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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주민들의 의견 반영한 마을복지계획 수립해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수립단 기본 교육’개최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수원시가 26일 권선구 수원시홍재복지타운에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2022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계획 수립단 기본 교육’을 열었다.


동(洞)별 맞춤형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이번 교육에는 ‘2023년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13개 동(파장동·세류2동· 화서1동·매탄3동 등)의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마을복지계획 수립단 위원 140여 명이 참여했다.


‘내가 낸 아이디어로 우리 마을을 바꿀 수 있다’를 주제로 강의한 한연주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마을복지계획의 이해 ▲사회복지와 관련된 변화 예측 ▲수원시 복지대상자와 인프라의 특성 ▲수원시민의 양적·질적 복지 욕구 등을 설명했다.


한연주 연구위원은 “마을복지계획은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복지 관련 소규모 의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활동에 대한 계획”이라며 “지역 특성과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해 주민들의 복지 욕구와 공공서비스 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맞춤형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별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활동을 실천해달라”며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이 ‘365일 따뜻한 복지도시 수원’을 완성하는 일에 함께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수원시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4일까지 ‘수원시 마을복지계획 수립단’을 모집했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마을 주민 등 230명(13개 동, 동별 20명 내외)이 내년에 추진할 마을 복지 사업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는 과정에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