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 공동체 복합시설 건립공사’와 ‘4·16 생명안전공원(가칭)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이민근 시장은 시공사 및 감리단과 함께 공사 현장 내·외부를 직접 살피며 마감 상태와 시공 품질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아울러 시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공공시설로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해빙기 기온 변화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대책과 현장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근로자들과 소통하며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안전 보호구 착용과 정리정돈 등 기본 수칙 이행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안산 공동체 복합시설’은 고잔동 426-1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총사업비 161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3,214.08㎡ 규모로 건립된다. 세월호 참사로 인한 유가족과 지역사회의 아픔과 갈등을 치유하고, 생명·안전·복지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된다. 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가 이용할 수 있는 마을 공동체 공간으로, 지역 내 소통과 교류를 활성화 하는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4·16 생명안전공원(가칭)’은 초지동 667번지 일원에 조성되며, 총사업비 472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375.25㎡ 규모로 건립된다. 추모공간을 비롯해 상설·기획전시관, 뮤지엄숍 등을 갖춘 복합시설로,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교훈을 기억하고 생명과 안전의 가치를 되새기는 상징적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세월호 참사의 아픔을 극복하고 우리 공동체가 포용과 안전의 가치를 향해 나아가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희생자에 대한 정중한 추모와 더불어 지역사회의 회복을 돕는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