범 활동을 더욱 체계적으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25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 100여 명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 인성버스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경기도북부육아종합지원센터와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체험 영역을 확대해 가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증강현실(AR) 체험형 인성버스’에서 다양한 인성 체험과 감정 표현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체험은 연령별 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해 질서 지키기, 협동하기, 배려하기 등 놀이 중심 인성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실감형 인성 증강현실(AR) 체험 ▲생활 습관 인성교육 ▲조작 활동 기반 협력 학습 ▲감정 표현 및 맞춤 활동 ▲터치스크린 인성 퀴즈 등이다. 특히 대형 스크린과 대화형(인터렉티브) 장치를 활용한 체험은 아이들이 이야기 속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올바른 선택을 하며 학습하는 자기 주도적 인성교육을 가능케 했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이번 증강현실(AR) 인성버스를 연계한 체험을 통해 유아들이 즐겁고 안전한 환경에서 스스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유·초·중등·특수 교(원)장 500명을 대상으로 ‘2025 인공지능·디지털 역량개발 교(원)장 코치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8월 25일부터 11월 6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연수는 학교경영자가 인공지능·디지털 시대의 교실수업변화를 지원하는 리더십을 함양하여 디지털 미래교육을 선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총 10기로 나뉘어 진행되며 1~4기와 6~9기는 초·중·고 교장 400명을, 5기와 10기는 유치원 원장과 특수학교 교장 10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각 기수별로 4일간 30시간의 대면 집합 연수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디지털 리더십코치’와 ‘인공지능·디지털 역량개발자' 두 모듈로 구성됐다. 첫 번째 모듈인 ‘인공지능·디지털 리더십코치’는 ▲실감형 콘텐츠 팀네트워크 ▲신재생에너지와 인공지능(AI)기술 ▲인공지능 기업사례 교육 등을 통해 선진 기업과 연계한 인공지능 현주소 고찰과 융합적 사고 확장을 위한 디지털 체험을 진행한다. 두 번째 모듈인 ‘인공지능·디지털 역량개발자'는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디지털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박재용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 이해와 가족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08월 2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정책배경을 맡은 김용진 경기복지재단 연구위원은 “경기도는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의 높은 돌봄 의존도와 가족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정책을 강화하고, 재활·의료·돌봄 서비스 확대, 종합지원센터 설립, 보조기기·주거·일자리 지원 체계 구축 등을 통해 실질적 삶의 질 향상과 권리 보장을 추진해야 한다” 제언했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복천 전주대학교 재활학과 교수는 “중증·중복 뇌병변장애인의 특성과 가족의 돌봄 부담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시급하고, 성인기 재활치료·방문의료 확대, 전문 돌봄·긴급시설 확충, 보조기기 지원 강화, 자립주거·일자리 개발, 가족지원 체계 마련을 통해 지속가능한 생활과 권리를 보장해야 한다”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1팀장은 “경기도는 중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으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지역 상인을 만나 하반기 ‘통큰 세일’ 등으로 경제 살리기, 민생 살리기를 이어가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연 지사는 25일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안산)에서 열린 ‘제3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에 참석해 “저는 시장의 아들이다. 제 아버지는 왕십리 중앙시장이라는 곳에서 쌀 가게를 하시다가 30대 초반에 돌아가셨다”며 “아버지 계실 적에는 시장에 살았기 때문에 지금도 시장에 가면 사람 사는 냄새가 나고, 활기가 돋고, 저 스스로가 힐링이 되기도 한다. 그래서 저와 경기도는 전통시장과 상인 여러분들 지원에 있어서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그동안 경기도가 최초로 만든 소상공인 ‘힘내GO 카드’가 새 정부 들어서 중앙정부 정책으로 채택이 되면서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로 확대됐다”며 “경기도는 기존 한도 500만 원을 1,000만 원으로 늘리는 ‘더힘내GO 카드’도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경기도 민생회복 핵심사업으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등에서 할인·페이백 등을 지원하는 ‘통큰 세일’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홍원길 의원(국민의힘, 김포1)이 지난 22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 in 김포’에 참석해 중장년층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고용 기반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제도적ㆍ정책적 뒷받침에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홍원길 의원은 “중장년층이 재취업을 통해 경제적 안정은 물론, 삶의 활력과 사회적 참여 기회를 되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단기 일자리가 아닌 경력과 경험을 살릴 수 있는 안정적 일자리 창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홍 의원은 “김포의 중장년 인재들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소중한 자원”이라며 “연령이 아닌 능력과 경험을 중심으로 평가되는 새로운 일자리 문화가 확산되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고용 환경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홍원길 의원은 “중장년층이 다시 사회와 경제 활동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제도적 보완과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는데 힘을 보태겠다”며 “앞으로도 김포를 비롯한 도내에 양질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는 25일 정남면 음양리 들녘에서 올해 첫 벼 베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남면이장단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화성시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이홍근 의원, 화성시의회 이용운·송선영·최은희 의원, 김창겸 화성시지부장, 김조향 농업정책과장, 조성하 정남면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수확이 이뤄진 논은 약 12,684㎡(3,840평) 규모로, 벼 품종은 ‘한눈에 반한 쌀(히토메보레)’이다. 지난 4월 28일 모내기를 시작한 후 119일 만에 첫 수확을 맞았으며, 이 품종은 밥을 지었을 때 단맛과 찰기가 뛰어나고, 구수한 향과 윤기 나는 쌀알이 특징이다. 이날 첫 수확을 맡은 음양2리 우동학 이장은 “100만 특례시 시민 누구나 반할 수 있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올해 화성시에서 계약재배 방식으로 수확한 첫 벼라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쌀 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안정적인 벼 생산을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시민 중심 행정 실현을 위해 오는 2026년 2월부터 4개 구청 체제로 전환한다. 시청에 집중돼 있던 행정 기능을 권역별로 분산시켜, 시민들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와 도시 확장으로 행정 수요가 다양해짐에 따라,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청 체제 도입을 결정했다. 신설되는 구청은 ▲만세구 ▲효행구 ▲병점구 ▲동탄구 총 4곳이며, 지역 특성과 시민 접근성을 고려해 권역별로 배치된다. 먼저 만세구청은 화성 서부 지역을 관할하며, 향남읍을 비롯해 우정읍, 남양읍, 마도면, 송산면, 서신면, 장안면, 양감면, 팔탄면, 새솔동 등 10개 읍면동이 포함된다. 임시 청사는 향남로 470, 화성종합경기타운에 마련되며, 시청 인근에는 출장소도 설치될 예정이다. 효행구청은 봉담읍을 중심으로 매송면, 비봉면, 정남면, 기배동 등 중북부 지역을 담당한다. 임시 청사는 봉담읍 분천리 51-1번지의 임차 건물을 활용할 계획이다. 병점구청은 병점1·2동, 화산동, 진안동, 반월동 등 동부 도심 지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특례시가 25일부터 9월 14일까지 21일간 ‘2025년 인공지능(AI) 정책제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민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고 행정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해 효율을 높이거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교통‧복지‧안전‧환경 등 생활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활용 아이디어 등이다. 참가 자격은 화성특례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시민 및 화성시 소속 공무원으로,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응모할 수 있다. 참가는 화성특례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네이버 폼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을 대상으로 1차 소관부서 자체 심사, 2차 인공지능(AI) 실무평가단 심사,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시민 부문과 공무원 부문으로 나눠 총 6건, 총 상금 8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11월 중 화성특례시 홈페이지에 공고 및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이혜원 의원(국민의힘, 양평2)은 25일 양평상담소에서 경기북부청 평화기반조성과 담당자들로부터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 개관 준비 및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보고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15일 의정부시 캠프 라과디아 반환부지 내에 문을 여는 ‘경기권 통일플러스센터’의 추진 현황과 통일부-경기도 간 업무협약서(안) 주요 내용을 함께 살펴보고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연면적 2,083㎡ 규모(지하 1층, 지상 3층)로 조성됐으며, 전시체험관과 도민 소통공간, 자료실 등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평화통일 교육, 탈북민 정착 지원, 남북 주민 교류, 도민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업무협약서(안)에는 ▲센터가 통일 관련 거점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공동 지원 ▲평화통일교육 및 주민 소통사업 추진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발굴 및 홍보 ▲필요 인력과 재원의 안정적 확보 등이 협력 과제로 담겼다. 이혜원 의원은 “경기북부는 분단의 최전선이자 동시에 평화와 통일을 준비하는 핵심 지역”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면서 건설현장 안전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지난 23일 기준 전국 응급실에 실려 온 온열질환자는 총 42명, 이 중 1명이 숨졌으며 올여름 누적 환자는 4천 명에 육박한 상황이다. 이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건설현장 안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조성사업 현장에 IoT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 25대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융합타운은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광역행정·공공기관 복합개발 사업으로, 2026년 경기정원 완공을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된다. 경기정원은 약 3만2,700㎡ 규모의 녹지공간에 잔디광장, 평화연못, 어린이놀이터, 맨발 황토길 등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되며, RE100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GH가 도입한 스마트밴드는 근로자의 체온·심박수를 실시간 측정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안전관리자에게 경고 알림을 전송,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아울러 스마트 안전모는 근로자의 쓰러짐이나 긴급상황을 자동 감지해 SOS 신호를 발송,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