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오전동 성당,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 성료

  • 등록 2025.08.11 10:10:03
크게보기

무더운 날씨에 아이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 제공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의왕시는 수원교구 오전동 성당이 아이들이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더위를 이겨 낼 수 있도록 오전동 성당 내에 설치해 운영한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 보조금 사업으로 8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운영된‘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모집된 총 500여 명의 아이들이 가족들과 즐거운 물놀이 기회를 가졌다.

 

물놀이장에는 아동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에어바운스형 슬라이드와 대형 풀장이 초등학생용과 영유아용으로 구분돼 설치됐으며, 이용객들의 휴식과 편의를 위한 간이카페와 그늘 쉼터, 파라솔, 탈의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운영됐다.

 

또한, 성당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물놀이장 관리를 위해 참여 인원을 1일 3회(회당 50명 제한)로 제한했고, 안전요원 4명, 관리 요원 2명을 배치하여 아이들의 안전사고를 철저히 대비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집과 가까운 곳에서 아이가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무척 만족스러웠다”며“아이들의 안전을 위한 오전동 성당의 세심한 배려가 특히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오전동 성당 관계자는“이번 찾아가는 아동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지역 아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협력 활동을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Copyright @2017.05 경기탑뉴스. All rights reserved.

PC버전으로 보기

경기탑뉴스 / 발행인 유미선 / 발행일 : 2015.10.27 / 제보광고문의 news@ggtopnews.com 연락처: 031-234-5683 /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두곡서길 48-8 등록번호 경기 아51329 / 등록년월일 2015.4.27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봉석 / 편집·본부장 박봉석Copyright ©2017.05 경기탑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