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자새마을금고, 안산시 다문화가정에 '따뜻한 손길'

  • 등록 2024.02.05 09: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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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10kg) 30포 기탁

 

[경기탑뉴스=박봉석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군자새마을금고로부터 관내 소외된 다문화가정을 위해 쌀 30포(포대당 10㎏)를 기탁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군자새마을금고는 매년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해 쌀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관내 다문화가정 가운데 소외된 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상기 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다양성을 존중하며, 이번 후원을 통해 이주민 가정들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한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항상 주변 이웃을 위해 아낌없는 나눔 활동을 해주시는 군자새마을금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소외된 다문화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봉석 기자 knsnews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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