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 접수… 대기환경 개선 앞장

  • 등록 2025.02.20 09:3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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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발생을 줄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오는 25일부터 조기 폐차 보조금 지원접수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총 40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약 1,270대를 대상으로 조기 폐차 보조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지게차·굴착기다. 아울러, 5등급 차량은 전년도와 달리 경유 이외의 연료를 사용하는 경우에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부터 다음 달 21일까지다. 온라인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을 통해 접수받고, 등기우편 신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서 접수받는다.

 

지원금액은 보험개발원 산정 2025년도 1분기 차량기준가액을 기준으로 지원율을 곱해 산정된다. 지원율 등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폐차 시 지원되는 기본보조금 외에도 조건에 맞는 새 차를 구입하는 경우라면 추가보조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줄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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