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신북면 주민자치회, 지역 군인 및 군인가족 위한 문화 혜택 '확대'

  • 등록 2025.03.18 11: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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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탑뉴스=한진선 기자] 포천 신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7일 신북면 대표 관광지 허브아일랜드와 심곡리 기갑여단 간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심곡리 기갑여단 소속 군인 및 가족 약 1,500명 이상이 허브아일랜드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지역 군인 및 군인가족에게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관광시설과 군부대 간 상생의 기반을 마련했다.

 

협약식은 하심곡 8사단 기갑여단에서 진행됐으며, 신북면 주민자치회 박영도 회장, 신미숙 신북면장, 허브아일랜드 임옥 대표, 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신북면 주민자치회는 여단과 허브아일랜드 간 원활한 협의를 이끌며 협약 체결을 중재하는 역할을 맡았다.

 

신북면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도 회장은 “이번 협약을 위해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쳤으며, 지역사회의 일원인 군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단과 허브아일랜드가 지속적으로 협력하며 더 나은 문화적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진선 기자 knsnews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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