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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종합

인천시, 옹진군 바다가 보이는 무장애 숲길 조성해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이들도 편하게 숲을 즐길 수 있게 데크 조성한 산책로

 

 

[경기탑뉴스=성은숙 기자]  인천시 옹진군은 북도면 장봉도 말문고개 일원에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어려운 이들도 편하게 숲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숲길을 조성했다.

 

무장애 숲길은 가파른 경사의 산길을 최대경사 8% 미만으로 완만하게 조성해 노약자, 어린이,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 등 보행 약자도 편하게 숲을 산책할수 있도록 만든 산책로다.

 

군에 따르면 산림복지진흥원에서 추진하는 녹색자금(복권기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7억 7천100만 원으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목재 데크와 산책로 약 1㎞를 조성했으며, 이용객의 안전을 고려해 11월에는 안전시설물을 더 보강 설치할 계획이다.

 

장봉도 무장애 데크 길을 따라가면 참나무류, 해송 등 아름다운 수목들은 물론, 동시에 바다를 볼 수 있어 산행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