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드림스타트 아동 심리검사·치료 프로그램 운영

  • 등록 2024.02.28 08:5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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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심리·정서와 인지·운동 발달 능력에 어려움이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심리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종합심리검사 및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정신건강증진’ 사업을 추진한다.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1:1 맞춤형 심리치료 ▲언어치료 ▲놀이치료 ▲감각통합 치료 ▲음악·미술치료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드림스타트 영유아 대상 ‘영유아발달검사’ 사업도 진행한다.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 및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사(간호사)가 가정방문을 하고 발달검사를 진행하며, 발달지연 영유아를 조기에 선별하고 치료기관과 연계해 조기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드림스타트 ‘정신건강증진사업’과 ‘영유아발달검사사업’은 관내 심리상담센터와 협력을 기반으로 연중 진행된다. 사업 대상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중 해당 치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아동을 담당 사례관리사가 추천하며, 선정된 아동이 해당 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다.

 

고태균 아동권리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아동들에게 적절한 검사 및 치료와 상담을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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