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8 (목)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화성시 장안면 D산업 화재현장,소방차 “5분만 빨리 왔어도, 큰 화재 막았다” 한숨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 505-27  조립식 프라스틱 의자를 만드는  (피그 하우징) 공장 200여평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화재가  오늘 오후 13시 30분경 발생하여  화성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서고 있다.

 

 

 

근처 근무 하고 있다고 인터뷰를 자청한 한 목격자에 따르면 개 짖는 소리에 밖으로 나와 보니 “(피그 하우징)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나기 시작하여 바로 소방서에 신고를 했다. '고 말하며 십여차례에 걸쳐서 신고를 했는데 하도 출동 하지 않아서 재차 119에 전화를 했더니 접수 되었다는 말만 반복해서 똑같은 말만 되풀이 했다.'고 말했다.

 

 

 

인터뷰에 응한 목격자 김모씨는 흥분된 목소리로 ”5분만 빨리 소방차가 도착했으면 이렇게 큰불로 이어지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본보에서 화재현장을 도착해 보았더니 현장에 있던 소방서 직원들이 멍하니 서있는 모습을 보고 의아해서 보고 있는데 적극적으로 불을 끌려고 하지도 않는 모습이 진화 메뉴얼인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다.

 

 

 

 

나중에 소방서에 확인한 결과 , 화성소방서관계자는 현재 공장건물이 전소 중이고 바람까지 불면서 주변 공장으로 불이 번져 확대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고 진화되는 데로 화인을 조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