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 호매실도서관이 9~10월 진행하는 영어교육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성숙 강사(이화여대 TESOL학 석사)가 강의한다. 유아부터 초등학생, 성인까지 연령별 수준에 맞춰 영어 읽기·듣기·쓰기 능력 향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들은 그림책, 논픽션 지문, 팝송 등 다양한 교재로 영어 표현을 익히고 독후활동·필사·낭독을 함께한다.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은 ▲‘리더스1.5’ 읽기 능력 향상 수업 ▲‘논픽션100’ 비문학 지문 학습 ▲‘점프파닉스’ 모음 학습 ▲‘알포닉스’ 알파벳 학습 ▲‘스토리타임 블루·레드’ 영어 그림책 이야기 듣기 등이다.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은 이솝우화에 나오는 표현을 학습하고, 낭독하는 ‘이솝우화 낭독클래스’, 팝송으로 영어 표현을 학습하고, 필사하는 ‘팝송 필사클래스’가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호매실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수원시도서관 모바일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할 수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가 장안구 파장동 572-59 일원 골목길 정비 공사를 마무리했다. 수원시는 집수리 지원사업 ‘새빛 하우스’와 연계해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지 전반의 미관과 기능을 높이기 위해 6월부터 8월까지 골목길 정비 사업을 진행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파장초등학교와 인접한 사업 구간은 도로의 파손·노후화가 진행돼 어린이들이 통학하거나 주민들이 보행할 때 불편을 겪었다. 안전사고 우려도 있어 정비의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수원시는 약 300m 길이의 좁은 골목길을 재포장하고, 그 위에 디자인 패턴을 입혀 경관을 개선하는 ‘스텐실’ 공법을 적용해 밝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맨홀 단차를 해결하기 위해 맨홀 9개소를 인상·교체해 안전성을 높였다. 수원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골목길 정비로 보행 환경이 개선되고, 안전한 생활 여건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가 창작자인 지역 예술인과 수혜자인 시민이 모두 융성한 문화예술을 누리는 도시를 향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지원책부터 생활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를 확대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골목 곳곳으로 넓히는 노력이 겹겹이 쌓이는 중이다.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품격을 높이려는 수원시의 전략을 확인해 본다. ◇수원시 지역 문화예술인의 삶을 윤택하게! 수원시는 올해 지역 문화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의 기회소득을 지원하기 시작했다. 감염병이 확산해 대면 활동이 제한되면서 극심한 어려움을 겪은 지난 2020~2022년 ‘예술인 재난지원금’을 지급한 적은 있지만, 창작 활동에 소득 개념의 정당한 보상을 지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예술인들이 생활고로 인해 예술을 포기하지 않도록 안전망을 확보하려는 적극적인 지원책을 마련한 것이다. 수원시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신중하게 추진됐다. 대상 인원이 많아 예산 확보가 필요했던 만큼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자 원로 예술인 간담회, 예술인 대토론회 등 지속적으로 예술인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난해 9월 ‘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최근 도로 위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초기 진화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킨 환경미화원 2명에게 모범 시민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1시경, 대부도 지역을 순회하던 환경미화원 임종일 씨와 한재형 씨는 각각 작업을 마치고 시화 방면으로 복귀하던 가운데 도로 위에서 발생한 대형 화물트럭 화재를 목격했다. 두 사람은 즉시 화재 차량을 세우고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운전하던 노면흡입청소차량에 장착된 세차 펌프의 호스를 이용, 신속하게 화재를 초기 진압함으로써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발생 20분 만에 조기 진압하는 데 기여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위급한 순간에도 자신의 안전을 뒤로하고 시민을 먼저 생각한 두 분의 큰 용기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9월 1일부터 양 구청(상록구·단원구) 당직제도를 폐지하고 시청(본청) 당직으로 일원화해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시는 민원 편의와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위해 주·야간 및 휴일에도 당직근무(시청 및 양 구청)를 운영해 왔다. 평일 야간은 18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주말 및 공휴일에는 24시간 당직실(전화 031-481-2222, 5222, 6222)을 운영하고 있다. 당직실로 접수되는 민원은 단순 안내나 부서 이첩이 대다수임에도 불구, 민원인은 시청과 구청을 구분, 각각 다른 전화번호로 문의해야 하는 불편함이 제기돼왔다. 안산시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시청 당직자가 모든 당직 민원을 통합 접수·처리하는 체계를 마련했다. 앞으로 시민들은 일원화된 시청 당직실로 민원을 신청할 수 있게 되며, 이에 따라 한층 신속하고 체계적인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당직 근무의 전문화를 위한 당직 전담 근로자 채용을 진행해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민원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당직 제도 개선은 시민 불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제4기 안산시 청년활동협의체 중간교류회’ 및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4기 청년활동협의체 위원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대로 상상스테이션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중간교류회(1부) ▲청년의 날 축제 발대식(2부)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의체는 이날 행사를 통해 소속감과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발대식에서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향한 상호 의지를 다짐했다. 1부 중간교류회에서는 청년활동협의체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마련됐다. 분과별 위원들이 직접 활동 성과를 발표하고, 이어진 자유 네트워킹 시간을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와 경험을 교환하며 청년정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2부 발대식에서는 오는 9월 27일 열릴 ‘제5회 안산시 청년의 날 축제’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이어서 청년들의 열정을 담은 ▲발대식 퍼포먼스와 기념촬영 ▲홍보용 릴스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년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사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관내 23개 학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 23개 학교의 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사는 ▲경과보고 ▲학교시설 개방 지원사업 설명 ▲협약 내용 공유 ▲실무협약서 서명 및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체육관, 운동장, 유휴교실, 야간주차장 등 학교시설을 지역주민에게 개방하는 학교에 대해 ▲개방 시간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 ▲공공운영비 지원 ▲이용자 사고 손해배상 공제 가입 ▲관리 인력 지원 ▲교육경비 지원 시 가점 부여 ▲시설 유지보수비 우선 지원 등을 제공한다. 안산시체육회는 ▲체육회 소속 동호회와 개방학교 간 1:1 매칭 관리 ▲시설 관리자 지정 및 관리 등을 통해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에 협력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지난 2023년 9월 10개교를 시작으로 2024년 11개교, 올해 31개교와 실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안산교육지원청과의 현장 컨설팅 등에 기반해 학교시설 개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진명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6)이 25일 성남시의회 세미나실에서 열린 '학교폭력 심의 전문성 강화 관련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실제 학폭 사건 사례를 바탕으로 현행 제도의 문제점을 짚고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진명 의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폭력 사건, 특히 성 관련 사안은 단순한 학생 간 분쟁을 넘어 피해학생의 인권과 안전, 사회적 신뢰를 시험하는 문제”라며 “현행 심의 절차가 전문성과 피해학생 보호 측면에서 심각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성남시에서 발생한 대표적 사례인 초등학교 학폭 3건의 공통된 문제점을 짚으며 “피·가해 학생 분리가 제때 이루어지지 않아 피해학생이 지속적인 불안과 2차 피해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고, 이어 “심의위원회의 투명성과 전문성이 부족해 공정한 판단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진명 의원은 구체적 제도 개선 방안으로서 ▲피해학생 신속 분리 및 심리·법률 지원 ▲법조인·심리전문가·성폭력 전문기관 종사자 등 외부 전문가의 심의 의무 참여 ▲심의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이 다문화 학생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학교생활 일본어·베트남어, 중국어·러시아어 심화 연수’를 마쳤다. 8월 13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된 이번 연수는 다문화 학생의 지속적인 증가에 대응하고자 교직원의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온라인(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기본적인 인사말이나 단순 표현을 넘어 수업, 생활지도, 진로 상담, 학부모 상담 등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외국어 표현 습득에 중점을 뒀다. 연수 과정은 ▲생활 속 실용 표현 학습 ▲사례 기반 역할극 ▲문화적 이해를 통한 소통 방법 학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원어민 강사와의 소그룹 활동을 강화하는 등 말하기 중심 활동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원어민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말하기와 듣기를 연습하는 것이 매우 좋았다”며 “학교생활에서 필요한 표현을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는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다문화 학생이 학교에서 안정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산업진흥원은 군포 소공인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과 건강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8월 21일 군포소공인특화지원센터에서 '군포 소공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과 협력하여 추진 중인 ‘소공인 안전보건 교육’의 일환으로, 산업재해 및 직업성 질환 예방을 목표로 진행됐다. 총 15명의 소공인이 참여한 이번 교육의 주제는 ‘소공인 근골격계 질환 예방’으로 ▲거북목 ▲허리 통증 ▲회전근개 증후군 ▲손목터널 증후군 등 반복적 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근골격계 질환을 다뤘다. 특히 재활치료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 강의와 함께 실습을 병행하며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허리 통증 완화 및 자세 교정을 위한 코어 근육 단련법, 어깨 통증 완화를 위한 스트레칭, 손목 보호 운동 등 소공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예방법을 소개했다. 교육에 참여한 소공인들은 “작업 도중에도 따라 하기 쉬운 동작이 많아 현장에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이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병직 원장은 “지역 소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는 전화 민원에 대한 직원 보호와 투명하고 공정한 민원 응대 및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8월 25일부터 전 직원 행정전화 전수녹취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전화 전수녹취는 최근 개정된 ‘민원 처리에 관한 법률’ 및 동 법 시행령에 따른 것으로 전화 민원 응대 중 폭언·성희롱 등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전 직원 약 1,200명을 대상으로 행정전화 자동 전수녹취가 의무화된다. 행정전화 전수녹취는 공무원이 업무용 행정전화로 민원인과 통화할 때 사전에 녹취 사실을 고지한 뒤 모든 통화를 자동으로 녹취하는 것이다. 녹취 자료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사실 확인을 위한 객관적 근거 자료로 활용되며, 불필요한 오해나 분쟁을 예방하고 민원 해결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시는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엄격한 보안 체계를 갖추어 녹취 자료를 관리할 계획이다. 보관 기간이 지난 자료는 즉시 폐기되며, 법령에서 정한 목적 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제한하여 민원인의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원천 차단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행정전화 전수녹취는 민원처리법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군포시가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점차 일상 속에 자리잡고 있다. 시는 지난 7월 하순부터 8월 하순까지 한 달간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을 설치·운영하며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운영 초기에는 다소 낯설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시민들의 긍정적 반응이 확산되면서 이제는 여름철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하루 평균 1,200병이 공급되는 생수는 대부분 오전 중에 빠른 속도로 소진되고 있으며, 특히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와 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정말 시원하고 유용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군포시는 이번 시범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여름에는 군포역, 금정역 등 교통 중심지까지 운영 범위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군포 얼음땡’을 단순한 폭염 대응 장비가 아니라 군포시의 명물, 작은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기억하는 도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사업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 신천동 주민자치회가 어르신들의 교통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찾아가는 안전체험 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7월부터 경로당 8개소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8월 말 최종 회차를 앞두고 있으며, 총 16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시흥시의 고령자 교통사고와 부상자 수는 최근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다 신천동의 노인 인구 비율은 19.6%에 달한다. 고령화가 뚜렷한 지역 현실을 보여주는 동시에, 어르신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의 필요성이 분명히 나타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단순한 강의 형식을 넘어 실제 도로 상황을 가정한 실습까지 병행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안전 대처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한 어르신은 “평소 다니던 길에서도 주의할 점을 새롭게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기용 신천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교통안전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라며 “교통안전은 단순한 규칙 준수가 아니라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지키는 기본 조건”이라고 강조했다. 신화철 신천동장은 “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지난 8월 25일, 한 주민이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으로 식료품을 구입해 배곧2동행정복지센터를 찾았다. 해당 주민은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본인 부담금을 합쳐 총 57만 원 상당의 컵라면, 햇반, 참치캔 등 먹거리 꾸러미를 직접 마련해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며,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품은 배곧2동 저소득 한부모‧조손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옥비 배곧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나눔의 도구로 활용해 주신 주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까지 고스란히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제승 배곧2동장은 “본인을 위한 사용보다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주민의 따뜻한 실천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을 살피고 이웃사랑 문화가 확산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시흥시는 시화호와 거북섬의 해양관광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오마이경기(O.M.G))’ 팸투어를 추진했다. 경기도·경기관광공사와 협업해 진행한 이번 팸투어는 22개 국적, 31명의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들이 참가했다. 이들은 시흥 거북섬 일대의 해양레저 체험 프로그램과 인접한 오이도 연계 콘텐츠를 집중적으로 탐방하며 시흥시 해양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팸투어에 참여했던 경기관광 외국인 서포터즈들은 각자의 문화적 배경과 개성을 담아 시흥의 해양레저 체험, 순환형 시티투어버스, 그리고 오이도와 갯골생태공원의 아름다움을 열정적으로 담아냈다. 이들이 직접 촬영하고 제작한 생생한 영상, 사진, 등의 콘텐츠는 실시간으로 인스타그램, 틱톡 등 개인 SNS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공유되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인천공항에서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거북섬 해양레저 관광자원들을 이색적인 콘텐츠로 홍보하기도 했다. 노정곤 시흥시 관광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외국인 서포터즈분들이 시흥의 아름다움과 활기찬 해양레저,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